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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병만 작성일20-09-08 13:46 조회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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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조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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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의 바다'를 위해 최정예 배우들이 뭉쳤다.

배우 정우성이 제작자로 나서 주목받고 있는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가 배두나, 공유, 이준과 만난다.

'고요의 바다'는 필수 자원 고갈로 황폐해진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에 의문의 샘플을 회수하러 가는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센스8', 드라마 '비밀의 숲2' 등으로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배두나는 우주생물학자 송지안 박사를 연기한다. 송지안은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인 발해기지에서 벌어진 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팀에 합류, 사고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애쓰는 인물이다.

영화 '부산행' '밀정' '82년생 김지영', 드라마 '도깨비' 등 작품마다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공유는 제한된 정보에 의존해 막중한 임무를 이끄는 탐사 대장 한윤재로 분한다. 한윤재는 대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자기희생도 마다하지 않지만, 과거의 사고보다는 샘플 회수 임무를 우선시하는 탓에 송지안 박사와 부딪치게 된다.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영화 '럭키'에 이어 라디오 DJ까지 맡으며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준은 수석 엔지니어 류태석 대위 캐릭터로 합류했다. 류태석은 국방부 엘리트 출신으로 국방부 안에만 있는 게 답답하다는 이유로 위험한 임무에 자원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일명 ‘고요의 바다’라고도 불리는 달에서의 목숨을 건 임무 수행과 기지의 비밀을 밝히려는 세 배우의 연기 시너지가 기대를 모은다.

'고요의 바다'는 동명의 단편 영화를 연출했던 최항용 감독이 확장된 이야기로 다시 연출을 맡았고, 영화 '마더'의 박은교 작가 각본, 그리고 정우성이 제작자로 함께 한다.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하는 '고요의 바다'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코로나 여파로 시상식 개최 부담
축소 이어 취소..폐지 수순 관측도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뮤지컬 대표 축제 중 하나인 ‘예그린뮤지컬어워드’가 창설 9년 만에 중단됐다. 코로나19가 지속돼 시상식을 치르기 부담스러운 데다, 올해 상연한 작품 수가 예년에 비해 현저히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시상식 축소에 이은 올해 취소 결정에 ‘폐지 수순’을 밟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7일 공연계에 따르면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조직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어 올해 대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중구문화재단 주최로 열리던 ‘예그린뮤지컬어워드’가 취소된 것은 지난 2012년 창설이래 9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매년 국내 창작뮤지컬 작품을 중심으로 시상한 ‘예그린뮤지컬어워드’는 국내 뮤지컬계에서 이데일리 문화대상, 한국뮤지컬어워즈, 골든티켓어워즈와 함께 4대 시상식으로 꼽힌다.

지난해 열렸던 8회 시상식에서는 ‘대학로 소극장가’가 최고 영예인 ‘예그린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알앤디웍스의 ‘호프: 읽히지 않는 책과 읽히지 않는 인생’이 ‘올해의 뮤지컬상’을, ‘더 데빌’의 조형균, ‘호프’의 김선영,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의 앙상블 배우들이 ‘올해의 배우상’을 각각 수상했다.동행복권파워볼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뮤지컬 공연이 대거 취소·연기돼 후보군이 대폭 줄어들면서 운영에 차질이 생겼다. 연말까지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될 가능성이 낮아 보이는 점도 주최 측이 시상식 강행 의지를 꺾게 된 배경이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공연 관계자들은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중단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 공연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잔뜩 움츠러든 공연계가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중단으로 더 위축되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힘든 때일수록 격려와 응원을 통해 공연계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복돋워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기에 무척 아쉽다”고 아쉬워했다.

일각에선 ‘예그린뮤지컬어워드’가 폐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예산을 절반 이상 줄이며 시상식 규모를 축소한 데 이어, 한 해 만에 나온 행사 취소 결정이기 때문이다. 2018년까지 1250석 규모의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했던 ‘예그린뮤지컬어워드’는 지난해 320석 규모의 중극장 블랙에서 옮겨 진행했다. 변변찮은 사전 행사조차 없이 200여 명의 뮤지컬 관계자들만 불러 조촐하게 치렀다. 지난해 내부적으로는 시상식 존폐여부를 논의했던 것도 사실이다.

