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파워볼,파워볼실시간,실시간파워볼,1.97배당,파워볼전용사이트,파워볼게임사이트,홀짝게임,파워볼게임,파워볼엔트리,파워사다리,동행복권파워볼,하나파워볼,엔트리파워볼,파워볼사이트,키노사다리,키노사이트,엔트리사이트,파워볼하는법,파워볼분석,파워볼사다리,파워볼,나눔로또파워볼,네임드파워볼,앤트리파워볼,파워볼재테크,파워볼중계,연금복권당첨번호,라이브스코어,스포츠토토,토토사이트,네임드사이트,파워볼결과,돈버는사이트,엔트리게임,파워볼픽스터,사다리게임,파워볼픽,파워볼당첨번호,파워볼구매대행,파워볼게임실시간,파워볼패턴,실시간파워볼게임,파워볼그림,자이로볼,파워볼유출,베트맨토토,배트맨토토,연금복권,나눔로또,파워볼대중소,파워볼예측,파워볼양방,파워볼게임하는법,파워볼게임사이트,하나볼온라인,파워볼메이저사이트,파워볼무료픽,파워볼놀이터,파워볼사이트추천,파워볼주소
파워볼게임

파워볼중계 파워볼실시간 파워볼놀이터 안전한곳 배팅사이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병만 작성일21-01-13 18:03 조회46회 댓글0건

본문


j7.gif




사흘간 '억류 해제' 협상 공회전
이란 '국내법 처리' 입장 고수
최종건 "해양오염 증거제시" 항의

최종건(왼쪽 넷째) 외교부 1차관은 10~12일 사흘 일정으로 이란을 방문해 선박 억류 해제 문제를 논의했다. 사진은 지난 10일 최 차관이 마흐무드 헤크마트니아 법무부 차관 등과 면담하는 모습. [외교부 제공]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지난 10~12일 한국인 억류자 석방을 목표로 이란을 방문했으나 협상은 사실상 빈손으로 종결됐다.
당초 이번 최 차관의 이란 방문은 억류자 석방 문제와는 별개로 양국 간 인도적 교류 확대 등을 위해 이전부터 조율된 일정이라 억류 해제에 집중하기엔 한계가 있었다. 그럼에도 현지를 찾아 직접 만나는 협상을 진행하고도 성과를 내지 못해 '전략 부재' 논란을 부를 전망이다.

전직 고위 외교관은 “이란은 인도적 교류 확대와 자금 동결 해제를 원하는 반면 우리는 선박 억류 해제를 요청하기 위해 이란을 방문했다는 건 협상 의제조차 조율되지 않았다는 의미”라며 “선박 나포와 같은 갈등 국면에선 고위급 방문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고, 방문하기로 마음먹었으면 무조건 성과를 냈어야 하는데 두 가지 모두 실패했다”고 지적했다.파워볼

"증거 제시하라" 항의에도 요지부동 이란

(서울=뉴스1) = 외교부는 최종건 1차관이 지난 10일(현지시간)부터 이란에서 한국 선박 억류에 대해 항의하고, 조속한 해제를 요구했다고 12일 전했다. 최 차관이 압돌나세르 헤마티 중앙은행 총재 등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2021.1.13/뉴스1
최 차관은 사흘간의 협상 과정에서 카말 하르라지 이란 최고지도자의 외교 고문을 비롯해 이란 외무부·법무부·의회·중앙은행 핵심 인사들과 전방위적 회담에 나섰다. 하지만 한-이란 양국은 억류 해제를 위한 첫 관문인 나포 원인 규명에서부터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채 협상이 공회전을 거듭했다.

이란 측은 선박 억류의 이유를 “반복적인 환경 규제 위반으로 인한 법적인 문제”라고 강조하면서도 정작 환경 오염의 구체적 증거를 제시하지 않았다. 한국 외교부는 협상 전 “창의적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공언했지만 결과적으로 억류에 항의하고 환경 오염의 증거를 제출해달라고 요구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협상 카드를 찾지 못한 모양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란이 아직도 왜 억류했는지 일말의 증거를 제시하지 않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면서도 “환경오염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지 않는 상황에선 (선박 억류가) 국제법 위반인지에 대해 평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해결 안 된 '동결자금', 억류 장기화 우려

