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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병만 작성일20-11-19 12:39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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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민규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NC와의 한국시리즈 2차전 경기에서 5-4로 승리한 뒤 팀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있다. 고척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 두산 김민규(21)가 두산 마운드 위기의 해결사로 우뚝 섰다.

김민규는 1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NC와의 한국시리즈(KS) 2차전에서 5-4로 추격당한 9회말 1사 1,2루에 마무리로 등판해 0.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세이브를 챙겼다. 김민규는 KT와의 플레이오프(PO) 4차전에서 선발 유희관이 1회 조기 강판 됐을 때도 긴급 구원등판해 4.2이닝 동안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그 저력이 KS 무대에서도 빛을 발했다.

9회초까지 5-1로 앞서던 두산은 9회말 이영하가 3점을 내주며 무너져 내렸다. 충분히 역전도 가능했던 1사 1,2루 상황에서 김민규는 마운드에 올랐다. 베테랑 투수도 긴장할 만한 상황에서 박민우와 이명기가 차례대로 등장했다. 그러나 김민규는 흔들림 없이 씩씩하게 상대했다. 가장 까다로운 타자 박민우를 삼진 처리하더니, 이명기를 1루 땅볼로 처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포스트시즌 개인 첫 세이브를 올리는 순간이었다.

김민규가 프로 첫 세이브를 챙긴 상대도 NC였다. 당시에도 KS처럼 부담스러웠다. 지난 8월 2일 두산과 NC는 12회 연장을 치렀다. 두산은 12회초 3점을 뽑아 7-4로 앞섰지만, 김강률이 12회말 1사 후 양의지에게 볼넷, 박석민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해 1, 2루 위기를 자초했다. 김강률은 이명기를 상대로도 초구에 볼을 던졌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결단을 내렸다. 김강률 대신 세이브 상황에서 단 한 번도 등판한 적이 없는 고졸 3년 차 김민규를 마운드에 올렸다. 김민규는 이명기를 삼진 처리하고 김성욱을 2루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12회 혈전을 끝냈다. 프로 첫 세이브도 올렸다.

김민규는 지난 8월22일 SK전에 임시 선발로 등판해 5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프로 첫 선발승을 따냈다.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역투한 김민규는 KT와의 플레이오프(PO)에서 2차례 등판해 5.2이닝 4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10일 PO 2차전에서는 1이닝 동안 3안타를 맞고 고전하다 힘겹게 무실점으로 등판을 마쳤다. 그러나 13일 PO 4차전에서는 선발 유희관이 0,1이닝만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가자, 4.2이닝을 책임지며 ‘구원승’을 챙겼다. 김민규는 PO 4차전 데일리 MVP에 뽑히기도 했다.

마무리 이영하가 정규시즌 NC전에서 3경기 2패 평균자책점은 8.04로 부진한 터라, 김민규의 활용 폭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실제로 김민규는 KS 2차전에서 담대한 투구를 했다. 김민규의 활약으로 뒷문까지 든든해진 두산은 KS 우승에도 한발짝 다가섰다.
namsy@sportsseoul.com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개그맨 엄용수가 '운명의 짝'을 만나 내년 1월 결혼한다.

엄용수는 내년 1월 미국 LA에서 결혼한다. 예비 신부는 10세 연하의 재미교포 사업가다.

엄용수는 19일 엑스포츠뉴스에 "(예비 신부는) 용기가 있고 사업가적인 기질이 있다. 나같이 단점이 많은 사람에게 손을 내민다는 건 굉장히 멋있는 거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엄용수는 최근 다수의 방송에서 오랜 팬과 인연을 맺고 연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다.

그는 "미국에 가서 살아봐야겠다거나 시민이 돼야겠다는 마음을 먹은 적이 없다. 어느 날 갑자기 삶이 뒤바뀐 거다. 인위적으로 될 일이 아니다. 그분 말이 인상이나 손발이 돌아가신 남편과 닮았다고 하더라. 그걸 모르는 상황에서 코미디 팬으로서 나를 만나자고 연락이 온 건 하늘의 뜻이라고 본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조용히 잘 살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엄용수는 20년 만에 세 번째 결혼에 골인해 축하를 받고 있다. 앞서 1989년 배우 백경미와 결혼했으나 이혼했다. 이후 싱글맘 B 씨와 재혼했지만 두 번째 이혼하게 됐다.