‘우여곡절’ 끝에 가까스로 열렸던 시상식이 1년 만에 열리지 않으니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는 것이다. 앞서 ‘한국뮤지컬대상’, ‘더 뮤지컬 어워즈’ 등 뮤지컬 시상식들이 예산 부족을 이유로 폐지된 바 있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올해만 건너뛰는 것일 뿐”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하지만 공연계 관계자는 “시상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연속성’인데, 아무리 코로나19라는 특수 상황을 감안해도 중단 결정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공연계 다른 관계자는 “윤진호 중구문화재단 사장이 시상식을 지속하려는 의지가 크지 않아 보인다”고 부연했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 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포스터(사진=이데일리DB)


윤종성 (jsyoon@edaily.co.kr)

[Close-up] 킥보드 안전관리 나몰라라

7일 오전 7시쯤 차를 몰고 서울 강남역 인근 사무실로 출근하던 회사원 구승원(36)씨는 골목으로 들어가다가 급정거했다. 골목 안쪽에서 공유 전동킥보드를 탄 한 남성이 갑자기 튀어나왔기 때문이다. 킥보드를 탄 사람은 차량과 부딪히진 않았지만 미끄러운 도로 탓에 그대로 넘어졌다. 구씨는 “비 오는 날이라 천천히 운행했는데도 킥보드가 잘 보이지 않았다”며 “태풍으로 위험한데도 전동킥보드를 타는 게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최근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은 공유 전동킥보드에 대한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코로나 이후 이용량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지만, 업체들의 부실한 안전 대책, 단속 미비로 사고 위험에 노출된 탓이다.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서 한 시민이 비를 맞으며 전동 킥보드로 도로를 건너고 있다. 태풍 '하이선' 북상으로 전국에 비가 내린 이날 공유 전동 킥보드 업체 대부분이 정상 운행 서비스를 했다. /장련성 기자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서 한 시민이 비를 맞으며 전동 킥보드로 도로를 건너고 있다. 태풍 '하이선' 북상으로 전국에 비가 내린 이날 공유 전동 킥보드 업체 대부분이 정상 운행 서비스를 했다. /장련성 기자

최근 정부에선 전동킥보드의 경우 최근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12월부터 자전거 도로 통행이 가능해지고 만 13세 이상이면 운전면허도 필요 없어지는 등 규제를 풀었다. 하지만 정작 보행자와 탑승자 안전을 위한 운행 관련 규정은 거의 없다.

◇태풍에도 운행하는 전동킥보드

본지가 이날 오전 8시 서울·세종·대전 등에 태풍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이용자 5만명이 넘는 공유 전동킥보드 업체 7곳의 서비스 현황을 확인한 결과 운행 중단을 한 업체는 한 곳도 없었다. 태풍 바비(8호)가 북상한 지난달 26~27일에는 4곳, 마이삭(9호) 때는 씽씽(업체명 피유엠피)만 운행을 중단했다. 안전 관련 규정이 없다 보니 업체마다 조치도 제각각이다. 반면 서울시는 바비 북상 당시 공유 자전거 따릉이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전날 저녁부터 서비스를 중단했다. 업계에선 “정부가 공유 전동킥보드를 미래 모빌리티 산업으로 키운다며 규제만 풀고 안전 규정은 제대로 만들지 않고 있다”고 말한다.

공유 전동킥보드는 최근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택시를 타기엔 가까운 거리이거나 버스 등 대중교통이 닿지 않는 곳을 갈 수 있는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로 각광받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에서 운행 중인 공유 전동킥보드는 16업체에서 3만5860대로 지난 5월(1만6580대)보다 2배 이상으로 늘었다. 국내 공유 전동킥보드 1위 올룰로(서비스명 킥고잉)는 회원 수가 지난해 31만명에서 70만명으로 늘었다. 연말까지 목표로 했던 운행 대수 1만대도 올 상반기 조기 달성했다. ‘알파카’를 운영하는 매스아시아는 지난 6월 탑승량이 2월보다 3배 증가했다.

7일 오후 서울 중구의 인도에 공유 전동킥보드가 쓰러진 채 방치돼 있다. /장련성 기자
7일 오후 서울 중구의 인도에 공유 전동킥보드가 쓰러진 채 방치돼 있다. /장련성 기자파워볼실시간

유망 신산업으로 주목받으며 투자도 늘고 있다. ‘올룰로’(킥고잉)는 지난달 현대자동차 등에서 6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피유엠피(씽씽)도 지난해 총 100억원을 투자받았다. 일부 업체는 기업 가치가 1년 사이 3배 늘기도 했다. 투자 업계에 따르면 최근 2~3년 동안 국내 공유 전동킥보드 스타트업에 투자된 금액은 2000억원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 전동킥보드가 확보한 도심 골목과 이면도로 정보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자율주행 전동킥보드 개발이 진행되면서 관련 기술 투자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주유소, 편의점에 전동킥보드 충전 설비가 마련되는 등 인프라도 빠르게 보급되고 있다.

◇규모는 커지지만 안전장치는 미비

하지만 커지는 산업 규모와 비교하면 업체들의 안전 관리나 탑승 규정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현재 전동킥보드는 오토바이와 같은 ‘원동기 장치 자전거’로 분류돼 도로에서만 주행이 가능하다. 자동차 운전면허증이나 원동기(오토바이) 운전면허증이 있는 사람만 탈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업체는 태풍 등 기상 악화 상황에도 모바일 앱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헬멧을 쓰고 안전한 곳에서 달려라’는 공지만 할 뿐이다. 법상으로 오토바이와 같은 규제를 받지만 자유롭게 인도를 다니는 데다 이용 시간이 짧아 단속은 거의 이뤄지지 못한다. 지하철역 입구 등 사람 통행이 잦은 곳에서 주차하거나 2명이 함께 탑승하는 것도 관련 규정이 없어 단속하지 못한다.

