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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병만 작성일20-11-21 11:51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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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앨범 `BE` 글로벌 기자간담회 나선 BTS [사진출처 = 연합뉴스]
전 세계에 K-POP을 알린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들을 염두에 둔 병역법 개정안이 국회 국방위원회를 통과한 가운데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의원이 이견(異見)을 보이고 있다.

국회 국방위는 지난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대중문화예술 분야 우수자로서 국가의 위상과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한 사람에 대해서는 징집과 소집을 연기할 수 있도록 한 병역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해당자들은 만 30세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2년간 입영을 미룰 수 있다.

이 때문에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만 30세까지 군 입대를 미룰 수 있게 됐다.

이를 두고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BTS 군입대 연기가 K-한류의 세계화'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진일보한 결정 환영"이라고 적었다.

이어 "앞으로도 시대정신에 맞춰 K-한류와 우리 대중문화예술의 우수성의 세계화에 앞장서 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반면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마땅히 병역의무를 다하겠다는 BTS를 위해 병역연기를 법으로 보장해주는 게 맞는 처사인지 모르겠다"고 글을 남겼다.

이는 BTS 멤버 진이 이날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병역은 정말 당연한 문제"라며 병역을 이행하겠다고 한 발언을 겨냥한 것이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단계를 남겨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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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LA 다저스가 32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데에는 지난 2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대형 트레이드가 있었다. 알렉스 버두고 포함 유망주 3명을 내주며 MVP 출신 외야수 외야수 무키 베츠, 사이영상 출신 투수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영입했다.

프라이스는 코로나19로 시즌을 포기했지만 12년 연장 계약을 맺은 베츠는 공수주에서 맹활약했다. 특히 포스트시즌에서 결정적인 호수비로 경기 흐름을 바꾸며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견인했다. 베츠 트레이드가 없었다면 우승도 기대하기 어려웠다.

올 겨울에도 다저스가 대형 트레이드를 할 가능성이 떠올랐다. 20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다저스는 콜로라도 로키스의 ‘특급 3루수’ 놀란 아레나도(29)에게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

MLB.com은 ‘수년간 아레나도를 좋아했던 다저스가 여전히 트레이드에 관심을 갖고 있다. 아레나도는 캘리포니아주 레이크 포레스트에서 다저스 팬으로 자랐고, 어린 시절 응원하던 팀이라면 트레이드 금지 조항을 포기할 것이다’며 승리에 목마른 아레나도의 열정이 다저스에 새로운 절박함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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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2014년부터 주전 3루수로 활약해온 저스틴 터너가 FA 자격을 얻었다. 팀에 잔류를 하더라도 만 36세의 적지 않은 나이라 언제까지 터너가 3루 핫코너를 지킬지 알 수 없다. 좌타자가 많은 다저스는 타선에 우타 거포 추가를 원하고, 최근 6년간 200홈런 이상 터뜨린 3명의 우타자 중 1명인 아레나도만한 카드가 없다는 게 MLB.com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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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팀이라 콜로라도가 아레나도를 다저스로 보내는 건 부담이 된다. 하지만 MLB.com은 내야수 가빈 럭스, 투수 더스틴 메이, 토니 곤솔린, 브루스더 그라테롤, 미치 화이트 등 다저스의 유망주 자원이 풍부한 만큼 리빌딩을 해야 하는 콜로라도에 적합한 트레이드 상대팀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3년 콜로라도에서 빅리그 데뷔한 아레나도는 8년 통산 1079경기를 뛰며 타율 2할9푼3리 1206안타 235홈런 760타점 OPS .890을 기록 중이다. 3차례 홈런왕을 차지한 거포로 데뷔 후 8년 연속 3루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공수겸장이다. 한국인 투수 류현진(토론토)에게도 통산 31타수 16안타 타율 5할1푼6리 4홈런으로 매우 강했다.

