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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병만 작성일20-07-17 11:59 조회2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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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소설가 김봉곤의 단편 ‘그런 생활’이 수록된 <2020년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문학동네), 김봉곤의 두 번째 소설집 <시절과 기분>(창비)


출판사 문학동네가 소설가 김봉곤의 단편 ‘그런 생활’이 수록된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판매분을 새로운 판본으로 교환해 주기로 했다. ‘그런 생활’은 김봉곤 작가가 지인과의 카카오톡 대화내용을 동의없이 인용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작품이다. 문학동네는 지난 5월 문제를 제기한 ㄱ씨로부터 ‘그런 생활’의 젊은작가상 수상을 취소하고 그 이유를 공지할 것 등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받았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문학동네는 16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반성과 함께 후속 조치를 담아 말씀드립니다’란 글을 올렸다. 문학동네는 “피해자의 아픔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지 못했다는 비판에 대해 깊이 숙고하고 있다”며 “피해자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문학상을 운영하고 수상작품집을 출판하는 문학동네로서는 책임져야 할 마땅한 부분이 있다”며 “사안의 엄중함에 비해 그간의 대처가 소극적이었던 점에 대해 독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문학동네는 “피해자가 보내온 내용증명의 내용과 작가의 소명, 출판사의 조치에 대해 젊은작가상을 함께 수상한 수상작가들, 심사위원들과 자세히 공유하지 않았다는 지적과 초기에 책임감 있는 자세로 대처하지 않았다는 비판에 대해 아프게 반성한다”며 “이후 출판되는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에 ‘그런 생활’의 내용 일부가 수정되었다는 사실을 명시하고 수정되지 않은 5쇄까지의 판매분 7만 부는 수정된 새로운 판본으로 교환해드리겠다”고 밝혔다.

▶김봉곤 소설 '그런 생활’ 지인과의 대화 인용 논란…“성적 대화 그대로 베껴 써"

김봉곤 작가는 ‘그런 생활’로 올해 문학동네 젊은작가상을 수상했고, 지난 5월 출간된 자신의 두번째 소설집 <시절과 기분>에도 이 단편을 수록했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C누나’가 자신이라고 밝힌 ㄱ씨는 지난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 작가가 원고지 10매 분량에 해당하는 자신과의 카카오톡 대화를 있는 그대로 가져다 썼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ㄱ씨는 김 작가에게 항의했고 그가 수정을 약속했지만, 약속과 달리 원고를 수정하지 않은 채 문예지 ‘문학과 사회’(2019년 여름호)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에 항의하던 ㄱ씨가 변호사를 선임하자 김 작가는 원고를 수정했지만, 원고 수정 사실을 공지해 달라는 요청을 묵살해 왔다는 것이 ㄱ씨의 주장이다. ㄱ씨는 책을 출판한 문학동네와 창비에도 이 사건을 알리는 공문을 보냈지만 외면해 왔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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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곤 작가는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그런 생활’을 집필하기 전 이 여성에게 원고 전문을 보냈으며, “네 마음에 들면 됐다”는 답변을 이 여성으로부터 받았다고 주장했다. 김 작가는 “이 소설이 실린 ‘2020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이 발간됐고 소설집 ‘시절과 기분’(창비)이 인쇄를 마친 시점인 지난 4월에 이 여성이 특정 대사와 맥락을 문제 삼긴 했으나 항의나 수정 요청으로 인식할 수 없었다”며 “이것이 제가 소설에 D님(해당 여성)과의 카카오톡 대화를 차용하는 것에 대한 동의를 얻었다고 판단한 경위”라고 했다. 다만 이 여성이 문제를 제기한 뒤로는 “확실하게 ‘동의’를 표한 것이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하게 됐다”면서 “상처를 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문학동네의 공지사항 전문

문학동네가 피해자의 아픔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지 못했다는 비판에 대해 깊이 숙고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문학상을 운영하고 수상작품집을 출판하는 문학동네로서는 책임져야 할 마땅한 부분이 있습니다. 사안의 엄중함에 비해 그간의 대처가 소극적이었던 점에 대해 독자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피해자가 보내온 내용증명의 내용과 작가의 소명, 출판사의 조치에 대해 젊은작가상을 함께 수상한 수상작가들, 심사위원들과 자세히 공유하지 않았다는 지적과 초기에 책임감 있는 자세로 대처하지 않았다는 비판에 대해 아프게 반성합니다.

저희는 지금 문학동네가 할 수 있는 가장 우선의 조치가 무엇인가를 생각했고, 다음과 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1) 이후 출판되는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에 「그런 생활」의 내용 일부가 수정되었다는 사실을 명시하겠습니다.

2) 수정되지 않은 5쇄까지의 판매분 7만 부는 수정된 새로운 판본으로 교환해드리겠습니다.

문학동네는 2010년부터 젊은작가상을 운영해오면서 심사의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왔습니다. 심사에 작품 외적인 어떤 다른 요소도 개입되어서는 안 된다는 원칙을 지켜왔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번 사안과 관련하여 저희가 살피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뼈아프게 돌아보겠습니다. 이번 사안을 거울삼아 앞으로 작품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을 때 출판사의 윤리적 의무를 방기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문학동네는 창립 이후 신진 작가의 발굴과 지원 그리고 출판문화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고, 그 과정에서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모든 것은 문학을 사랑하는 독자들과 창작에 혼신을 바친 작가들 덕분이라는 것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부족함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책으로 사람과 세상을 잇는다’는 초심으로 돌아가 독자와 작가 그리고 창작과 출판 사이에서 문학동네의 역할과 책임이 무엇인지 다시금 성찰하겠습니다.