이렇다 보니 최근 들어 전동킥보드 사고는 계속 늘고 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사고는 2018년 57건에서 지난해 117건으로 늘었다. 지난 4월 부산에서는 한 30대 남성이 공유 전동킥보드를 탄 채 무단횡단을 하다가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과 충돌해 숨졌다. 숨진 남성은 무면허였다. 해당 전동킥보드 서비스 ‘라임’을 운영하는 업체인 뉴트론홀딩스이 이용자의 운전면허 소지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던 것이다.

◇자체 안전 대책 마련한다지만…

올룰로·피유엠피 등 국내 주요 업체들은 서울시와 함께 주차가 가능한 권장 구역과 주차를 할 수 없는 제한구역을 설정하는 작업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차도·지하철역 출입구 등 주차 제한구역에서는 킥보드 반납이 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일부 업체들은 최근 서울 각 구청에 핫라인을 개설해 불법 주차 신고가 들어오면 2시간 안에 업체 직원이 현장으로 나가 거둬가고 있다. 지쿠터를 운영하는 지빌리티는 최근 전동킥보드의 최대 속도를 다른 업체(25㎞)보다 낮은 15㎞로 제한했다.

하지만 근본적인 대책 없이는 인도 위를 달리는 전동킥보드 수만 대를 일일이 단속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등 해외에선 안전모를 써야 킥보드의 잠금이 해제되도록 하고 있지만 국내에선 술을 마시거나 야간에 전조등을 켜지 않아도 달릴 수 있다”며 “이런 무방비 상태에선 전동킥보드가 자전거도로로 달려도 사고 위험은 계속 남아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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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 게티이미지코리아



프랑스 축구대표팀과 리그앙 파리생제르맹(PSG) 간판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21)가 코로나19에 걸렸다.

프랑스축구협회는 8일(한국시간) 성명을 내고 “유럽축구연맹(UEFA)이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바페가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UEFA 네이션스리그 프랑스 대표팀에 차출된 음바페는 지난 스웨덴전에 출전해 결승골을 터뜨리는 등 승리를 이끌었으나 갑작스런 코로나19 감염에 오는 크로아티아전에 결장하게 됐다.

프랑스 대표팀은 앞서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탕귀 은돔벨레(토트넘)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네이션스리그 일정에 동행하지 못했다.

음바페의 확진으로 파리생제르맹의 확진자는 총 7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네이마르, 앙헬 디마리아, 레안드로 파레데스, 마르퀴뇨스, 케일러 나바스, 마우로 이카르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파리생제르맹은 오는 11일 2020-2021시즌 랑스와 리그앙 개막전을 치를 예정인데 이번 추가 확진에 따라 일정이 더 미뤄질 가능성이 있다.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신고 취하만으로 사건 종결 못해…"혐의점 없다면 종결될 것"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8일 오전 업무 복귀를 알린 뒤 총사퇴하면서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지만, 일부 병원 전공의들이 하나둘 복귀를 결정했다. 이날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 의료진이 함께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의료계의 집단휴진은 법 위반이라며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한의사협회(의협)를 신고했던 정부가 최근 이를 취하했으나, 공정위는 의협의 법 위반 여부를 계속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8일 공정위 관계자는 "의협 현장조사를 나간 뒤 신고 취하가 접수됐기에 사건 자체는 계속 검토하고 있다"며 "신고를 취하했다는 이유만으로는 사건을 종결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달 26일부터 사흘간 서울 용산구 의협 임시회관에서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의협이 '사업자단체는 해당 단체 소속 각 사업자의 활동을 부당하게 제한해서는 안 된다'는 공정거래법 규정을 위반했는지를 따져보기 위한 조사였다.

그 이후인 지난 4일 보건복지부가 의협 신고를 취하했으나, 이미 조사를 시작한 상태이기에 사건을 바로 종결할 수는 없다는 게 공정위의 설명이다.

공정위의 사건처리 규칙상 현장조사 등 심사 절차를 개시하지 않았을 때는 취하만으로 사건을 종결할 수 있다. 그러나 이미 절차를 시작한 이후라면 불가능하다.

공정위는 현장조사 결과를 토대로 의협이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혐의가 있는지, 혐의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증거 내용과 신고를 취하하게 된 경위 등을 면밀히 검토해 사건처리 방향을 신중히 결정하겠다"며 "혐의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면 종결될 것"이라고 말했다.파워볼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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