지난해 2월 콜로라도와 8년 총액 2억6000만 달러 연장계약을 체결한 아레나도는 그러나 제프 브리디히 단장과 지난 겨울부터 갈등을 빚고 있다. 트레이드를 추진하다 멈춘 브리디히 단장을 향해 “아주 무례하다. 모욕감을 느꼈다. 더 이상 함께하고 싶지 않다”며 저격을 하기도 했다. 즉시 전력 보강에 소극적인 구단에 불만이 큰 아레나도는 내년 시즌 후 옵트 아웃 권리를 행사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콜로라도로선 옵트 아웃 전에 아레나도를 트레이드해 유망주를 받는 것도 나쁘지 않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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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무호흡증, 비호지킨 림프종 위험 1.4배 높여

수면무호흡증 환자가 양압기를 착용한 뒤 잠을 자고 있다. 서울대병원 제공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비호지킨 림프종 발생 위험이 1.4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호지킨 림프종은 임파선암의 95% 정도를 차지하는 악성 종양이다.

수면무호흡증은 잠을 자는 동안 10초 이상 호흡이 멈추는 증상이 1시간 내 5회 이상 나타나는 경우로 대표적인 증상이 코를 고는 것이다.

최지호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와 조재훈 건국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연구팀은 2007~2014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바탕으로 정상인(99만2,870명) 대비 수면무호흡증 환자(19만8,574명)의 임파선암 발생 위험을 조사했다.

그 결과,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임파선암 발생 위험이 정상인보다 1.4배 더 높았다. 또 수면무호흡증 여성 환자(1.62배)가 남성 환자(1.28배)보다 발생 위험이 더 컸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백혈병 연구(Leukemia Research)’에 게재됐다.

최지호 교수는 “수면무호흡증은 임파선암뿐만 아니라 심장 질환, 뇌졸중, 치매, 유방암 등의 합병증을 일으킨다”며 “수면무호흡증이 심각한 질환이라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했다.

나이가 들고 매우 피곤하거나 과음을 하면 코를 골 수 있지만 심한 코골이와 거친 숨소리가 동반되다가 무호흡으로 조용해진 다음 매우 시끄러운 소리와 함께 호흡이 다시 시작한다면 수면무호흡증일 수도 있다.

이러한 코골이나 수면무호흡 증상은 본인이 자각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이 있는지 배우자나 가족 이야기를 들어보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수면무호흡증은 잠자는 도중에 숨을 쉬려고 하나 목안의 기도가 막히면서 발생하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과 숨을 쉬려는 노력 자체가 없어지는 ‘중추성 수면무호흡증’으로 분류할 수 있다. 대부분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심한 비만, 목젖이 심하게 늘어져 있거나, 편도선과 혀의 비대 등으로 공기가 목구멍을 통해 기도를 넘어가기 힘들게 되면서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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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사람은 낮에 졸음이 심하게 오며, 집중하기 어렵고, 판단력이 떨어진다. 공격적인 성격, 불안감, 우울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고혈압, 2형 당뇨병, 성기능 장애, 심장ㆍ호흡기계, 뇌혈관계 합병증을 발생시킬 수 있어 의심 증상이 있다면 조기 진단해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한다.

수면무호흡증 진단을 위해서는 병력 청취를 통해 코골이나 수면무호흡, 주간에 졸리거나, 아침에 심해지는 두통, 집중력 장애 등이 있는 지와 고혈압ㆍ당뇨병 등과 같은 다양한 합병증 동반 여부를 확인한다.

그리고 신체검사로 비강ㆍ구인두 등의 상기도 안이 좁아져 있는 지와 목둘레나 체질량지수(BMI)로 비만 여부를 평가한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dkwon@hankookilbo.com
PK의원들, ‘가덕도 특별법’ 발의…주호영 ‘버럭’
“지도부 중심 잡고 절차적 문제 당력 집중해야”
민주당 “내부 분열 野, 책임 있는 입장 내놔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구자근 의원 주최로 열린 전기사업법 개정을 위한 공청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가덕도 신공항’을 둘러싸고 국민의힘이 내홍에 휩싸였다.

대구·경북(TK) 의원들은 김해신공항 백지화에 강하게 반발하는 반면, 부산·울산·경남(PK)지역 의원들은 발 빠르게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까지 발의하고 나섰다.

