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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병만 작성일20-07-20 11:52 조회2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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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케어센터서 19일 1명 확진…20일 추가 8명 감염
서울시 "해당시설 이용자 93명 검사…81명 음성판정"
"성수高 확진자 관련 699명 전원음성…방역·폐쇄조치"
강동구 산후조리원 69명 음성…8명 검사결과 대기중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12일 서울시와 도봉구에 따르면 서울 도봉구 요양시설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 1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도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모습. 사진은 기사와 무관. 2020.06.12.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강서구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발생하는 등 서울에서 총 11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울시는 20일 오전 0시 기준 서울 지녁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총 1477명이라고 밝혔다. 19일 오전 0시 이후 하루 동안 3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후 20일 오전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에서 추가확진자 8명이 발생해 서울 지역 확진자는 1485명으로 집계됐다.

추가확진자 11명 중 9명은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 관련 확진자였고 나머지 1명은 해외접촉 확진자, 1명은 감염경로 미확인 등으로 구분됐다.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 관련 첫번째 확진자는 강서구 방화1동에 거주하고 있는 구민으로, 18일부터 의심증상이 발현됐다. 확진자는 19일 서대문구에 위치한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같은 날 최종 양성판정을 받아 강서구 85번째 확진자가 됐다.

이후 해당 확진자가 이용한 것으로 조사된 강서구 소재 요양시설에서 20일 오전 10시 기준 8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다만 해당 확진자들은 20일 오전 0시 이후 확진판정을 받아 20일 오전 집계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시는 해당 요양시설 접촉자를 포함해 총 93명을 검사했다. 현재까지 추가확진자 8명을 제외하고 81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는 즉각대응반을 파견하고 해당 시설에 대해 임시폐쇄 및 긴급 방역조치를 했다"며 "시설 이용자가 고령임을 고려해 이용자 및 접촉자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즉시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성수고등학교 확진자와 관련해서는 학생과 교직원 405명을 취합검사기법으로 전수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또한 해당 확진자가 방문한 스터디카페 이용자 294명도 검사한 결과 264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학교와 스터디카페에 대해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임시 폐쇄조치 했다. 최초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강동구 소재 산후조리원의 경우 16일 입소자가 최초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산후조리원에 재원 및 퇴원 산모, 영유아, 종사자 등 77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69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제일기획 강남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은 가운데 12일 오후 서울 서초동 제일기획 강남사업장이 입주한 GT타워에 방역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0.07.12. chocrystal@newsis.com
강남구 V빌딩 집단감염의 경우 서울에서만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19일 이후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역학조사에서 기존 중구 한화생명 관련 확진자 15명 중 2명이 강남구 V빌딩에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두 사례의 연관성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는 "자가격리자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 자치구별 확진자는 20일 오전 0시 기준 관악구에서 137명이 발생해 가장 많았고 강남구가 93명을 기록해 뒤를 이었다. 또 ▲구로구 89명 ▲강서구 82명 ▲양천·영등포구 70명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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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발생 원인별로는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가 326명을 기록해 가장 많았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139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외 리치웨이 관련 122명, 중구 한화생명 관련 15명, 관악구 사무실 관련 12명, 강남구 역삼동 모임 13명, 강남구 V빌딩 관련 8명 등으로 집계됐다.

서울 지역 전체 확진자 1477명 중 145명은 현재 격리 중인 상태다. 나머지 1322명은 퇴원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사망자는 10명을 유지했다.

20일 오전 0시 기준 서울에서 32만9326명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받았고 31만891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외 1만416명은 현재 검사를 진행 중이다.

전국적으로는 하루 동안 2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1만377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 중 903명은 격리 상태이며 1만2572명은 퇴원했다.


서울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 확진된 인천 20대 학원 강사와 접촉해 중고등학생 등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가운데 지난 5월13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모 학원이 있는 건물이 폐쇄됐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무직’이라고 직업을 속이고 이동 동선을 방역당국에 밝히지 않은 혐의를 받는 인천 학원강사가 구속됐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20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학원강사 A씨(24)를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2∼3일 서울 이태원 킹클럽과 술집 등을 방문한 뒤 같은 달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초기 역학조사 당시 A씨는 학원강사 직업을 숨기고 ‘무직’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또 A씨는 이동 동선을 고의로 밝히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당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와 충격을 받아 거짓말을 했다"며 "감염된 이들에게 죄송하다"고 진술했다.

