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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병만 작성일20-10-06 14:38 조회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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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김용호 기자] SK가 많은 감독들의 예상대로 챔피언이 될 수 있을까.

6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10개 구단의 감독과 대표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질문 타임이 시작되고 첫 순서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우승후보 예상부터 이어졌다.

자신의 팀을 제외하고 9개 구단 중 우승후보를 꼽는 게 전제조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팀은 SK였다. 무려 7개 팀 감독이 SK를 강력한 우승후보로 예상했다.

가장 먼저 표를 던진 DB 이상범 감독은 “지난달 컵대회에서 주전 선수가 빠진 상황에서도 굉장히 열심히 하는 모습이 있었다. 주전 선수들이 복귀하면 더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 같다”라며 그 이유를 전했다.

전주 KCC 전창진 감독도 “국내선수와 외국선수의 조화가 워낙 잘 이뤄져있는 팀이다. 선수들이 하고자하는 의욕도 상당히 눈에 띄어서 전력이 좋아 보인다”라며 SK의 기세를 경계했다.

그렇다면 사실상 몰표를 받은 SK 문경은 감독이 꼽은 우승후보는 어느 팀일까. 문 감독은 “KGC인삼공사를 뽑겠다. 국내외 선수들의 조직력이 좋은 것 같고, 김승기 감독의 출사표대로 (공을) 정말 잘 뺏는 것 같다. 외국선수도 굉장히 안정적이고, 국내선수 뎁스도 좋아 우승후보라고 생각한다”라며 KGC인삼공사를 가리켰다.

이에 지목을 받은 김승기 감독은 “SK가 우승후보로서 가장 잘하지 않을까 한다. 우리가 컵대회에서 SK에게 졌었다”라며 옅은 미소를 뗬다.

SK외에도 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KGC인삼공사를 꼽았고, 울산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SK와 KGC인삼공사만 나와서 나는 오리온을 우승후보로 꼽겠다. 강을준 감독의 언변에 이미 오리온 선수들이 녹아든 것 같다. 우승 가능성이 충분하다”라며 오리온의 손을 들어줬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민주당이 내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 원장인 홍 의원은 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개인적인 입장에선 후보를 내고 국민에게 평가받는 게 맞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어디는 (후보를) 내고 어디는 말고가 아니라 두개는 맞물려 있다”며 “이낙연 당대표가 늦지 않은 시점에 결정하겠다 하셨으니 저도 가급적 빠르면 빠른 시일 내에 결정하는 것이 좋다, 11월 초순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고 밝혔다.

이어 “공당이 후보를 내지 않는 경우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하지만 그보다는 서울의 미래, 부산의 비전을 책임지는 게 공당이 해야 될 더 책임지는 자세”라면서 “귀책사유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포함해 평가 받고 국민의 선택을 받는 것이 공당으로서 더 합당하고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귀책사유로 인한 재보궐선거 시 후보를 내지 않는다’는 민주당 당헌·당규와 관련해선 “당시 이러한 귀책사유까지는 생각을 못 했다. 그때 중요하게 된 건 주로 부정부패와 선거법 위반이었고 지금 사안하고 조금 달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당헌·당규 정할 때와 지금의 상황은 다르긴 하지만 어쨌든 당헌·당규에 정해진 내용이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서는 당원들의 의견과 국민들의 여론을 들으며 결정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단 지도부가 결정을 하고 당대표를 포함한 최고위원회에서 어느 정도 입장을 정한 다음 전 당원에게 물어보는 기관도 있다”며 “예를 들면 할지 말지를 물어보는 게 아니라 우리가 이렇게 할 생각인데 이것에 대해서 당원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전 당원에게 관련된 내용을 물어보고 확정짓는 것이 훨씬 더 책임 있는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재길 (zack0217@edaily.co.kr)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블락비 멤버 박경이 학교폭력 가해자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아는 형님' 측이 그의 녹화분을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JTBC 측은 6일 "박경의 논란과 관련해 시청자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박경이 참여한 회차의 녹화분 전체를 방송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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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박경은 김지석, 하석진과 함께 지난 17일 '아는 형님' 녹화에 참여했다. 해당 방송은 10월 중 방송 예정이었으나, 박경이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되고, 또 이를 인정하면서 시청자들이 그의 편집을 요구했고 제작진은 고심 끝에 해당 녹화 회차를 전부 폐기하기로 했다.

