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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병만 작성일20-07-28 11:52 조회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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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휴식 후 부진한 롯데 서준원, 좌타자 약세 극복이 선발 생존 관건

[오마이뉴스 케이비리포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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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차 시즌에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고 있는 롯데 서준원
ⓒ 롯데 자이언츠


2020 KBO리그에서 롯데 자이언츠가 좀처럼 8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7일 현재 롯데는 32승 34패 승률 0.485로 승패 마진 ?2다. 5위 LG 트윈스에 3.5경기 차로 뒤져 산술적으로 먼 것은 아니지만 손에 잡히지 않고 있다.

롯데의 고민 중 하나는 에이스 스트레일리(5승 2패 평균자책점 1.88)를 제외하면 4점대 이하의 평균자책점 선발 투수조차 없다는 점이다. 롯데 선발진의 퀄리티 스타트는 25회로 리그 9위다.

허문회 감독은 프로 2년 차 서준원를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시켜 시즌을 끌어가고 있다. 하지만 서준원은 4승 4패를 기록하는 동안 평균자책점 5.29 피OPS(피출루율 + 피장타율) 0.803으로 세부 지표가 썩 좋지 않다.

신인으로서 불펜과 선발을 오가며 4승 11패 평균자책점 5.47 피OPS 0.827을 기록했던 지난해와 세부 지표가 대동소이하다. 올 시즌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를 나타내는 WAR(케이비리포트 기준)은 0.25로 음수를 간신히 모면한 수준이다.

서준원은 평균 구속 144.2km/h로 패스트볼의 위력이 상당하다. 정통파 투수도 아닌 사이드암 투수임을 감안하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다. 9이닝 당 평균 탈삼진은 4.73개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경험이 많지 않은 투수들이 대부분 지닌 제구 약점을 서준원도 피하지 못하고 있다. 64.2이닝 동안 20개의 볼넷을 내줘 9이닝 당 평균 볼넷 2.8개를 기록 중이다.

볼넷 자체는 많지 않지만 사이드암 투수의 천적이라 할 수 있는 좌타자를 상대하는 경우 제구가 급격히 흔들리는 모습이 자주 노출되고 있다. 서준원은 올시즌 기록한 20개의 볼넷 중 무려 18개를 좌타자에게 허용할 정도로 좌타자 상대에 어려움을 보이고 있다.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 0.318)

▲ 롯데 서준원 프로 통산 주요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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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서준원 프로 통산 주요 기록 (출처: 야구기록실 KBReport.com)
ⓒ 케이비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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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원은 2000년 11월생으로 아직 만 19세에 불과하다. 최근 KBO리그에서는 육체적 성장이 완료되지 않은 저 연차 선발 투수들은 풀타임 선발 로테이션 소화를 피하는 것이 추세로 자리 잡고 있다. 한계 이닝을 내부적으로 결정해 큰 부상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세심한 관리로 풀이된다.

허문회 감독은 6월 24일부터 7월 3일까지 열흘간 서준원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해 휴식을 부여했다. 7월 1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선발 등판 이후에는 다시 8일의 공백을 두고 26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 등판시켰다.

시즌 개막 이후 휴식기 직후인 7월 4일 사직 SK 와이번스전까지 서준원은 10경기에 등판해 4승 1패 평균자책점 3.95 피OPS 0.753을 기록했다. 압도적이지는 않았지만 비교적 준수한 투구 내용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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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식 기간 이후 최근 3경기에서 모두 부진했던 롯데 서준원
ⓒ 롯데 자이언츠


하지만 최근 3경기에서 서준원은 전패를 당하며 평균자책점 12.60 피OPS 1.005로 난타당하고 있다. 지난 26일 경기에서 그는 1회말 시작과 함께 연속 사사구 허용으로 출발한 뒤 2사 후 4연속 피안타로 선제 5실점 했다. 주말 3연전 싹쓸이와 중위권 도약을 바라보던 롯데는 서준원의 1회말 대량 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1-8로 완패했다.

2년 차 시즌을 보내는 유망주라면 시즌 도중 기복은 당연한 것일 수 있다. 하지만 팀 사정이 넉넉지 않은 가운데 꾸준한 기회와 배려를 받고 있는 서준원의 성적과 투구 내용이 아쉽다는 지적이 힘을 얻고 있다. 향후 서준원이 좌타자 상대 약점을 극복하고 롯데 선발진의 확실한 상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화도 월미곳 '연미정' 정자 인근 배수로로 월북"



월북한 탈북자 김모씨 가방 발견 추정 강화도의 한 배수로
(인천=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군 당국은 최근 월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탈북민 김모 씨가 강화도 일대에서 출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27일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강화도에서 "해당 인원을 특정할 수 있는 유기된 가방을 발견, 확인하고 현재 정밀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은 김씨의 가방이 발견된 것으로 추정되는 인천 강화군 강화읍 월곳리의 한 배수로 모습. 2020.7.27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최평천 기자 = 한국 정착 3년만에 다시 북한으로 넘어간 탈북민 김모(24) 씨의 '월북 루트'가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28일 "군은 (인천 강화읍 월미곳에 있는) 연미정 인근 배수로를 통해서 월북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미정은 인천시 유형문화재 제24호인 정자로, 연합뉴스가 전날 현장 취재한 결과 김씨의 월북루트는 연미정 맞은편에 있는 배수로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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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실장은 또 "합참에서는 군 감시장비에 포착된 영상을 정밀 분석 중"이라고 말해 김씨의 월북 전후 행적이 군 감시장비에 찍혔음을 시사했다.

