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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병만 작성일20-11-16 09:48 조회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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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투표하라’고 쓰인 마스크를 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유세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필라델피아 로이터 연합뉴스

‘투표하라’고 쓰인 마스크를 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유세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필라델피아 로이터 연합뉴스
회고록 ‘약속의 땅’ 발간 앞두고 인터뷰
“광적인 음모론 탓에 과거보다 분열
득이 된다고 판단한 트럼프가 부채질
이는 한 번의 선거로 뒤집기엔 부족”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광적인 음모론’ 탓에 미국이 과거보다 더 분열됐다고 우려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세 번째 회고록 ‘약속의 땅’ 발간을 앞두고 역사학자 데이비드 오루솔가와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면서 한 차례의 선거로 이런 분열상을 뒤집기는 어렵다는 견해를 밝혔다.

15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이 공개한 인터뷰 내용을 보면 오바마 전 대통령은 “미국은 매우 분열되어 있으며 내가 처음 대통령선거에 나선 2007년과 당선된 2008년보다는 확실히 더 분열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분열의 일부 책임이 “정치적으로 득이 된다고 판단해 분열을 부채질한 현재의 대통령에게 있다”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했다.

다만 오바마 전 대통령은 “(분열은) 트럼프 대통령 이전에도 있었고 이후에도 계속될 것”이라면서 미국을 분열시킨 가장 큰 요인으로 ‘광적인 음모론’과 ‘진실의 쇠퇴’를 꼽았다.

‘진실의 쇠퇴’는 미국 싱크탱크 랜드연구소가 “미국인의 공적 생활에서 사실과 자료의 역할이 사라지고 있다”면서 제시한 개념으로 ‘사실과 자료에 근거한 분석에 이견이 늘어나고 사실과 의견 사이 경계가 흔들리며, 의견과 개인적 경험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증가하고 과거엔 존중받았던 사실의 출처에 대한 신뢰가 저하되는 현상’을 말한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사실을 무시하고 모든 것을 조롱거리로 여기는 ‘진실의 쇠퇴’가 분열에 어마어마한 기여를 했다. 이런 경향을 뒤집는 덴 한 번의 선거로는 부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조 바이든이 사회주의자라든가 힐러리 클린턴이 소아성애자 조직을 이끄는 악마라는 음모론이 계속 떠돈다”면서 “나라에서 가장 권력이 강한 선출직이 이런 사실에 충실하지 않은 이야기를 홍보하면 어떤 결과가 나온다는 점을 이번 선거에서 봤다”고 지적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유행은 ‘현실의 반격’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예시”라고 덧붙였다.

‘팀 바이든’ 오바마 - 2일(현지시간) 미 대선 후보에 대한 지원전이 전역에서 펼쳐졌다. 플로리다주에서 조 바이든 후보 찬조 연설을 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마이애미 UPI 연합뉴스

‘팀 바이든’ 오바마 - 2일(현지시간) 미 대선 후보에 대한 지원전이 전역에서 펼쳐졌다. 플로리다주에서 조 바이든 후보 찬조 연설을 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마이애미 UPI 연합뉴스
오바마 “우린 규범 위에 있지 않아”…트럼프 비판

아울러 오바마 전 대통령은 규범과 법을 강조하면서 대선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 트럼프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날 방송된 CBS 인터뷰에서 평화적 권력 이양의 중요성에 대해 “우리는 규범 위에도, 법 위에도 있지 않다”며 “그것이 우리 민주주의 본질”이라고 말했다고 CNN과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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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상당수 공화당 의원들이 대선 사기 음모론을 멈추지 않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저항하지 않는 데 대해서도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도 “지난 4년 내내 그랬다”며 “그들은 분명히 (조 바이든 당선인이 승리했던) 첫 이틀 동안에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사기가 벌어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은 것”이라고 꼬집었다.