프로그램이 녹화를 마친 출연자 중 일부가 논란에 휩싸인 경우, 해당 출연자의 부분만 통편집하여 방송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이렇게 녹화분 전량을 폐기하는 것은 흔치 않은 경우다.

이에 대해 '아는 형님'의 김노은 PD는 스포츠조선에 "제작진 역시 박경씨 부분만 편집하는 등 여러가지 방향을 고려했으나 게스트가 세 명밖에 되지 않았기에, 박경씨 부분만 편집하게 된다면 토크 연결 및 편집 방향 등이 매끄럽지 않았다. 따라서 방송의 완성도 또한 떨어지게 되더라. 이에 아쉽게 해당 녹화분을 방송하지 않기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이어 "제작진 또한 안타까운 상황이고 열심히 녹화에 참여해주신 김지석씨와 하석진씨 모두에게 죄송하다. 김지석씨와 하석진씨 모두 지금의 상황을 인지하고 계신 만큼 제작진의 결정을 이해해주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경은 온라인상에 자신에게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는 네티즌의 폭로가 올라오자 SNS를 통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당시에 저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분들, 그리고 현재까지도 저를 보시면서 과거의 기억이 떠올라 상처받으시는 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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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BO리그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9월 2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오지환이 3회말 무사1,3루 1타점 우중간 2루타를 치고 있다. 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타격이 부족한 것은 저도 인정합니다. 제가 발전하면 우리 타선은 더 좋아질 거에요. 저만 잘하면 됩니다.”

지난해 12월 프리에이전트(FA) 계약 체결 후 얘기다. LG와 4년 40억원에 사인한 오지환(30)은 잠실구장에서 진행된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가슴 속 응어리를 풀어놓듯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응시했다. 편향된 여론으로 마음고생했던 일을 회상하며 더 나은 선수가 될 것을 다짐했다. 유격수 수비에 대한 자신감을 강조한 반면 타격은 스스로 보완과 발전이 필요하다고 털어놓았다.

오지환의 다짐은 현실이 됐다. 오지환은 지난 4일까지 올해 123경기에 출장해 타율 0.290 10홈런 19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03을 기록했다. 개인 통산 한 시즌 최고 타율이며 홈런과 OPS는 20홈런·OPS 0.881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던 2016년 이후 최고다. 리그 최고 수준에 수비와 철인 같은 내구성, 그리고 타격까지 갖춘 완성형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국가대표 김하성을 제외하면 유격수 랭킹에서 오지환보다 위에 놓을 수 있는 선수를 찾기 힘들다.

이렇게 지격지표가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타순도 점점 올라갔다. 9번 타자로 개막전에 출장했던 오지환은 6월 중순부터 2번과 6번을 오갔다. 8월부터는 2번으로 타순이 굳어졌다. 특유의 장타력과 팀내 최고 수준인 주루플레이, 컨택 능력 향상으로 수비 만큼이나 공격에서도 자신의 영역을 넓혔다. 그 어느 때보다 타석에서 기복도 줄였다. 특히 정규시즌 막바지인 9월부터 지난 4일 수원 KT전까지 타율 0.327 OPS 0.855로 가장 중요한 시기 팀에 힘을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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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오지환이 8월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키움과 LG의 경기 7회초 2사 만루에서 키움 투수 <안우진>을 상대로 역전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고척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그냥 이뤄진 것은 아니다. 단점으로 지적되온 타격시 왼손을 빨리 덮는 부분에 대한 나름의 해결책을 찾았다. 바깥쪽 공은 스윙 궤도를 유지하면서 좌측으로 강한 타구를 날린다. 약점이었던 몸쪽공과 변화구는 순간적으로 왼손을 놓는 한손 타격으로 대처한다. 자연스럽게 왼손을 놓으면서 맞는 면을 크게 유지하고 힘을 살린다. 아웃코스와 인코스 맞춤형 타격을 통해 지난겨울 약속을 고스란히 실천하고 있다.