문학동네의 부주의와 불찰로 인해 상처 받으신 피해자분께, 그리고 작가들과 독자들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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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2' 방송화면영상 바로보기

'밥블레스유2' 방송화면
[OSEN=박판석 기자] 올리브 '밥블레스유2'에 배우 한혜진이 출연했다. 오랜만에 예능나들이 나선 한혜진은 진솔한 매력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밥블레스유2'를 연출하고 있는 황인영 PD는 17일 OSEN과 전화 인터뷰에서 "최근에 드라마에 출연하시는 것을 보고 한혜진에게 연락을 드렸는데, 반가운 마음으로 흔쾌히 출연을 허락했다"라고 섭외과정을 설명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밥블레스유2'에 출연한 한혜진은 기성용과 러브스토리 부터 과거 은광여고 시절까지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황 PD는 "확실히 오랫동안 '힐링캠프'를 진행하셔서 리액션도 자연스럽고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신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한혜진이 MC들과 너무 잘 어울리고 이야기도 많이 했다. 알고보니 수다 쟁이였다. 그래서 준비한 사연을 방송에 못낼 정도로 토크가 재미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밥블레스유2' MC들은 시간이 지날 수록 한층 더 발전하는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황 PD는 "2주에 한번 촬영하지만 네 명의 합이 워낙좋고 개인적인 친분도 있어서 남다르다. 요즘에 시청자들도 서로 자주 만나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저희 프로그램을 보고 대리 만족을 하면서 저녁시간에 좋은 밥친구가 되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다음 주에는 센언니 제시가 인생 언니로 출연한다. 황 PD는 "제시의 평소 모습과 다른 반전 매력을 보게 될 것이다. 많은 기대를 해달라"라고 예고했다.
▲ 이임생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 이임생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수원 삼성이 이임생 감독의 사임을 공식 발표했다.

수원삼성은 17일 오전 보도 자료를 통해 "이임생 감독이 계약기간만료 6개월을 남기고 지휘봉을 놓기로 했습니다. 이 감독은 16일 제주 원정경기를 마친 후 돌아온 자리에서 사임의사를 밝혀왔고, 구단과의 긴밀한 대화 끝에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하였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구단은 17일 이 감독의 사임 의사를 존중하고, 차기 감독을 선임하기 전까지 주승진 수석코치가 팀을 맡아 대행체제로 팀을 추스르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감독은 지난해 초 수원삼성 제5대 감독에 취임한 후 통산 5번째 FA컵 우승을 이끈 바 있습니다. 이 감독은 '수원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안겨드리고 싶었지만 아쉽다“며 “감독직에서는 물러나지만 언제나 수원을 응원하겠다'고 사임의 변을 전했습니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수원은 "감독대행을 맡은 주 코치는 2010년 매탄중 코치를 시작으로 매탄고 감독과 수원삼성 유스 총괄 디렉터를 역임했으며, 지난해부터 프로팀에서 코치로 일해왔습니다"라며 "수원삼성은 향후 차기 감독 후보 리스트를 수립하고, 면밀히 검토하여 적임자를 찾는데 만전을 기할 예정입니다"라는 말로 정식 후임 감독 선임 절차에 나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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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ws24 고수진 기자]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38)가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교통사고 책임소재에 관해선 환희의 차가 피해 차량으로 결론났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16일 환희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환희는 3월 21일 오전 6시께 용인 기흥구 보정동 한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옆 차로에서 차선을 변경하던 다른 차량과 부딪혔다. 환희의 음주운전은 사고 뒤 보험처리 과정에서 보험사 직원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환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61%로,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다.

상대 운전자 측은 환희의 차량이 과속을 했다며 가해 차량이라 주장했으나, 경찰은 두 차량 모두 과속했으며 차선 변경 시 주의 의무를 소홀히 한 상대 운전자에게 책임이 더 있다고 결론을 냈다. 이로써 환희는 교통사고 책임소재에 있어선 피해자로 결론났다.

환희는 지난 3월 소속사를 통해 "변명의 여지 없이 명백한 잘못이다. 향후 수사 과정에도 성실히 임할 예정이며, 그에 따른 처벌을 달게 받겠다.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키고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사죄의 뜻을 전한 바 있다.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 뉴스1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 성추행 관련 의혹을 처음 보고한 것으로 알려진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가 대기발령됐다.

17일 서울시는 전날 임 특보는 전날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표를 수리할 수 없는 상황이라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서울시가 구성을 추진 중인 민관합동조사단에서 임 특보를 조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임 특보는 박 전 시장의 성추행 피해자 A 씨가 지난 8일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하기 전인 8일 오후 3시경 박 전 시장을 찾아가 ‘불미스러운 일이 있으시냐’고 물어본 당사자로 확인돼 논란이 일었다. 그는 같은날 밤 열린 박 전 시장 주재 심야 회의에도 참석했다.

임 특보는 박 전 시장 사망 후 언론 인터뷰에서 “경찰에 고소된 사실을 몰랐다”고 말했으나, 성폭력 문제와 여성 인권과 관한 시정 자문역할을 하는 젠더특보가 가해자인 박 전 시장에 직접 보고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한 관련 사실이 임 특보에게 먼저 알려진 경위와 이후 열린 회의에서 어떤 내용이 오갔는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임 특보는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보좌관을 지내다가 지난해 1월 서울시의 젠더 특보에 임명됐다. 임기는 내년 1월 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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