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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병만 작성일20-07-14 17:47 조회4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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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성격이 좋다 보니 팀 선수들이 류현진을 모두 좋아한다."

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피트 워커 코치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팀 훈련을 끝낸 후 MLB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워커 코치는 "류현진은 자신의 경험을 어린 선수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언어적 장벽이 있긴 해도 류현진은 이를 뛰어넘어 자신이 가진 많은 것을 선수들에게 전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팀 에이스이자 베테랑다운 모습으로 팀 전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의미다.

작년까지 다저스에서 뛰었던 류현진은 4년 8000만 달러의 조건으로 토론토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지난 2월 캠프에 합류해서 토론토의 젊은 선수들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야구 기술을 차례로 알려주며 팀에 빠르게 녹아들었다.

실제 캠프 도중에 류현진이 공을 던지면 여러 팀 동료 선수들이 몰려와 그의 피칭을 어깨 넘어 지켜봤다. 코로나19로 인해 캠프가 종료되고 7월에 재개됐지만 이러한 풍경은 여전하다는 것이 워커 코치의 이야기다.

워커 코치는 현재 류현진의 훈련 과정에 대해서도 "현재 컷패스트볼을 미세하게 수정 중이다. 원래 가진 체인지업과 커브는 워낙 좋다 보니 속구와 컷패스트볼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사진제공=MBN
/사진제공=MBN


가수 채연이 MBN '보이스트롯'을 통해 섹시퀸 타이틀을 벗고 트로트판을 흔들어놓을까.

채연은 오는 17일 방송되는 MBN 200억 프로젝트 '보이스트롯'(기획/연출 박태호)에 출연해 생애 처음으로 트로트 무대를 선보인다. '보이스트롯'은 대한민국 방송 사상 최초로 스타 80여 명이 트로트 가수에 도전하는 프로그램.

2003년 댄스곡 '위험한 연출'로 가요계에 데뷔해 섹시 콘셉트로 큰 인기를 끌었던 채연이 서바이벌에 도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국내 데뷔에 앞서 일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해 현지에서 4년간 활동했던 것. 이어 중국 서바이벌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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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중국에 이어 한국 서바이벌 프로그램까지 뛰어든 채연은 "해외 서바이벌에서는 나 혼자 한국인이니까 지기 싫었다"라며 울먹거려 모두를 울컥하게 했다는 후문. 이어 채연은 "'보이스트롯'을 준비하며 연습생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온몸을 바친 열정으로 연습했던 초심을 되찾게 됐다고.

"트로트계를 흔들어보겠다!"라는 비장한 각오와 함께 노래를 시작한 채연은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한이 느껴지는 보이스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특유의 절도 넘치는 댄스로 심사위원들의 넋을 빼놓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레전드 심사위원 남진은 채연이 선곡한 노래에 대해 "그 어떤 트로트보다 꺾기가 많이 들어간 곡이다. 생애 처음으로 트로트를 부르는 무대인데 굉장히 어려운 곡을 택했다"라고 말했다고 전해져 그 심사 결과에 궁금증을 더한다.

카카오게임즈 제공.


[OSEN=임재형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달빛조각사’에 신규 지역 5곳, 퀘스트, 던전이 포함된 ‘프레야의 시련’을 업데이트했다.

14일 카카오게임즈는 오픈월드 MMORPG ‘달빛조각사’에 ‘프레야의 시련’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프레야의 시련’은 대규모 Book 3.0 업데이트의 첫번째 장이다. 카카오게임즈는 ‘프레야의 시련’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선보일 방침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카카오게임즈는 ‘바로크 산맥 지역’ ‘브리튼 연합 지역’에 속한 5곳의 신규 지역, 메인・지역・의뢰 등 신규 퀘스트, 신규 혼돈의 입구 ‘폐쇄된 광산’ 및 레이드 ‘와이번의 둥지’, 신규 요리 10종, 신규 펫 12종, 신규 조각상 2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했다.

아울러 카카오게임즈는 아이템 별 거래소 기준가를 변경하고 일일 변동폭을 상향하는 등 거래소 시스템을 개편했다. 또한 편의성 개선을 위해 ‘왕국의 증표’ 판매 상품을 수동 갱신할 수 있는 ‘상품 갱신’ 버튼을 추가하고, ‘연금술’ 제작대 시스템을 변경했다. /lisco@osen.co.kr
지난달 러시아 선박 집단확진 때와 '검역 구멍' 판박이
검역당국 "작업자 승선허가서 바탕으로 선원 접촉여부 확인 중"



수리 차 부산항 입항 선박서 확진자 발생(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14일 오후 부산 감천항에 선박 수리를 위해 접안해 있는 원양어선 A호 모습. 부산항 검역 당국에 따르면 선체 수리를 위해 지난 8일 부산항 감천항 서편부두에 입항한 투발루 국적 원양어선(499t) 선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0.7.14 handbrother@yna.co.kr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손형주 박성제 김예나 기자 = 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외국 선박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발생한 가운데 검역 당국이 해당 선박에서 선원들이 내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검역을 소홀히 한 사이 국내 노동자들이 대거 선박에 올라가 작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번 러시아 선박 집단 확진 때와 판박이 같은 일이 또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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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검역소 한 관계자는 14일 "감천항 수리소 폐쇄회로(CC)TV가 희미하지만, 우리 작업자가 올라간 것까지는 확인했다"면서 "30∼50명 정도 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검역소 측은 작업자들이 다양한 회사에 소속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배 승선을 위해 필요한 승선 허가서를 바탕으로 선원들과 접촉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리조선소 측도 접촉자 확인작업을 하고 있다.

