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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병만 작성일20-07-01 10:56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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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플로리다 키 웨스트 공항 화물 창고에서 발견돼 체포된 앤드류 톨스의 머그샷 사진. | AP연합뉴스

LA 다저스는 2019시즌을 앞두고 외야수 맷 켐프와 야시엘 푸이그를 트레이드 시켰다. 재능 넘치는 외야 유망주들의 자리를 위해서였다. 신데렐라처럼 나타나 화려한 플레이를 펼쳤던 유망주는 “잠시 여행을 다녀오겠다”고 말한 뒤 결국 돌아오지 않았다. 구단의 전화에 답도 하지 않았다. 1년 반이 흐른 뒤 그는 플로리다 키 웨스트 공항 화물 창고에서 노숙자로 발견됐다. 2016시즌 화려하게 등장했던 앤드류 톨스(28)였다.

톨스의 지난 1년 반은 ‘도망’의 시간이었다. 정신과 치료 시설에 20차례나 입원했지만 툭하면 사라지기 일쑤였다. 톨스의 누나 모건 톨스는 USA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톨스가 발견됐다고 했을 때 사람들은 놀랐겠지만, 우리 가족은 ‘살아있다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고 말했다.

톨스는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중이다. 치료 시설에 입원하더라도 말없이 사라지는 일을 반복했다. 정처없이 떠돌아다니다 엉뚱한 곳에서 발견되곤 했다. 이번에도 키 웨스트 공항에서 노숙자로 발견됐지만, 보석금 500달러를 내고 풀려났다. 언제 다시 사라질지 모른다.

2주 전에는 켄터키에서 노숙자로 발견됐다. 지난해 톨스는 홍콩 감옥에서 몇 달을 보내기도 했다. 훌쩍 비행기를 타고 홍콩으로 날아갔고, 떠돌아다니다 여권을 잃어버렸다. 주유소 편의점에서 먹거리를 훔치다 체포되는 바람에 홍콩 당국에 수감됐다. 모건 톨스는 미국 대사관의 도움으로 어렵게 톨스를 다시 미국으로 데려올 수 있었다. 물론, 톨스는 미국에 돌아온 뒤 다시 사라졌다.

모건은 “동생은 지금 자신이 사랑하는 것으로부터 자꾸 도망치려 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NFL 출신의 아버지 앨빈 톨스는 “우리 가족은 매일 슬퍼하고, 매일 기도하고 있는 중”이라며 “(공개된 만큼)더 이상 감출 필요가 없다. 톨스는 지금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LA 다저스 외야수 앤드류 톨스 | 게티이미지 코리아

톨스는 2013년 탬파베이에 3라운드 지명됐다. 그해 올해의 마이너리그 선수에 뽑힐 정도로 재능을 인정받았다. 이후 톨스의 태도가 변했다. 괴팍한 행동을 일삼았고, 주변사람을 위협하기도 했다. 결국 2015년 탬파베이에서 방출됐다.

톨스의 재능을 알고 있던 앤드류 프리드먼 LA 다저스 사장이 움직였다. 프리드먼 사장은 탬파베이의 단장이었다. 다저스 육성 담당 게이브 케플러(현 샌프란시스코 감독)가 톨스를 찾아갔을 때 톨스는 조지아주 피치트리시의 한 마트의 냉동음식 창고에서 새벽근무조로 일하고 있었다. 톨스는 시급 7.5달러를 받고 일하던 중이었다. 케플러는 톨스를 설득했고, 톨스는 다저스와 계약했다. 케플러는 “탬파베이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새 환경에서는 다를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톨스는 다저스에 온 뒤 재능을 뽐내기 시작했다. 2016년 곧장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타율 0.314를 기록했다. 포스트시즌 11경기에서 8번 선발 출전했고, 타율 0.364로 펄펄 날았다. 가을의 신데렐라였다.