이란은 이번 협상에서 선박 억류 문제에 대해선 '이란법에 따른 처리'를 고수하면서 한국 시중은행에 원유 수출대금 70억 달러(7조5700억원)가 동결된 점에 대해선 지속해서 항의했다. 사이드 하티브자데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12일 브리핑을 통해 “이란은 2년 넘게 한국에 동결된 자산에 대해 한국 정부에 불만을 표시해 왔다”며 “그럼에도 한국 정부는 동결자산 문제를 거의 해결하지 못했고, 이란 정부는 여전히 불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한국 정부가 이란 동결자금 문제를 독자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단 점이다. 미국발 대이란 제재로 인해 이란 자금이 한국에 동결된 만큼, 동결을 해제하는 것 역시 미국과의 협의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 외교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과 미국 금융시스템이 상호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동결자금 활용 극대화를 위해서는 미국과의 협의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이란 측에) 강조했다”고 밝혔다. 한국이 평소 미국과 얼마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는지가 이란 내 억류자 석방 협상에도 영향을 미치게 됐다.
정진우 기자 dino87@joongang.co.kr


▶ 네이버 구독 첫 500만 중앙일보 받아보세요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 나도 코로나 블루? 우울증 테스트 해보세요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정치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갤럭시S21과 갤럭시S21+ 추정 사진. 윈퓨처 홈페이지


삼성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의 가격이 100만원 아래로 책정됐다. 지난해 갤럭시S20의 판매 부진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가격을 낮춰 판매량을 늘리려는 전략이다.

13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21 시리즈 3개 모델 중 기본형인 갤S21의 출고가는 99만9900원으로 확정됐다. 전작 갤럭시S20 124만8500원 보다 25만원 정도 저렴하다.

삼성전자가 5G 플래그십 모델을 100만원 미만으로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격을 낮추기 위해 일부 사양은 낮췄다. 해상도는 풀HD급으로, 메모리는 12DPA에서 8DPA로 줄었다. 디스플레이는 엣지를 버리고 평평한 플랫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구성품에서 충전기와 유선 이어폰도 빠진다.

S21+는 119만9000원, S21 울트라 256DPA는 145만2000원으로 책정됐다.

삼성전자의 전략은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는 S21을, 고사양을 원하는 소비자는 S21 울트라를 선택하도록 폭을 넓히는 것이다. 스마트폰 사양은 몇 년전부터 충분히 고사양이기 때문에 단순히 사양을 높이는 것보다 소비자가 전체적으로 만족하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S20 시리즈 판매량을 살펴보면 초반에는 울트라 모델 판매량이 많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S20과 S20+ 모델 판매가 늘면서 전체적으로는 비슷해지는 양상을 보였다. 가격에 상관없이 최고 사양을 원하는 얼리아댑터들이 초반 흥행을 주도하지만, 가격을 중시하는 소비자도 꾸준하다는 얘기다.

S21 사양에 대한 평가는 직접 제품을 사용해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수치상으로는 사양이 일부 낮아보이긴 하지만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가 좋아졌고, 디스플레이에 새로운 기술이 적용되는 등 사용자가 체감하는 성능은 향상이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15일 자정(한국시간)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S21을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15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해 22일 사전 개통, 29일 정식 출시된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 네이버에서 국민일보를 구독하세요(클릭)
▶ 국민일보 홈페이지 바로가기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IT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비번 입력기회 10번 중 이미 8번 오류
비번 모르면 암호화폐 영원히 찾을 수 없어
"비트코인 10% 주면 비번 찾아주겠다" 제안도



암호화폐 비트코인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비밀번호 입력 가능 횟수 10회 중 8회가 오류. 이제 2천600억원을 찾을 기회는 단 두 번만 남았다. 과거 비트코인을 받았다가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급등세를 탄 후 이를 현금화하려던 미국 남성의 이야기다.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일하는 컴퓨터 프로그래머 스테판 토마스는 10년 전 암호화폐 관련 영상을 제작해준 대가로 7천2비트코인을 받았다.

당시 1비트코인의 가격은 2∼6달러(약 2천∼6천500원)로, 그가 수령한 금액은 한화 약 1천530만∼4천600만원 수준이었다. 토마스는 이를 전자지갑에 넣어두고선 그대로 잊어버렸다.

그러다 최근 수년간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세를 타면서 1비트코인은 3만4천달러(약 3천727만원)까지 치솟았다. 그의 전자지갑에 든 비트코인의 가치가 약 2억3천806만8천달러(약 2천608억원)로 훌쩍 뛴 것이다.

하지만 전자지갑을 오랫동안 확인하지 않았던 탓에 토마스는 비밀번호를 까먹어버렸다.


프랑스의 한 비트코인 ATM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과거 자주 사용하던 비밀번호를 조합해 여덟 번을 시도해봤지만 모두 실패했다. 비밀번호 입력 오류가 10회에 이르면 전자지갑에 내장된 하드디스크 드라이브가 완전히 암호화해 비트코인을 영영 찾을 수 없게 된다.