수리조선소 한 관계자도 "우리 회사 협력업체 직원들도 있고, 선사에서 온 러시아 엔지니어도 있고 승선자들이 다수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해당 배는 지난달 16일 입항했다가 이달 7일 잠시 출항한 뒤 하루 뒤인 8일 다시 부산항에 입항했다.

바깥 해역에서 기존 선원 22명과 교대할 선원 22명을 추가로 태워 재입항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사 측은 부산항에 입항한 이후 기존 선원 22명은 내리겠다며 하선 신고를 했다.

이에 검역소가 전날 이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특별검역을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1명은 러시아 선원으로 이날 오후 코로나 전담치료기관인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문제는 해당 선원들이 하선 신고를 하기 전까지 검역 당국은 "선원들이 내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서류 검역만을 했다는 점이다.

그사이 국내 근로자들은 배에 올라가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이 있는 환경에서 작업했다.

지난번 러시아 선박 집단 감염 때도 검역당국이 선원들이 배에서 내리지 않는다며 서류 검역만 했고, 항만 노동자들이 승선해 작업했다가 대거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당시 항만노동자들은 "안심하고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며 검역 확대를 요구한 바 있다.

해당 사건 이후 승선 검역이 이달 6일부터 강화됐지만, 지난 8일 선박이 재입항할 때 전자 검역만 이뤄진 점도 의문스러운 조치다.

위험 국가를 방문했거나 승선 교대가 이뤄진 경우는 '승선 검역'을 해야 했는데 이때에도 전자 검역을 한 것으로 확인된다.

LG화학이 지난 달 말 전기차 배터리 인력유출 및 영업비밀 침해 혐의로 SK이노베이션을 검찰에 고소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CT)가 SK이노베이션의 조기패소 예비결정 판결을 내며 소송전 승기를 잡은 LG화학이 양측 합의를 위한 압박 카드를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14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지난 달 말 서울중앙지검에 산업기술유출 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에 관한 법률 등의 위반 혐의로 SK이노베이션을 고소했다.

LG화학 관계자는 "(경찰에)고소한지 1년이 넘은 사건으로 신속히 사실관계를 규명해달라는 취지로 피고소인 성명을 특정하지 아니한 의견서 정도"라며 "경찰 고소 사건으로 검찰에 의견서 접수하는 절차가 현실적으로 없어 형식만 고소장 형식으로 진행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작년 5월 서울지방경찰청에 같은 혐의로 SK이노베이션을 고소했다. 경찰은 같은 해 9월 SK이노베이션 서울 본사와 충남 서산 연구소등을 압수수색했지만 아직 별다른 결론이 내려진 상태가 아니다.

형식만 검찰 고소일 뿐 의견서 수준이라는 것이 LG화학측 설명이지만 업계에서는 LG화학의 검찰 고소 시점에 주목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최근 삼성·LG·SK그룹 총수와 연쇄 회동하며 '배터리 동맹' 기대감을 높인 상태다.

특히 고소장이 접수된 지난달 말은 정 수석부회장이 LG화학 배터리공장을 방문해 구광모 LG그룹 회장((주)LG 대표)을 만난 직후다. 이어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만나기 위해 SK이노베이션 방문 일정을 조율하던 시점이다.

정 수석부회장을 연결고리로 '배터리 해빙 무드'가 조성된 것 아니냐는 기대가 형성되는 가운데 검찰 고소가 진행된 셈이다.

정 수석부회장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그린뉴딜 대국민 보고대회'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3사가 한국 기업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서로 잘 협력해 세계시장 경쟁에 앞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고소 소식이 전해지며 정 수석부회장도 머쓱한 상황이 됐다.

장기화되는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간 배터리 소송을 지켜보는 정부와 업계의 시선에도 불안감이 읽힌다. 청와대가 그린 뉴딜을 정권 후반기 핵심 어젠다로 설정한 상황에서 배터리업계가 집안싸움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배터리는 그린 뉴딜 3대 과제 중 두 번째인 그린에너지의 핵심이다.

양측 분쟁은 지난해 4월 LG화학이 영업비밀 탈취 혐의로 SK이노베이션을 미 ITC에 제소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두 회사는 국내와 미국 법원에서 특허침해 등으로 전선을 넓혀가며 분쟁을 지속했고 올해 2월 미 ITC가 SK이노베이션의 증거인멸 정황 등을 이유로 조기패소 예비판결을 내렸다.

오는 10월 ITC의 최종 판결 전에 양사는 합의를 해야 하는 상황인데, 업계에서는 수세에 몰린 SK이노베이션이 구체적으로 산정한 배상금액을 LG화학에 제시해 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본다. 합의금 규모가 최소 5000억원으로 자칫 조 단위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말도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합의금 규모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견된 가운데 LG화학이 배터리 협력과 소송은 별개라는 뜻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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