마법이 풀리는 시계 종소리가 울린 것은 이듬해 5월이었다. 훌리오 우리아스가 노히트 게임을 이어가던 경기에서 톨스는 외야 뜬공을 처리하다 펜스에 세게 부딪혔고, 무릎 십자 인대가 끊어지는 큰 부상을 당했다. 거의 1년을 쉬어야 했다. 2018시즌 막판 17경기에만 나섰다. 다저스는 켐프와 푸이그를 정리하면서까지 톨스의 자리를 비웠지만, 톨스는 결국 말없이 팀을 떠났고 구단의 전화에도 대답하지 않았다. 톨스는 2019년 1월, 2주 동안 치료 시설에 들어가 있었지만 퇴원 뒤 방황을 시작했다.

다저스가 톨스의 소식을 알게 된 것은 2월이 돼서였다. 톨스는 애리조나 사막 도로에서 차량 충돌 사고를 일으켰고, 차를 버린 뒤 정처없이 걸어서 헤메다가 탈수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입원했다. 톨스의 가족이 소식을 듣고 다저스 구단에 도움을 요청했다.

다저스 의료 담당 론 포터필드가 톨스의 병원을 찾아갔다. 포터필드는 “톨스는 내 이름을 알고 있었지만 어떻게 피닉스에 오게 됐는지는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였다”며 “톨스가 집에 데려다 달라고 했지만, 정작 집이 어딘지도 모르고 있었다”고 말했다.

톨스는 피닉스 병원에서 2주를 보냈고, 이후 5월 중순까지 행동 치료 병원에서 치료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 기간이 그가 병원에서 머문 가장 오랜 시간이었다.

톨스는 양극성 정동장애(조울증)와 조현병 진단을 받았다. 구단과 가족 모두 이를 비밀에 부쳤다. 톨스가 캠프에 나타나지 않았을 때 다저스 구단은 “개인적 이유”라고만 발표했다. 가족들은 친지들에게 “톨스가 무릎 재활 훈련을 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치료와 재활은 순조롭게 보였다. 구단 의료 담당 포터필드가 거의 매일 톨스의 치료를 도왔다. 그러나 톨스는 5월 중순 퇴원 뒤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다시 도망치기 시작했다. 어느날 갑자기 다저스타디움 근처에 나타났다가 금세 또 사라졌다.

다저스 프리드먼 사장은 톨스에 대해 “너무 가슴 아픈 이야기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다저스 동료들도 톨스를 돕기 위해 나섰다. 저스틴 터너는 톨스의 치료비를 모두 대겠다고 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톨스의 치료를 강요할 수 없다는 게 문제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톨스를 강제 구인해 치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 가족은 일종의 보호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법적 허가를 받지 못했다. 톨스가 치료를 거부할 경우 이를 강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톨스의 아버지 앨빈 톨스는 “다시 야구를 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그저 다시 건강해지기만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경향신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1일 “오는 7일쯤 제 거취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전당대회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구촌보건복지포럼 주최 ‘코로나19사태 이후 대한민국 재도약의 길’ 강연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지금 상황대로라면 7일쯤 제 거취를 밝히겠다”며 “그 날짜를 맞추느라고 굉장히 고생하셨죠”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국가적 위기에 책임있게 대처해야 한다는 생각을 쭉 해왔고, 초유의 거대 여당을 국민 앞에 책임있게 운영하는 일을 외면해선 안된다(고 봤다)”며 출마 이유 등을 설명했다.
[고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이영하 VS 한현희.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는 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오후 6시30분부터 시즌 2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 열린 두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키움이 11대2로 완승을 거뒀다. 키움은 선발 이승호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장단 14안타를 터뜨린 타선을 앞세워 두산을 꺾을 수 있었다. 3연승을 내달린 2위 키움은 이제 1위 NC와 2경기 차에 불과하다. 지금의 상승세를 유지하면, 선두 등극까지 넘볼 수 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두산은 1위 NC와 4.5경기 차, 2위 키움과 2.5경기 차로 멀어졌다. 그사이 LG가 다시 공동 3위로 쫓아와 순위 싸움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였다.