자연스레 모범 FA 대열에도 합류했다. 계약과정은 시끌벅적했지만 지난겨울 FA 중 가장 가치있는 활약을 이어간다. FA 시장에서 내야수로 함께 주목받았던 롯데 안치홍과 KIA 김선빈이 부진 혹은 부상에 시달린 반면 오지환은 꾸준히 자리를 지킨다. 살인일정 속에서도 더블헤더 두 경기를 모두 선발 출장한다. LG 프랜차이즈 스타 박용택의 마지막 경기가 다가오는 가운데 박용택의 뒤를 오지환이 이어갈 전망이다.

bng7@sportsseoul.com
통계청 9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소비자물가 6개월 만에 1%대 올라
긴 장마에 농축수산물 13.5% 껑충
채소류 34.7% 급등… 농산물값 19%↑
전세 1년 7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
기재부 “필요시 비축 물량 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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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진열된 포장김치를 살펴보고 있다. 지난 9월 세 차례 불어닥친 태풍의 영향으로 배춧값이 평년보다 90% 오르면서 값이 오르지 않은 포장김치를 사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27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포장김치가 진열되어 있다. 가을 배추가 한창 자라는 시기인 9월에 들이닥친 태풍의 영향으로 배춧값이 평년보다 90% 넘게 뛰어 소비자는 김장 대신 포장김치를 사 먹거나 대형마트와 사전계약으로 값이 오르지 않은 절임 배추를 찾고 있다. 2019.10.27.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물가가 무섭게 오르고 있다. 최장 기간 이어진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농축수산물이 13.5% 오르며 9년 6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논밭이 침수돼 큰 피해를 입었던 채소값은 34.7% 가격이 올랐다. 배추 67.3%, 무 89.8% 가격이 폭등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반년 만에 1%대로 올라섰다. 집세도 26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전세는 1년 7개월 만에, 월세는 3년 10개월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소비자물가 6월 기점 반등

통계청은 9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06.20(2015년=100)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 상승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월(1.0%)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로, 6개월 만에 1%대 복귀를 의미한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3월 1%대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여파로 4월 0.1%, 5월 -0.3%로 내려갔다가 6월을 기점으로 반등하고 있다. 6월 0.0% 이후 7월에 0.3%, 8월에 0.7%를 기록했었다.

다만 코로나19 사태 여파에 외식이 줄어든 데다 저유가·고1 무상교육 조기 시행 등 영향을 받아 저물가 기조는 이어지고 있다.

27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포장김치가 진열되어 있다. 가을 배추가 한창 자라는 시기인 9월에 들이닥친 태풍의 영향으로 배춧값이 평년보다 90% 넘게 뛰어 소비자는 김장 대신 포장김치를 사 먹거나 대형마트와 사전계약으로 값이 오르지 않은 절임 배추를 찾고 있다. 2019.10.27.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김장 김치. 뉴스1 자료사진
비싸지는 김치 재료,
김장철 덮칠 지 주목

품목별로는 농산물의 가격 급등이 가장 가팔랐다. 13.5% 오른 농축산물 가격은 2011년 3월(14.6%) 이후 9년 6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특히 채소류가 34.7% 급등하면서 농산물이 19.0%나 올랐다.

배추(67.3%), 무(89.8%), 사과(21.8%) 등이 상승폭을 끌어올렸다.