A씨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인천에서만 초·중·고교생 등 40명이 넘었으며 전국적으로는 80명 넘게 감염됐다. A씨로부터 시작된 전파는 '7차 감염' 사례까지 낳았다.

당시 A씨가 근무한 보습학원에 있던 제자가 다녀간 인천 코인노래방을 매개로 한 감염이 부천 돌잔치 뷔페 식당까지 번졌고 이로 인해 수도권 확진자로 확산한 것이다.

경찰은 지난 6일 병원에서 퇴원한 A씨가 나흘 뒤 경찰서에 자진 출석하자 미리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은 영장을 집행해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현재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도 역학조사 거부·방해는 물론 거짓진술·고의적 사실 누락행위 등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하는 등 엄정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함민정 기자 ham.minjung@joongang.co.kr
삼성, 갤럭시 폴드2 티저영상 공개

삼성전자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라이트(가칭)’의 렌더링 이미지./피그토우 캡처
[서울경제] 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2020 언팩 행사를 앞두고 새로운 폴더블 폰 ‘갤럭시폴드2’와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 등의 새로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언팩에서 갤럭시폴드2가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2 언팩 티저 영상./삼성전자 트위터 캡처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자사 트위터계정을 통해 언팩에서 선보이는 갤럭시노트20, 갤럭시폴드2, 갤럭시 버즈 라이브 등의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삼성전자는 “한 번 접으면, 무한한 가능성이 펼쳐진다”는 문구로 갤럭시폴드2 공개를 확실시 했다. 티저 영상에서도 새 색상인 ‘미스틱 브론즈’를 강조한다. 코퍼 색상의 물방울이 떨어져 갤럭시폴드를 뜻하는 나비 형태가 되거나, 새 이어폰을 형상화한 강낭콩 모양이 되는 식이다.

삼성전자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2(가칭)’의 렌더링 이미지/아이스유니버스 트위터 캡처
이번 영상으로 갤럭시폴드2 공개가 확실해졌다. 최근 외신과 팁스터(정보 제공자)를 중심으로 갤럭시폴드2가 언팩에서 공개되지 않는다는 루머가 있었다. 지난 12일 IT 팁스터 맥스 웨인바흐는 “갤럭시 언팩에서 갤럭시폴드2가 언급되지 않을 가능성은 60%이며, 발표되지 않을 가능성은 100%”라고 주장한 바 있다.

외신에 따르면 곧 베일을 벗을 갤럭시 폴드 2는 1세대보다 더욱 커질 것으로 알려졌다. 절반으로 접었을 때 겉면에 드러나는 커버 디스플레이는 전작(4.6인치)보다 커진 6.23인치로 전해졌다. 일반 스마트폰과 비슷한 크기이기 때문에 접었을 때의 활용도가 대폭 늘어난다. 펼쳤을 때 화면도 전작보다 커졌다고 알려졌다. 갤럭시 폴드의 경우 펼치면 7.3인치였지만 갤럭시 폴드2는 7.59~7.7인치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2(가칭)의 렌더링 이미지./벤 게스킨 트위터 캡처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이동통신사는 갤럭시폴드2의 가격을 230만원대로 낮추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전작(239만8,000원)보다 만원 단위에서 낮추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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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20은 8월 14일 사전개통을 통해 21일 출시되고, 갤럭시폴드2는 9월 이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노트20은 120만원, 갤럭시노트20 플러스는 145만원 수준으로 전작보다 5∼6만원 가격을 낮출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태기자 kim@sedaily.com
김영배 의원, "광범위한 정보 수집, 이용 실태 조사해야"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네이버가 주민번호뿐만 아니라 신체 사이즈 등 개인의 민감정보까지 수집, 해외 송출해 저장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욱이 중국의 검열 논란이 불거진 홍콩으로 이 같은 민감 데이터를 이전해 활용하고 있고, 최근 논란이 일자 이를 싱가폴로 이전했다는 주장이다.