토마스는 "요즘 누워서 비밀번호가 뭐였는지만 생각한다"면서 "새로운 비밀번호 조합을 생각해내 컴퓨터 앞으로 달려가 시도해봤지만 지갑은 열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 일로 인해 암호화폐를 더욱 싫어하게 됐다고 전한 그는 "은행이 있는 이유는 우리가 이런 일들을 하기 싫어하기 때문이지 않냐"며 울분을 토했다.

그의 사연이 알려지자 사이버 활동을 모니터링하는 업체 '스탠퍼드 인터넷 옵저버토리' 소속의 한 인터넷 보안 전문가는 트위터를 통해 "6개월 이내에 비밀번호를 찾아줄 테니 보유한 비트코인의 10%를 달라"는 제안을 내놓기도 했다.파워볼게임

암호화폐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에 따르면 1천850만비트코인 중 20%는 주인이 전자지갑을 여는 데에 실패해 찾아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013년에도 한 IT업계 직원은 7천500비트코인이 들어있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실수로 내다 버려, 당시 가치로 약 60억원에 달하는 비트코인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kua@yna.co.kr

▶네이버에서도 뉴스는 연합뉴스[구독 클릭]
▶[팩트체크]"코로나백신 접종 말라" 진실은?
▶제보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https://www.yna.co.kr/),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세계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캠프 행사 방문자들…잠시 참석했던 이 후보는 검사 결과 음성
이 후보, 확진자 발생에도 기자회견 등 선거 일정 소화 '논란'
방역당국 감염원인 조사 중…방역수칙 어겼다면 행정처분 검토



12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공약 기자회견하는 이언주 예비후보
[김재홍 기자]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김선호 기자 = 이언주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 사무실을 방문한 5명이 확진되면서 캠프 측에 비상이 걸렸다.

13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한 빌딩에 있는 이 예비후보 사무실에 지난달 30일과 이달 5일 방문한 5명이 확진됐다.

전날까지 2명 확진된 데 이어 추가로 3명(경남 확진자 포함)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앞서 확진자 가족 동선 조사에서 1명이 이 선거사무실을 방문한 사실을 파악한 뒤 캠프로부터 방문자 명단을 받아 전수조사를 벌였다.

방역 당국 조사 결과 지난달 30일 이 확진자가 참석한 선거사무실 행사에 모인 25명 중 1명이 확진, 나머지 24명은 음성이 나와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또 이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던 다른 확진자가 참석했던 이달 5일 행사에 모인 44명도 조사해 4명이 확진되고 30명이 자가격리, 9명은 능동감시 중이다.

이날 행사를 취재한 언론사 카메라 기자와 스태프도 자가격리돼 진단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언주 예비후보 사무실 방문자 대상 안내 문자
[부산시 재난문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예비후보는 이 행사에 3분 정도 인사만 하고 나가 방문자와 밀접 접촉하지 않았다고 방역 당국에 진술했다.

캠프 측은 이 예비후보와 비서가 12일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확진자 발생 이후에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 등에서 선거운동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선거 기자회견의 경우 방역수칙을 엄격하게 지키면서 50인 이하로 모이면 행사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진단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더라도 확진자가 다녀간 행사에 참석했고 자가격리하지 않고 선거운동을 계속했다는 점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방역 당국은 현재 관할 보건소가 이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 대한 면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방역수칙에 어긋난 부분이 있으면 행정처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선거사무실에 폐쇄회로(CC)TV가 없어 정확하게 참석자를 확인할 방법이 없어 확진자가 다녀간 지난달 30일, 이달 5일 선거사무실 방문자에게 진단검사를 당부한 상태다.

확진자 중 최초 증상자가 누구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wink@yna.co.kr

▶네이버에서도 뉴스는 연합뉴스[구독 클릭]
▶[팩트체크]"코로나백신 접종 말라" 진실은?
▶제보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https://www.yna.co.kr/),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정치,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코스닥 상장 90곳 '경제·경영 전망' 설문조사]
코로나 재확산·소비 부진이 핵심변수
79% "국내 경기,작년보다 개선·비슷"
바이오·IT 등 소수 업종 쾌재 속
대다수 기업, 양극화 확대 우려도
45% "기업규제 3법, 경영권 제약"


[서울경제] 코스닥 상장사 절반이 신축년(辛丑年) 새해 10% 이상의 실적 개선이 어려울 것이라며 시장 기대치 대비 부정적 견해를 내놓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판이 된 소수 업종은 쾌재를 부르고 있지만 그렇지 못한 대다수 기업은 올해도 코로나19라는 악조건에 묶여 고군분투하며 양극화가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상장사들은 올해 적정 코스닥지수 밴드로 860~940선을 제시했으며 유망 업종으로는 바이오 섹터를 꼽았다.