지난 7일 대부분 미 언론이 각 주의 개표 상황을 토대로 바이든이 27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고 보도했을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반발에도 공화당이 초반에는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다가 뒤늦게 트럼프에 동조한 상황을 거론한 것으로 보인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교육의 방향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옮겨가는 추세다. 초등학생 역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면서, 무궁무진한 컨텐츠를 접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초등 온라인 학습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 같은 고민에 대한 해답으로 초등인강 엘리하이가 '온라인 학습의 선택 기준'을 제시하며 주목 받고 있다. 엘리하이는 메가스터디교육㈜의 초등 브랜드로, 중등인강 1위* 엠베스트의 내신 및 입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 강의와 콘텐츠 수준이 높다는 후문이다. (*2019년 중등유료인강 공시매출기준)

관계자는 "똑같은 내용도 누가, 어떻게 가르치느냐에 따라 이해도가 판이하게 달라진다. '선생님'은 초등 온라인 학습의 수준을 알 수 있는 정확한 기준"이라며 "싫어했던 과목도 선생님 덕분에 좋아하게 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아무리 잘 가르쳐도 나와 맞지 않다면 소용 없기에 선생님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선생님의 이력과 경력이 투명하게 공개되는지 꼼꼼히 살피고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실제 엘리하이는 학생이 여러 강의를 수강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선생님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사람마다 성격이나 취향이 다르듯 학습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실력과 성향에 따라 잘 맞는 선생님이 다를 수밖에 없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에 엘리하이는 과목별, 수준별, 영역별로 전문 교과 선생님을 다수 배치해, 강사를 선택하고 또 자유롭게 변경할 수도 있도록 했다.

선생님의 이력 역시 자신 있게 공개한다. EBS 등 방송출연 강사, 명문대 출신, 유명교재 저자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강사진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다. 실력있는 선생님이 CG나 실험, 멀티미디어 자료 등으로 학습에 대한 흥미까지 높이니 강의 집중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수강 중인 회원들은 "선생님이 자신의 경험담과 스토리를 더해 설명해주신 덕분에 공부가 즐거워졌다", "나한테 맞는 선생님을 직접 고를 수 있다는 점이 만족스럽다", "선생님이 직접 나와서 얘기도 해주시고, 동영상이나 사진을 보여주시는 등 다양하게 가르쳐 주셔서 더 재미있다" 등의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엘리하이에서는 초등 전 학년 전 과목 강의 및 콘텐츠와 1:1 관리까지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는 '초등 온라인 학습 무료체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엘리하이 무료체험 신청 시 중등인강 1위 엠베스트의 강의까지 자유롭게 수강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포털 사이트에 검색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판부 “마스크 착용 주의 환기 경위 참작”

세계일보

대형마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생면부지 손님을 모욕한 중년 부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광주지법 형사3단독 김승휘 부장판사는 모욕 혐의로 기소된 A(64)씨와 그의 아내 B(55)씨에게 각각 벌금 30만 원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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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난 4월10일 오후 9시35분쯤 광주의 한 대형마트 1층에서 직원과 손님들이 듣는 가운데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며 40대 여성 손님을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이 여성을 향해 “애미가 돼가지고 자식XX 데리고 나오면서 마스크도 안 하고 왔네”, “네가 사람이냐”, “저것들이 코로나 병균 다 옮기고 다닌다”, “출입 금지를 시켜야지 뭐하는 거야” 등 거친 욕설을 반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에 비춰 마스크를 쓰지 않고 공중이용장소를 이용하는 피해자에게 주의를 주려다가 범행에 이르게 된 것으로 보이는 경위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 : 매경DB]
정부가 16일 홍남기 부총리 주재로 열리는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아시아나항공 경영정상화 방안의 일환으로 대한항공을 보유한 한진그룹과의 인수합병(M&A)을 논의한다.