이에 따라 시중에서 파는 김치 가격도 들썩이고 있다. G홈쇼핑에서 파는 A업체 포기김치 가격은 5㎏에 3주 만에 2만원대에서 4만원대로 2배 가까이 뛰었다. 배추뿐 아니라 고추가루 등 김장 재료들도 일제히 가격이 오르면서 김장을 하는 가정 내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다만 채소류 생육기간이 70~80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9월 장마·태풍 이후 재배된 배추와 무는 본격적인 김장철 직전인 11월 초쯤 출하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장철 이후 배추 등 물량이 대폭 풀리면 가격은 다소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 남촌농산물시장에 가득 찬 과일상자 - 추석 연휴를 이틀 앞둔 28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남촌농산물도매시장 과일동에 상자에 담긴 과일이 가득 차 있다. 2020.9.28 연합뉴스
축산물 7.3%, 수산물 6.0% 올라
석유 12.0%·전기·수도 4.1% 내려

축산물(7.3%)도 많이 올랐고 수산물 물가 상승률은 6.0%를 나타냈다.

상품은 한 해 전보다 1.5% 올랐다.

반대로 저유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공업제품은 0.7% 내렸다. 석유류는 12.0% 급락했고 가공식품은 1.2%로 소폭 상승했다.

전기·수도·가스는 4.1% 하락했다.

코로나19에 외식 등 서비스를 소비하려는 수요가 줄어들며 서비스는 0.5% 오르는 데 그쳤다.

서비스 가운데 개인서비스는 전년 동월 대비 1.3% 올랐다. 외식이 1.0%, 외식 외가 1.5% 각각 상승했다.

- 잇따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이후 전셋값 폭등 및 전세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4일 서울 송파구 한 부동산공인중개사 사무소 밀집 상가 유리창에 12억원대의 부동산 전세 매물 안내지가 붙어 있다.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집세, 26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

주거 비용 부담은 커졌다.

집세는 0.4% 올라 2018년 8월(0.5%) 이후 가장 많이 상승했다. 전세(0.5%)는 2019년 2월(0.6%) 이후 1년 7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고, 월세(0.3%)는 2016년 11월(0.4%) 이후 3년 10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고교 납입금 지원 강화에 공공서비스는 전년 동월 대비 1.4% 내렸다.

지출목적별로 보면 코로나19에 ‘집밥’ 수요가 늘며 식료품·비주류음료(8.3%)가 2011년 8월(11.2%) 이후 가장 많이 올랐다. 반대로 주류·담배는 -0.2% 내리며 2002년 8월(-0.3%) 이후 가장 많이 떨어졌다.

계절 요인이나 일시적 충격에 따른 물가 변동분을 제외하고 장기적인 추세를 파악하기 위해 작성한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0.9% 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는 0.6% 상승했다.

추석 앞두고 과일 사는 시민들 - 추석 연휴를 이틀 앞둔 28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남촌농산물도매시장 과일동에서 시민들이 과일을 사고 있다. 2020.9.28.연합뉴스
어류·과일 등 신선식품가격
21.5% 상승, 2011년 2월 이후 최대

어류·조개·채소·과실 등 기상 조건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0개 품목을 기준으로 산정하는 ‘신선식품지수’는 21.5% 상승했다. 특히 신선채소가 34.9% 올랐다. 신선식품지수 상승 폭은 2011년 2월(21.6%) 이후 최대다.

안형준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긴 장마에 농산물 가격이 상승했으나 낮은 국제유가와 교육분야 정책지원 강화에 저물가 현상은 계속되고 있다”면서 “현재 채소류 가격이 높지만 9월 이후 날씨가 좋아 10월 말쯤에는 안정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안 심의관은 “9월에 국제유가가 하락했고 이는 한 달 정도 시차를 두고 국내 물가에 반영될 것”이라며 “정부의 통신비 지원도 서비스 물가를 내릴 요인이 된다”고 말했다.

기재부는 “향후 코로나19 전개 양상과 가을 태풍 등 기후 여건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농산물 가격 상승이 밥상물가 부담 가중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필요시 비축물량 방출 등 수급 불안 방지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못난이 사과’여도 맛은 최고… 태풍 피해 농가 돕기 할인 - 서울 용산구 이마트 용산점이 10일 일명 ‘못난이 과일’이라고 불리는 보조개 사과를 50% 할인 판매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장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고 급등한 과일 시세를 안정시키고자 기획됐다.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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