키움은 한현희가 2차전 선발로 등판한다. 올 시즌 첫 두산전 등판이다. 한현희는 지난달 13일 NC전에서 시즌 3승을 챙긴 후 2경기 연속 '노 디시전'을 기록했다. 6월 19일 SK전에서는 7⅔이닝 1실점으로 시즌 최고의 호투를 펼쳤음에도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고, 가장 최근 등판인 6월 25일 LG전에서는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두산전에 총 5번 등판해 1승1패 2홀드 평균자책점 4.50의 성적을 올렸다.

키움은 이날 경기에 앞서 김하성이 엔트리에 복귀할 수 있다는 점이 호재다. 지난달 27일 KIA전에서 타격 도중 발목 부상을 입어 부상자 명단에 등록된 김하성은 다행히 상태가 빠르게 호전돼 7월 1일부터는 1군에 등록될 수 있는 상황이다. 손 혁 감독은 30일 두산전을 앞두고 "오늘도 수비 훈련을 할 정도로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 1일 경기는 괜찮을 것 같다"고 예고했다.

반면 두산은 개인 4연패로 험난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영하가 출격한다. 이영하는 시즌 첫 등판에서 승리를 거둔 후 승리 없이 4패만 기록 중이다. 또 최근 3경기에서 각각 7실점 2번, 4실점 1번을 할 정도로 실점율이 높아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9경기 평균자책점이 6.29에 달한다. 지난해 이영하는 키움전에서 4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6.30으로 좋은 편이 아니었고, 특히 고척돔에서는 2경기 평균자책점이 11.25로 치솟았다.

여러모로 불리한 여건이다. 6월 월간 승률 1위로 최고의 상승세를 탄 키움은 최근 상하위 가릴 것 없이 타자들의 컨디션이 무척 좋은 편이다. 더군다나 두산은 박건우, 박세혁, 오재원 등 주요 선수들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선발 출장 여부도 추가 점검을 해야 확인할 수 있는 상황. 이영하가 키움 타선의 공세를 뚫고 연패를 끊을 수 있을지, 혹은 한현희가 든든한 야수들의 도움을 등에 엎고 연승을 이어갈지. 흥미진진한 매치업이다.
그룹 우아(woo!ah!) 인터뷰

우아, 데뷔곡 '우아!' 성공적 활동
"개성 넘치는 멤버들, 우아의 매력이죠"
"소속사 1호 아이돌? 부담 만큼 자신감도 있었다"
"팀워크 100점, 카멜레온 같은 그룹 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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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우아 인터뷰 /사진=변성현 기자

지난 5월 데뷔한 그룹 우아(woo!ah!)는 자신들을 한 가지 색으로 정의하기 어려운,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팀이라 자부했다. 여느 소녀들과 다름없이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수다를 떨다가도 음악 이야기에 이내 눈동자를 반짝이며 진지하게 말을 내뱉는, 똘똘함이 돋보이는 우아. 에너제틱한 퍼포먼스, 눈에 띄는 화사한 비주얼, 넘치는 패기까지 겸비한 이들을 보니 '완성형 신인'이라는 말이 절로 떠올랐다.

"우아! 팀명대로 많은 분들이 저희 무대를 보시고 감탄했으면 좋겠어요."