엄용수는 "결혼 후에도 활동은 거의 한국에서 할 계획이다. 미국에는 겨울에 혹한기 때, 여름에 무더울 때 한두 달 갈 것 같다. 덥고 추우면 한국에서는 야외에서 공연이 없어 일이 없다. 미국에서 교회를 중심으로 위문 공연을 하고 교민들을 위해 자선 공연을 할 거다. 내게 갑자기 행운이 찾아와서 미국을 드나들고 공연하게 된 건 신이 내게 미국 교민을 위해 봉사하고 자선 공연하면서 웃음을 주라는 뜻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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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예비 신부는) 가족들이 다 미국에 있으니 미국에 자주 왔다 갔다 할 거다. 가족이 미국에 다 있고 미국을 오가면 비행기 삯이 장난이 아니다. 불편한 점이 한둘이 아니다. 이런 일이 현실적으로 생길지 누가 알았겠냐. 결혼에 실패한 사람은 갈수록 열악해지는 건데 이런 일이 생겼다. 나이를 먹어도 결혼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산다고 봐줬으면 한다. 이번에는 축복해주는 만큼 잘 살아서 결혼에 실패한 다른 사람들도 희망을 품었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엄용수는 아내와의 행복한 부부 생활을 위해 골프와 영어 공부에 몰입하고 있다.

엄용수는 "미국 사람들은 골프가 생활이다. 건강해지고 운동이 된다. 자기는 잘 친다면서 다음에 미국에 올 때 배워 오라고 하더라. 난 골프가 사치 같아서 배운 적이 없었다. 미국 가기 전에 골프를 배웠고 미국에서 필드에 11번 나가 골프를 쳤다. 금방 늘더라. 영어도 공부하고 있다. 내 인생에 안 하던 짓을 하게 됐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엄용수는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자유롭게 자기 일 열심히 하고 교민들을 위한 위문 공연도 신경을 쓸 거다. 후배들이 외국, 미국 등에 돌아다녀 봐야 한다. 한국에 있으면 세상이 어떻게 변하는지 모른다. LA에 활동할 거점이 생겼으니 후배들을 초대해 견문을 넓히게 하고 싶다. 자니윤처럼 국제화된 코미디언들 만들어 가야 한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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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승훈(32·서울일반)이 평창올림픽 이후 약 2년 9개월 만에 복귀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에 따르면 이승훈은 25일 서울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막하는 제51회 회장배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 출전 신청을 했다.

그는 남자 일반부 1,500m와 남자 일반부 5,000m 종목에 출전 신청했다.

주 종목인 남자 일반부 매스스타트는 참가 신청 인원 미달로 아예 취소됐다.

이승훈은 평창올림픽에서 매스스타트 금메달, 팀 추월 은메달을 차지한 한국 장거리 빙속 간판이다.

성실하고 반듯한 모습으로 많은 응원을 받았다.

그러나 이승훈은 대회 후 훈련 특혜 시비와 적폐 논란에 휘말리면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설상가상으로 후배 선수 2명에게 폭행 및 가혹행위를 해 지난해 7월 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위원회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출전정지 1년 징계를 받기도 했다.

자숙의 시간을 보냈던 이승훈은 지난 7월 징계가 종료되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과 메시지를 전달한 뒤 훈련에 매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20-2021시즌 첫 대회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문제가 불거진 뒤 열리는 첫 국내 빙상 대회다.

남자 일반부에선 정재원(서울시청), 엄천호(스포트토토), 김민석(성남시청), 김태윤(서울시청), 차민규(의정부시청)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여자부에서도 평창올림픽 매스스타트 은메달리스트 김보름(강원도청)을 비롯해 김민선(의정부시청), 김현영(성남시청) 등이 출전한다.

쇼트트랙도 기지개를 켠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6일부터 29일까지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올 시즌 첫 대회인 제37회 전국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 대회는 모두 무관중으로 진행하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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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e@yna.co.kr
국민카드·삼성생명·자산운용 등 확진자 잇따라
대면회의 회식 자제 등 방역 고삐 다시 죈다
서울 KB국민은행 여의도 영업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가림막이 설치돼 있다.2020.9.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 KB국민은행 여의도 영업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가림막이 설치돼 있다.2020.9.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송상현 기자,김도엽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급증하면서 금융권이 최근 느슨했던 방역의 고삐를 다시 죄고 있다. 금융사들은 재택근무와 대체사업장 분산근무 비중을 높이는 한편 대면 회의와 회식을 자제하도록 하고, 발열 등 이상징후 발현시 출근 금지 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기 시작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카드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하면서 직원 430명 전원이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국민카드는 방역당국의 수칙에 따라 본사를 임시 폐쇄했다. 국민카드는 해당 직원과 밀접 접촉한 직원들에 대해 진단검사를 받게 했다.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최근 소규모 집단 확진자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현재 20~30% 정도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다. 앞으로 이 비율을 단계적으로 높일 것"이라며 "정부가 방역단계를 격상하면 재택근무 비중 확대, 유연근무제 및 분산근무 실시 등 강화된 방역대책을 적용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 18일에는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본사 A동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성생명은 해당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모두를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밀접접촉자에 대해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확진자가 근무한 층을 소독하고 같은 층 근무자들은 전원재택근무로 전환했다"고 했다.