13일 서울경제가 코스닥에 상장된 9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코스닥 상장사 경영·경제 전망 설문’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78.89%가 올해 국내 경기가 지난해보다 다소 좋아지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 경제가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한 곳은 4.44%에 불과했고 전년보다 후퇴할 것이라는 응답은 16.67%로 나타났다. 올해 경제에 가장 부담을 크게 줄 핵심 요인은 코로나19 재확산(38.4%)이었으며 △소비 부진(14.40%) △환율 변동성(9.60%) △미중 무역갈등(8.80%) 등도 주요 변수로 거론됐다.

증권 업계는 올해 코스닥 상장사의 합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20%, 40% 이상 늘어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을 내놓았지만 정작 당사자들의 체감온도는 사뭇 다르다. 올해 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10% 미만의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는 의견이 절반을 넘었다. 올해 연간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 미만의 오름폭을 보일 것이라고 점친 기업은 전체의 52.22%, 영업이익이 10% 미만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51.11%가 답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10%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응답은 각각 37.78%, 36.67%에 머물렀다.

다수 중소기업은 증권사의 커버리지에 포함되지 못하고 ‘K자형’ 양극화가 심화 중인 것이 전망이 엇갈린 원인으로 지목된다. 진단 키트 등 바이오 업종과 반도체 부품사들이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지만 그 외 대부분의 기업들은 투자와 소비 감소에 살얼음판을 걸으면서 위기 때마다 반복되는 양극화가 어김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지난해 3·4분기 코스닥의 매출 상위 50개 기업은 전체 순이익(연결 기준)의 50.39%를 차지하면서 2019년 3·4분기(36.55%)보다 이익 편중이 크게 확대됐다. 김종선 코스닥협회 전무는 “지난해 3·4분기 코스닥 기업 10곳 중 4곳이 적자를 기록하는 등 기업별 온도 차가 극심하다”며 “인지도가 낮은 코스닥 기업은 해외 전시에 참가하는 등 영업 활동을 적극 펼치며 해외 시장을 개척했지만 현재 그 길이 막혀 내수에 치중할 수밖에 없는 형편”이라고 말했다.

기업들은 올해 곳간 사정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관통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관측하면서 설비투자 확대에도 신중한 입장이다. 응답 기업의 47.78%가 올해 회사 현금 사정이 지난해 수준에 머물 것이라는 데 투표했고 올해 경영 최우선 목표로 수익성 확대(30.48%)를 꼽았다. 이에 올 설비투자액을 지난해보다 10% 미만으로 늘리겠다는 의견이 65.56%로 주를 이뤘고 10% 이상 늘릴 것이라는 응답은 21.11%에 그쳤다. 이외 많은 기업이 감당할 수 있는 최저 원·달러 환율 범위로 △1,050원 이상~1,100원 미만(40.00%) △1,000원 이상~1,050원 미만(28.89%)을 뽑았다.

이처럼 펀더멘털 회복에 대한 보수적인 전망이 기저에 깔리면서 상장사 상당수는 현재 코스닥지수가 고평가됐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980선을 오르내리며 시장에서는 ‘천스닥(코스닥 지수 1,000 이상) 돌파는 시간문제’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기업의 48.89%가 올해 코스피의 적정 밴드로 860~940대를 제시했고 780~860 구간에 표를 던진 곳도 24.44%에 달했다. 반면 새해 코스닥의 적정 범위로 1,000 이상을 거론한 기업은 11.11%에 그쳤다. 이들은 올해 △바이오(47.83%) △정보기술(IT) 소프트웨어(10.43%) △ IT 하드웨어(9.57%) 섹터가 유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파워볼실시간

한편 상장사들은 기업규제 3법(상법·공정거래법·금융그룹감독법 개정안)에 대해 △경영권에 대한 과도한 제약(45.56%) △소송 남발에 따른 기업 활동 위축 초래(27.78%)라며 대부분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경영 투명성이 강화된다는 의견은 13.33%뿐이었다. 김 전무는 “적자 기업이 늘어나는 와중에 기업들은 새 외부감사법의 적용에 따른 회계 비용 부담이 상당하다고 호소한다”며 “중대재해기업처벌법와 관련된 영업 외 비용도 발생할 수 있어 많은 기업의 현실적 어려움은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승배기자 bae@sedaily.com

▶ 상위 1% 투자자 픽! [주식 초고수는 지금]
▶ 전문가에게 듣는 성공 방정식 [투자의 창]
▶ 네이버 채널에서 '서울경제' 구독해주세요!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