우아는 데뷔 앨범 'EXCLAMATION(감탄사)'의 타이틀곡 '우아!(woo!ah!)'를 시작으로 '페이데이(Payday)'까지 선보이며 누구보다 알차게 활동기를 채웠다. 패기와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그대로 반영된 '우아!'로 팀의 아이덴티티를 확실하게 각인시킨 데 이어 후속곡 '페이데이'로 감성적인 면까지 부각했다. 다양한 색을 보여주고 싶다는 바람대로 우아는 매주 음악방송에 출연해 여러 가지 퍼포먼스를 무대 위에서 펼쳐 보였다. 성공적으로 데뷔 활동을 마친 우아를 만나 팀과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 우아, 데뷔하니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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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라고는 할 수 없지만 큰 실수나 사고 없이 데뷔 활동을 마쳐서 대략 만족하고 있어요"(나나)

많게는 3년, 적게는 반 년의 연습생 기간을 거친 우아 멤버들은 팀을 꾸린 후 함께 실력을 갈고닦으며 데뷔라는 목표를 향해 정진했다. 나나는 "벌써 데뷔한 지 한 달이 훌쩍 넘었는데 공식 활동이 모두 끝나니 이제야 실감이 난다. 우아로서 내는 첫 곡이다 보니 매 무대마다 완성도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했던 것 같다. 시원섭섭한 감정이 교차한다"며 활동을 되돌아봤다.

우아라는 팀으로서 자신들의 노래를 선보일 수 있다는 게 무엇보다 큰 기쁨이었다고. 루시는 "TV에 나오니 기뻤다. 오랫동안 꿈꿔왔던 일이기도 하고, 또 우아라는 팀이 알려지는 거라 굉장히 색다른 기분이었다. 한번 활동해보니 다음 곡도 빨리 하고 싶다는 생각이 더 간절히 들었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민서는 "매주 활동을 거듭하면서 카메라를 보는 시선 처리나 표정이 더 자연스러워지더라"며 웃었다.

음악방송에 출연하며 평소 존경하던 선배 가수들을 만나는 일도 기억에 남는 일 중 하나였다. 루시는 "데뷔 1, 2주 차 때 유빈 선배님이 '넵넵'으로 활동 중이었다. 과거 아역배우로 활동하면서 같이 CF를 찍었던 적이 있는데 가수가 돼 같은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게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일본인 멤버인 소라는 "트와이스 선배님들을 보면서 가수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다"고 털어놨고, 민서와 우연은 "데뷔 1주 차 때 오마이걸 선배님들을 봤는데 정말 연예인을 보는 기분이었다"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 "우아가 보증합니다!" 6인 6색 우리 팀 자랑
"개개인의 매력과 개성이 뚜렷한 게 우아의 장점이에요. 보는 분에 따라 각자 다른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송이)

6인 6색의 다채로운 매력을 자부하는 우아에게 멤버 한 명 한 명 직접 자랑해달라고 했다.

▼ 우연
"청순 그 자체에요. 처음 볼 때부터 아름답고 예쁘고, 청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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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나
"카리스마 있어 보이는데 웃을 때는 또 너무 예쁘잖아요. 반전이 있는 카리스마가 매력적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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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서
"무대 위와 아래의 차이가 확실히 있어요. 성숙한 면이 있죠. 그게 장점이자 강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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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라
"특유의 귀여움이 있는데 반전으로 시크한 매력까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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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시
"무대에서는 멋있고 시크한 래퍼인데 평소에는 애교가 많아요. '찐' 동생처럼 너무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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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이
"보면 볼수록 매력이 더 많아지는 스타일이에요. 매력적인 중저음을 가지고 있잖아요. 시크한 듯하지만 일상에서는 귀여운 모습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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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개인의 매력만큼이나 그룹 활동에서 중요한 한 가지, 바로 리더의 역할이다. 리더 나나는 팀 내에서 가장 긴 3년의 연습생 기간을 거친 멤버다. 본격적인 데뷔 활동을 하며 느낀 리더는 어땠는지 묻자 멤버들은 "나나는 팀을 굉장히 잘 챙긴다. 성격도 솔직해서 고칠 점들을 잘 이야기해 줬다. 다방면에서 본받을 점이 많은 리더였다. 고마웠다"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

이에 나나는 "정말 감사하게도 데뷔 활동 내내 음악방송을 하루도 빼지 않고 전부 나갔다. 다들 첫 사회생활이라 정신적,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았을 텐데 어린 나이에 비해 성숙하게 잘 따라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 "우아 팀워크는 100점! 롤모델은 방탄소년단"
우아는 '연예계 미다스의 손'이라 불리는 한지석, 김규상 대표가 엔브이(NV)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내놓은 1호 아이돌이다.