이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와 아시아나항공 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참여할 예정이다. 항공업계는 이 자리에서 사실상 정부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합병안을 공식적으로 인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HDC현대산업개발과의 M&A가 무산되면서 아시아나항공은 채권단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관리 체제에 놓였다. 아시아나항공 채권단은 HDC현대산업개발과의 M&A 무산 직후부터 대한항공 측과 접촉해 M&A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로서는 한진그룹의 지주사인 한진칼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고 여기에 산업은행이 자금을 투입하면 한진칼이 증자 대금으로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지분 30.77%를 사들이는 방안이 유력하다. 산업은행-한진칼-아시아나항공 순으로 지분을 갖게 돼 사실상 산업은행이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하는 셈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M&A가 성사되면 자산이 40조원에 달해 한진그룹은 전세계 10위권의 초대형 항공그룹이 된다. 항공기는 대한항공 173대, 아시아나항공 86대 보유해 합하면 250대를 넘는다.

변수도 있다. 한진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의 자금을 지원 받아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는 것이기 과대 혈세 투입 논란이 인다. 이미 아시아나항공은 채권단으로부터 지원 받은 3조3000억원을 소진했고 최근 기간산업안정기금으로 2400억원을 추가로 받았다. 대한항공 역시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에 1조2000억원을 지원 받았으며, 기간산업안정기금도 신청할 계획이다.

독과점 우려도 있다. 두 회사의 자회사까지 합하면 국내선 수송객 점유율이 50%를 크게 넘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선 점유율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을 합칠 경우 62.5%에 달한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와 해외에서 기업결합심사를 받아야 하는데 문제가 될 수 있다. 다만 정부가 주도하는 합병안인 만큼 공정위의 기업결합심사에서 탈락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불발되긴 했지만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의 M&A처럼 공정위가 아시아나항공을 회생 불가능한 회사로 판단할 경우 기업결합을 승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경우 공정위가 회생 불가로 판단한 기업에 산업은행이 대규모로 혈세를 투입한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영정상화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자금 투입과 대책이 나와야 하기 때문에 아시아나항공을 살리려다 대한항공과 공멸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양사의 노선과 사업 등이 겹치지 않도록 하면서 대규모 구조조정이 잇따를 것으로 보이고, 이에 따른 노동조합의 반발도 예상된다.

행동주의 사모펀드(PEF) KCGI 등 3자연합은 이미 반발하고 나섰다. 산업은행이 한진칼 주요 대주주가 될 경우 경영권 분쟁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우군을 맡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3자 주주연합의 한진칼 지분은 46.71%로, 조 회장의 41.14%보다 많다. 하지만, 유상증자를 통해 산업은행이 한진칼 3대 주주로 오르면 조 회장 측에 충분한 우호지분이 확보된다.

이에 따라 3자 연합은 한진칼 증자에 참여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증자에 참여하지 못하게 될 경우 소송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KCGI는 "부채비율이 108%에 불과한 정상기업인 한진칼이 증자하는 것은 조 회장 측 우호지분이 되기 위한 것"이라며 "그런데도 한진칼이 유상증자를 강행한다면 국민 혈세를 낭비하는 제3자 배정보다는 기존 대주주인 3자연합이 책임경영 차원에서 우선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진칼도 이날 아시아나항공 인수 논의를 위해 이사회를 열 것으로 전해졌다.

[배윤경 기자 bykj@mkinternet.com]

연합뉴스
사노피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프랑스 제약회사 사노피가 개발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은 독감 백신처럼 냉장 관리하면 된다고 회사 측이 밝혔다.

15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사노피의 올리비에 보질로 프랑스 최고경영자(CEO)는 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백신은 독감 백신처럼 일반 냉장고에 보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 중인 코로나 백신은 영하 70도에서 유통·보관해야 한다. 이는 대부분 병원의 냉장설비 성능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사노피 백신은 내년 6월이면 시중에 배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질로 CEO는 말했다.

다음 달 초에 공개되는 피험자 수백명 규모 임상 2상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오면 수천명이 참여하는 임상 3상과 대량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화이자가 백신 개발 단계에서 "조금 앞서갔다"고 인정하면서도 "세계 전체 공급 물량을 한 회사에서 모두 감당할 수는 없으며, 이 경쟁에서는 여러 승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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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사노피 백신의 가격이 "감당할만한 수준"일 것이라고 덧붙였지만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merci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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