당내서는 내년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분열 작전’에 말리면 안된다”는 점에는 공감대를 이뤘지만, 막상 지역별 이해관계를 극복하긴 어려운 분위기다. 국민의힘이 갈등을 봉합하고 반격에 나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1일 국민의힘 관계자는 헤럴드경제에 “신공항을 둘러싼 갈등은 오래되기도 했고 지역별로 의견도 극명하게 달라 (당내서) 단기간에 극적인 의견 일치를 이뤄내긴 힘들다”며 “당 지도부가 중심을 잡고 가덕도에 대한 찬성, 반대가 아닌, 검증과정에서의 문제점, 절차적 문제 등을 지적하는데 당력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날 국민의힘 부산지역 의원 15명은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공동발의,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이는 이르면 내주 특별법을 발의할 예정인 민주당보다 빠른 행보다. 지난 19일 당 의원총회에서 “분열되는 모습을 보이지 말자”고 결의를 다진지 하루 만이기도 하다.


하태경(오른쪽),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국회 의안과에 국민의힘 부산지역 국회의원 15인이 공동발의한 ‘부산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을 제출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이에 대해 주호영 원내대표는 “지도부와 논의 없이 (법안을) 낸 데 대해 강하게 질책했다“고 버럭했다.

주 원내대표는 전날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우선 검증위원장이 ‘김해 신공항을 백지화한 적 없다’고 한 만큼, (논의)과정이 제대로 됐는지 따져봐야 한다”며 “정권과 민주당이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위해 나라를 생각하지 않고 던진 이슈에 우리가 말려들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19일 의원총회에서도 가덕도 신공항을 두고 이견이 쏟아졌다. 의원총회에서 TK지역 의원들은 “절차도 없이 정부 사업을 뒤집으면 안 된다”, “부산시장만 이길 게 아니라 대선도 이겨야 하지 않느냐“ 등의 지적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책임있는 입장을 달라”며 가덕도 신공항에 대한 입장 정리를 압박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통해 “가덕신공항을 둘러싸고 국민의힘이 내부 분열과 대립에 빠졌다”며 “무책임한 야당의 언행 앞에 국민의 실망과 한숨이 깊어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동남권 신공항은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국책사업이고, 얄팍한 ‘표 계산’으로 완수할 수 있는 것이 결코 아니다”며 “국민의힘은 공당으로서 책임 있는 입장을 국민 앞에 내놓아 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yuni@heraldcorp.com




[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현세 기자] 출루만 했는데도 성가셨다. 기습 번트 안타여서 더 그랬다. 김영규는 1루 주자 정수빈이 뛸 것만 같았다. 견제하려 했다. 그러나 1루수가 팔 뻗어 잡으려 했는데도 공이 크게 벗어났다.

실수는 연쇄적으로 일어났다. 2루에 가 있는 정수빈은 1사 뒤 김재환 땅볼 때 추가 진루했다. 그리고 다음 타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 땅볼 때 유격수 노진혁이 포구하지 못하는 사이 득점했다. 정수빈이 흔드니 올 시즌 타구 처리율 1위(91.30%) 내야 전체가 흔들렸고 NC는 홀린 듯 실점했다. 이 점수는 컸다. NC는 이때 동점을 허용하고 리드를 되찾지 못했다.

"단기전에서 상대 투수, 내야 모두 흔드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정수빈은 포스트시즌에 앞서 이같이 이야기했다. 포스트시즌 경험이 많고 '가을 영웅'이라고 불릴 만큼 플레이 하나가 민감할 수 있는 단기전에서 과감하게 휘젓고 다녔던 경험이 비롯됐다.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3루타, 기습 번트 안타, 도루 등 결과가 대변해 줄 듯하다.

1차전 전 "실수를 유발시킨다면 첫 경기를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다"고 봤던 까닭 또한 같았다. 심지어 그 실수는 결정적 장면에서 터질 때가 잦다. 정수빈은 "다른 선수가 못할 때 내가 분위기를 가져 오는 임팩트 있는 플레이를 하면 좋은 결과가 있다"고 했다.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기지는 그를 두 번이나 동점 주자로서 뛰게 했다.

두산에는 정수빈만 아니라 상대에게 '변수'가 될 선수가 여럿 있었다. 3차전에서는 정수빈이 종횡무진 휘젓고 다녀 유독 두드러졌으나 4번 타자 김재환이 기습 번트를 대거나 경기 후반 1점이 더 필요할 때 타자, 주자가 서로 소통해 기습적으로 허를 찌르는 플레이를 시도했다. 상대를 당황하게 해 무너뜨리려 했던 기습 전술은 두산이 시리즈 전적 1패 뒤 2승하는 데 핵심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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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achi@xportsnews.com /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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