또 같은날 삼성 서초타워 C동에 입주한 삼성자산운용에서도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과 같은 층에서 근무한 직원들은 검사 중이며 전 직원들은 재택근무로 전환한 상태다. 삼성생명과 삼성자산운용도 정부의 방역단계 격상에 맞춰 재택근무 비중 확대 등을 검토 중이다.

밀집된 공간에서 근무하는 환경 탓에 집단감염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금융사 콜센터(외주)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이달 초 충남 천안 신한생명 콜센터에서 20명이 집단 감염된 데 이어 지난 11일과 18일에는 천안 콜센터발(發) 감염자가 이어졌다. 신한생명은 해당 콜센터를 폐쇄한 상태다.

시중은행들도 방역지침을 강화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달 9일부터 직원간 친목 모임 제한을 기존 8명에서 4명 이내로 축소했다. 농협은행은 외부 미팅이나 회식 전체를 자제하도록 지침을 내렸다. 내부 회의도 화상회의로 진행하도록 했으며 대면회의가 필요할 경우 관련부서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출근 전에는 자체 사내 애플리케이션 NH-WTH을 통해 코로나19 자가진단을 실시해야한다.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 IBK기업은행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지침을 유지하고 있다. 예컨대 우리은행의 경우 본점 폐쇄시에도 정상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본점 외 6곳의 대체사업장에 약 20% 인력을 분산한 상태다. 공가 사용 대상에 임산부 및 면역력이 약한 직원을 포함했다.

jdm@news1.kr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검찰이 조직폭력배 주도로 운영된 1900억원대 규모의 불법 선물거래 사이트 관계자들을 일망타진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형사부(원지애 부장검사)는 해당 사이트 지분권자인 대구 지역 폭력조직원 윤모씨(44) 등 13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도박공간 개설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콜센터 실무책임자 최모씨(45) 등 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대가를 받고 회원을 유치한 BJ 하모씨(68) 등 14명도 자본시장법 위반 방조, 도박공간 개설 방조 등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이들은 지난 2014년 4월부터 2020년 5월까지 거래소 허가를 받지 않고 매출 약 1900억원 규모의 인터넷 무허가 선물사이트를 운영해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BJ 하씨 등은 해당 사이트에 회원을 유치해주고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중국에 콜센터로 두고, 자체 제작한 홈트레이딩 프로그램을 이용해 선물거래 사이트를 만든 것으로 조사됐다. 지분권자로 대구 지역 조직폭력배가 참가하고, 대포계좌 공금 실무 역시 대구 조직폭력배가 맡았다고 한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선물거래 증거금을 대폭 낮추는 방식으로 단기간에 이용자들을 끌어 모아 수수료를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거래소 허가를 받은 증권사의 경우 500만~3000만원 사이의 증거금이 요구되는데, 이들이 만든 무허가 선물사이트에서는 30만원의 증거금만 있으면 선물거래가 가능했다. 검찰이 확보한 고객명단 파일에 따르면 2014년 7월부터 약 3년 사이 1만명에 달하는 회원을 모집했다.

검찰은 윤씨 등이 가상거래로 발생한 이용자의 투자 손실액이 커질수록 운영진의 이익이 커지는 점을 이용해 불법 수익을 취한 것으로도 보고있다. BJ들을 앞세워 손해를 보도록 반대 베팅을 유도하거나, 수익을 내는 이용자는 사이트 접속을 차단시키는 등의 방식으로 약 53억원을 가로챈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2년이 넘는 수사 끝에 이들 일당을 검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8년 4월 피해자의 진정서가 제출됐고, 지난해 지분권자이자 국내 운영을 총괄한 윤씨 등 6명을 구속기소했다. 나머지 일당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를 진행해 마침내 지난 18일 지분권자 임모(44)씨 등을 구속기소하고, 콜센터 책임자들과 BJ들도 기소했다.

주범으로 지목돼 미리 재판에 넘겨진 윤씨는 지난 5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6개월이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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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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