통상 군 감시장비의 경우 운용병 등이 녹화 영상을 실시간 확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김씨의 행적이 감시장비에 포착됐는데도 이를 놓쳤다는 의미여서 또 한 번 논란이 예상된다.

경찰과 군 당국이 조사한 결과를 종합하면 김씨는 18일 오전 2시 20분께 월곳리에 도착 후 택시에서 내렸으며, 이후 간·만조 시간대를 맞춰 철책 밑 배수로를 통해 탈출 후 헤엄쳐 북한으로 건너간 것으로 보인다.

김 실장은 "(감시장비 영상 등의) 분석결과가 나오면 한 치의 의혹없이 명확하게 설명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제공 | 프로축구연맹
제공 | 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올시즌 K리그 팀들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홈 어드밴티지는 더 이상 기대하기 힘들어졌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최근 ACL 재개를 앞두고 남은 대회 개최를 희망하는 국가의 신청을 받았다. 서아시아에서는 카타르, 동아시아에서는 말레이시아만 개최지 신청을 했다. 신청국이 많지 않은 이유는 까다로운 조건이 걸렸기 때문이다. 개최지 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선수단의 자유로운 입국 보장, 입국 직후 코로나 검사를 즉시 시행하는 대신 2주 자가격리 면제를 충족해야했다.

한국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모든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 진단 검사와 함께 예외없이 2주 자가격리를 시행하고 있다. 정부와 방역당국이 ACL 선수단에 대한 예외를 인정하지 않는 이상 대회 개최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28일 주간브리핑을 통해 “우리가 개최지 신청을 하게 되면 국가별로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의 선수단이 입국을 해야한다. 우리나라의 현재 상황에서 AFC가 원하는 모든 조건을 맞추는 것이 쉽지 않다고 판단했다. 그게 개최지 신청을 하지 않은 가장 큰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AFC는 ACL 개최 국가의 코로나 확진자 추이 등은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카타르에서 9월 개최 예정인 서아시아 지역 ACL은 남은 조별리그부터 4강전까지 한꺼번에 진행이 될 예정이다. 이 대회가 동아시아 지역 ACL 개최 여부에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과 수원이 속한 G조와 H조는 말레이시아 개최가 확정됐지만 서울과 울산이 속한 E조와 F조의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치를 국가는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았다. 남은 개최지를 찾는 것도 대회 진행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AFC에서 추가로 개최국을 찾아보거나 말레이시아에서 나머지 경기를 모두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추이를 지켜봐야할 문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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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32)는 개막 시리즈 내내 덕아웃에 있을 수 없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매뉴얼에 따라 덕아웃 출입 금지였다.

커쇼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2020시즌 개막전 선발투수로 예고됐으나 갑작스런 허리 통증으로 등판이 불발됐다.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고, 더스틴 메이가 대체 선발로 개막전에 나섰다.

예년 같으면 부상자 명단에 오른 선수들도 덕아웃에서 경기를 뛰는 동료 선수들과 같이 경기를 지켜봤다. 그런데 올해는 코로나19 특별 규칙으로 인해 덕아웃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다. 미출장 선수들은 경기 중 덕아웃에 들어올 수 없고, 커쇼도 예외는 아니었다.

결국 이날 커쇼는 알렉스 우드 등 다음 경기에 나설 선발투수들과 함께 클럽하우스와 관중석을 오가며 경기를 봤다.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리모델링된 다저스타디움 중앙 외야 관중석에서도 시간을 보냈다. 25일 ‘MLB.com’ 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커쇼는 “이상했다. 투구를 할 수도 없고, 덕아웃에 앉아있을 수도 없었다”고 말했다.

낯선 상황이었지만 야구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에 감사했다. 커쇼는 “결국 야구였다. 다른 팀과 경기를 해서 이겼고, 기분이 정말 좋았다. TV 중계 시청률도 모처럼 높았다고 들었다. 우리가 야구를 할 수 있게 해준 나라에 감사하다. 우리 가족도 경기를 보고 매우 기뻐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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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개막 4연전 마지막 날이었던 27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커쇼가 경기 후반 마스크를 착용한 채 덕아웃에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철저한 방역이 이뤄지지 않은 장면이었다. 시즌 전부터 몇몇 구단에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확진자가 발생해 우려를 산 메이저리그에 큰 고비가 찾아왔다.
27일 ‘ESPN’ 등 미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마이애미 말린스 선수단이 코로나19 집단 감염됐다. 마이애미가 속한 플로리다주는 미국 내에서도 확진자가 가장 많은 위험 지역이다. 지난주 4명의 선수가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추가로 선수 8명과 코치 2명까지 총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일부는 유증상자로 알려져 걱정이 크다.

마이애미와 홈에서 개막 3연전을 치른 필라델피아 필리스도 비상이 걸렸다. 28일부터 필라델피아 원정 3연전이 예정된 뉴욕 양키스도 마이애미 선수들이 썼던 클럽하우스, 숙소를 써야 하는 상황이라 위험에 노출됐다. 28일 필라델피아-양키스전도 취소. 마이애미를 중심으로 일부 팀들의 시즌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60경기 단축 시즌으로 어렵게 개막했지만 방역 시스템에 허점을 드러낸 메이저리그가 파행 위기에 처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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