한지석 대표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해외 전문가로 인정받는 인물로, 과거 SM엔터테인먼트에 11년간 몸담으며 빅토리아, 헨리, 슈퍼주니어, 엑소 등의 멤버들을 발굴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는 카카오M에서 글로벌 디렉터를 맡기도 했다. 김규상 대표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하며 비, 이효리, 씨스타, 에이핑크, AOA 등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연출을 제작, 전담했다.

우아는 엔브이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1호 아이돌로 데뷔 전부터 업계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에 대해 우아는 "1호여서 더 긴장되고, 부담감도 느껴지고, 반응이 어떨지에 대한 걱정도 있었다. 하지만 반대로 1호이기 때문에 아무 생각 없이 마냥 자신감이 있기도 했다. 정말 열심히만 했던 것 같다"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2001년~2004년 생으로 구성된 우아는 어린 나이의 멤버들로 구성된 팀이지만 실력만큼은 어디에도 뒤처지지 않을 것이란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들은 "무대 위에서의 에너지와 멤버 간 시너지가 크다. 각자 개성이 뚜렷해서 시각적으로 보는 재미가 있다는 게 우아만의 차별점인 것 같다"면서 "대부분 여자 걸그룹 하면 예쁘고, 귀여운 모습만 추구하는 경향이 있는데 우리는 기본적으로 힙합 베이스를 지니고 있다. 춤이나 퍼포먼스적으로도 이런 부분이 강점이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나는 "데뷔 후에 '얘네 뜬다'는 댓글을 본 적이 있다. 그걸 믿고 있다"면서 "어리다고 해서 실력이 뒤처지는 건 절대 아니다"고 강조했다.동행복권파워볼

우아의 롤모델은 방탄소년단이었다. 민서는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은 실력적으로나 퍼포먼스적으로 이미 인정받는 선배님들이지 않느냐. 또 멤버들끼리 서로 돈독한 모습을 보면서 우리도 저렇게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저희 팀워크요? 100점 만점에 100점이에요. 단단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카멜레온 같은 그룹이 되고 싶어요. 어느 색을 입혀놔도 어울리고,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그룹이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색다른 모습들을 보여드릴 생각이에요."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금감원, 사상 첫 전액 배상 결정…"투자원금 1611억원 반환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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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 사진=머니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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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라임자산운용의 무역금융펀드와 관련해 계약취소에 따른 투자금 100% 반환을 결정했다. 이는 역대 금융투자상품 분쟁조정 사례 중 최초다. (참고☞[단독]라임, 무역금융펀드 국한해 최대 100%배상 검토)

1일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30일 금융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조위)를 열어 지난 2018년 11월 이후 판매된 라임 무역금융펀드 분쟁조정 신청 4건에 대해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민법 제109조)를 결정했다.

지난달 26일 기준 라임자산운용 관련 분쟁조정 신청 건은 총 672건이다. 무역금융펀드 관련 민원은 총 108건이고, 이중에서도 2018년 11월 이후 가입한 투자자의 민원은 72건이다. 이날 내놓은 분쟁조정안은 접수된 72건 중 4건에 관해서다. 나머지 68건의 민원이나, 2018년 11월 이전에 가입한 투자자에 대해서는 이번 분쟁조정안을 참고로 판매사와 투자자 간 자율조정을 권고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조정절차가 원만히 이뤄질 경우 최대 1611억원(개인 500명, 법인 58개)의 투자원금이 반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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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의 강력한 배상안이 나오게 된 것은 펀드 주요 판매사이자, TRS(총수익스와프) 계약 당사자인 신한금융투자가 라임자산운용과 공모해 펀드 부실을 인지하고도 정상펀드인 것처럼 판매를 지속한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이 미리 알았더라면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을 정도의 중요한 사실을 숨겼고, 투자자들이 합리적인 판단을 할 기회를 원천 차단했다는 점에서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를 적용하게 된 것이다.