이는 네이버가 국내 IDC를 재난관리대상에 포함시키는데 반대하면서 정작 재난을 이유로 데이터를 해외 이전했다는 점에서 논란도 예상된다는 것. 네이버의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 등에 대한 실태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네이버 사옥


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영배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네이버의 이 같은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과 함께 관련 법 위반 의혹을 제기됐다.

김영배 의원에 따르면 네이버가 주민번호와 아이핀, 신체사이즈 등 민감정보를 사용자의 명확한 동의없이 수집, 관련 데이터를 홍콩으로 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현재 3천200만명 가입자에 포털을 통한 정보 검색, 쇼핑, O2O, 금융, 영상 스트리밍, 네비게이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개인정보이용약관 상 이용자는 필수 및 선택적 개인정보 및 데이터 수집에 동의토록 하고 있다.

대상 정보에는 필수 개인정보 외 네이버 쇼핑 서비스 이용시 판매자에 제공한 상의, 하의 사이즈 등까지 포함하고 있다는 게 김 의원 측 주장이다.

또 네이버 어린이 서비스 쥬니버의 경우 현행 법에서 금지한 아이들에 관한 신상정보는 물론, 서비스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애칭, 아이들의 사진 또는 가족 사진까지 저장하고 있다는 것. 네이버 인물 검색 서비스에서 이용자들이 제공한 재직증명서, 졸업증명서, 경력증명서를 비롯해 다른 서비스 이용 시 스마트폰에 저장된 연락처까지 요구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 같이 수집된 개인정보 및 데이터가 재해, 재난 대비를 이유로 계열사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의 해외출자법인인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퍼시픽 아시아로 수시 전송되고 있다는 점도 문제삼았다.

김영배 의원은 "네이버가 이용자들의 내밀한 신체 사이즈부터 가족 사진까지 무차별적으로 수집했다"며, "심지어 홍콩보안법으로 중국 정부가 우리 국민의 개인정보를 영장 없이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네이버 약관 동의 화면 [자료=네이버]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실태조사 필요" 주장

이에 따라 김 의원 측은 네이버가 개인정보를 제대로 보호하고 있는지에 대한 대대적인 실태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정보 수집범위가 광범위 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가령 네이버 AI 플랫폼 클로바(Clova)를 중심으로 수집되는 정보에는 음성명령정보, 단말기 주소록에 저장된 이름, 위치정보, 로그기록, 서비스 이용 기록 등이 모두 포함된다는 것.

또 네이버의 '개인정보처리방침'에 따르면 수집, 보관하는 개인정보를 포함한 데이터 일체가 지난 2016년 10월 1일부터 현재까지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홍콩 해외법인에 사설 전용 네트워크를 이용한 원격지 전송이 진행됐다. 이 같이 수집된 개인정보가 제3자에게 무단 사용될 우려도 제기했다.

가령 네이버는 지난 2017년 자체 개발한 이미지 검색 기술 '스코픽'이 적용된 '스마트 렌즈' 서비스를 출시했다. 네이버의 개인정보 제3자 제공에 관한 내용에 따르면 스마트렌즈를 이용한 얼굴 촬영 및 이미지 검색 시 발생하는 데이터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 제공되고 있다.

또 네이버가 지난 20대 국회 때 재난대응관리 대상에 IDC를 포함시키는 것에 반대하면서도 국내서 수집된 데이터를 해외 이전한 것은 논란이 될 있다는 지적이다. '홍콩보안법'으로 인한 홍콩 역내 국내 이용자의 개인정보 등은 중국 정부 검열 및 확보가 가능하다.

이에 대해 네이버 측은 "홍콩보안법 진행상황에 맞춰 홍콩의 모든 정보를 삭제하고, 싱가폴로 이전 완료 했다"고 설명했다.

또 "원 데이터가 아닌 백업 데이터는 이용자들에게 사전 고지를 하지 않아도 현행법상 위법이 아니다"라며 "백업 용도이기 때문에 국내 데이터는 모두 미러 방식으로 전량 보관된다고 보면 된다"고 해명했다.