라임 무역금융펀드는 계약체결 시점에 이미 주요 투자자산인 IIG펀드 부실이 TRS 레버리지와 결합돼 투자원금의 최대 98%까지 부실화된 상황이었다. 그러나 라임자산운용은 투자제안서의 핵심 내용을 허위.부실 기재하고, 판매사들은 이를 그대로 투자자에게 제공하거나 설명해 투자자의 착오를 불렀다는 것이 금감원의 판단이다.

이에 따라 판매사가 투자원금 전액을 반환하도록 결정했다. 민원 신청인과 금융회사가 조정안 접수 후 20일 내에 조정안을 수락할 경우 조정이 성립된다. 재판상 화해와 동일한 효력이 발생한다.파워볼사이트

100% 배상 대상이 2018년 11월 이후 가입자로 한정되는 것은 라임운용과 신한금융투자가 펀드 부실을 인지한 시점이기 때문이다. 금감원 집계에 따르면 2018년 11월 이후 가입한 라임 무역금융펀드 투자자는 총 558명이다.

라임 무역금융펀드는 5가지 해외 무역금융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다. 라임은 2017년 5월 신한금융투자 명의로 IIG 펀드, BAF펀드, 버락(Barak)펀드, ATF펀드 등 해외 무역금융펀드에 투자했다. 펀드 규모는 고객 돈 약 2400억원과 신한금투에서 TRS로 차입한 3600억원을 더해 약 한 6000억원 정도였다.

이중 핵심 자산인 IIG펀드에서 부실이 발생했고 신한금융투자는 2018년 11월 해당 펀드가 청산절차를 개시한다는 통지서를 수령했다. 펀드 부실을 확실히 인지한 시점이다.

그러나 판매를 중단하기는커녕 IIG 편입펀드의 환매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IIG펀드와 IIG 미편입 펀드를 합해 모자형으로 변경, 정상펀드에 부실을 전이했다. 이른바 '돌려막기'다. 이후 2019년 1월 신한금융투자와 라임운용은 미국 출장을 통해 IIG 투자액 2000억원 중 1000억원의 손실 가능성을 파악했다.

IIG에 이어 BAF 펀드(2000억원)도 그해 2월 만기 6년의 폐쇄형으로 전환돼 환매대응이 곤란한 상황에 직면했다. 이에 이들은 펀드수익증권을 모두 해외 SPC에 매각하고 P-note(약속어음)을 수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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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긴급 체포된 신한금융투자 전 본부장 임모씨가 27일 오후 서울 남부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뒤 청사를 나서고 있다.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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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라임운용은 투자제안서에 총 11개 중요 내용을 허위‧부실 기재했다. 또 판매사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그대로 투자자에게 제공하거나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부실이 발생한 IIG의 과거 수익률을 월 0.45% 씩 상승하는 것으로 기재하는 한편, 환매자금을 돌려막으려 모자형 펀드로 전환하고도 해외 무역금융펀드에 직접 투자하는 것처럼 속였다. TRS 비율도 투자원금의 100%로 기재해놓고 실제로는 146%까지 대출을 확대했다. 보험에 가입된 무역금융에만 투자한다고 기재했지만 실제 보험가입 비율은 50%에 불과하기도 했다.

금감원은 현장조사 결과 확인된 △투자자 성향 임의기재 손실보전각서 작성 △실명확인절차 위반 △계약서류 대필 △고령투자자보호절차 위반 등 법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검사국에 통보할 예정이다.파워볼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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