다만 "홍콩에 전송된 데이터의 규모는 알 수 없고, 공개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김영배 의원은 "현행 정보통신망법 제23조 2항에 따르면 개인 정보의 경우 최소 수집의 원칙에 따라 서비스 이용과 관련한 필수정보만 수집하는 게 원칙"이라며, "현행 법령은 정보 수집과 이용에 관한 변동 사항이 있을 때는 사후 고지가 아닌 동의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간 네이버는 동의가 아닌 통보를 통해 개인정보등을 수집했다"며, "향후 관련 제도 개선으로 국민들의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정보통신망법 제23조 2항은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경우에는 정보통신서비스의 제공을 위하여 필요한 범위에서 최소한의 개인정보만 수집할 것을 강행규정으로 두고 있다.

또 3항에선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는 이용자가 필요한 최소한의 개인정보 이외의 개인정보를 제공하지 아니한다는 이유로 그 서비스의 제공을 거부하여서는 아니된다고 명시돼 있다.

김 의원은 "네이버 쇼핑이 수집하는 신체사이즈, 네이버 인물 검색 시에 수집하는 각종 재학증명서, 경력증명서 등은 수집 대상이 아니다"라며 : 수집하더라도 개인정보처리지침 등을 통해 수집 목적 달성 시 즉시 파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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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어쩌다FC가 창단 이후 첫 연속 경기를 펼쳤다. 이들은 체력의 한계에 대한 우려를 꺾고 당당하게 승전고를 울렸다.

7월 1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상암DMC, 성산 축구회와 연속 경기를 펼치는 어쩌다FC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정환은 "두 팀을 이기지 못하면 이번에 4강에 진출할 확률이 낮아진다"며 "4강 경험 팀과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첫 번째로 승부를 펼친 이들은 구 대회 2018년도 우승, 2019년 4강 진출팀인 상암 DMC. 두 팀은 전반전부터 무서운 기세를 몰아치며 1:1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후반전에 들어서도 쉽사리 골문을 허락하지 않으며 결국 추가 득점 없이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두 번째 경기는 구 대회 우승 13회에 빛나는 성산 축구회였다. 체력적으로 한계에 부딪힐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어쩌다FC는 전반전부터 3골 득점을 올리며 상대팀을 강하게 압박했다. 이어 후반전에서는 성산 축구회가 1점을 따라붙었으나 김요한이 해트트릭을 선보이며 1골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는 이변 없이 4:1 어쩌다FC 승리로 끝이 났다.

경기 직후 안정환 감독은 "두 경기하느라 고생하셨다. 지금 이 정도의 흐름이라면 4강에 올라가는 건 무리 없다고 생각한다. 조금만 더 힘 내주시길 바란다"며 "노력한 결과가 이렇게 나온 거다. 조금만 더 노력하시면 반드시 우리는 해낼 거라고 생각한다.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멤버들을 격려했다.

안정환의 반응이 놀랍다. 앞서 그는 창단 1주년 기념 파티에서 "딱 4주만 버티자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특히 하나 같이 "공 좀 찬다"라고 말하던 어쩌다FC 멤버들은 첫 경기에서 그라운드 위 무법자로 변신해 신개념 축구 경기를 보여주며 참패를 보여줬던 바. 안정환의 낙담도 무리는 아니었다.

그러나 어쩌다FC 멤버들이 달라졌다. 우선 기본적으로 서로 소통을 할 줄 아는 사람들이 됐다. 대부분 멤버들은 단체 종목보다는 개인 종목 출신들이 많아 다 같이 호흡을 맞추는데 일각의 우려가 있었다. 그럼에도 단 1년 만의 이들은 모든 이들의 미심쩍은 시선을 꺾고 당당하게 그라운드 위를 누빌 줄 아는 선수들이 됐다.

이 모든 변화의 중심에는 항상 안정환 감독이 있었다. 어쩌다FC 멤버들에게 때론 따끔하게, 때론 따뜻하게 대하던 안정환 감독의 당근과 채찍 전략이 멤버들을 움직이게 했고 그라운드를 뛰게 했다.

이제 더 이상 어쩌다FC 멤버들에게 '오합지졸'이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 앞서 이들은 창단 1주년을 맞아 조기 축구 대회에 출전해 4강 신화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노력하고 발전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4강 신화도 마냥 허황된 꿈 이야기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 응원해본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 캡처)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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