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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병만 작성일20-08-04 11:23 조회1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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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K리그1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재개로 인해 10월에 한시적 중단 및 12월에 3경기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K리그 사정을 아는 관계자에게 따르면 “ACL 경기 일정 때문에 K리그1이 10월에 중단할 계획이라고 한다. 대신 12월까지 일정을 늦추되 주중 경기를 진행하고, A매치 기간에도 K리그1 일정을 소화한다”고 전했다.

올 시즌 K리그1은 5월 8일부터 10월 4일까지 22라운드를 진행한 뒤 10월 17일부터 11월 22일까지 파이널 라운드 5라운드를 하는 일정이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개막이 늦어졌지만 지난 2일까지 팀당 14경기를 하며 원활하게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그런데 AFC가 ACL을 9~10월에 재개하기로 하면서 모든 일정이 꼬였다. AFC는 서아시아 일정을 9월에 카타르에서 진행하고 동아시아의 G, H조가 10월에 말레이시아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상황에 따라서는 동아시아의 다른 조인 E, F조도 말레이시아에서 진행할 수 있다.

ACL의 재개로 K리그1은 최대한 많은 경기를 소화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10월 4일에 22라운드를 진행할 예정이지만 9~10월 A매치 기간 및 9월 주중에 추가로 경기를 진행하는 것이다. 그러면 10월 17일 전까지 최대 3경기는 추가로 소화할 수 있다.

그리고 남은 경기는 K리그1 팀들의 ACL 일정이 모두 마무리된 뒤에 진행하는 것으로 계획을 잡고 있다. K리그1 팀이 ACL 결승전(12월 5일)까지 올라간다면 12월 중순까지 모든 일정이 중단된다. ACL을 치르고 귀국하는 팀은 2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12월 일정은 ACL 참가 팀의 결과에 따라 11월로 앞당겨질 수도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남성 하반신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전립선 용적률, 초음파 및 혈액 검사 결과 등의 데이터로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이 개발됐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비뇨의학과 정현 교수, 서울대병원 입원의학센터 서준교 교수 연구팀은 전립선암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하고 진단의 효과성을 입증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팀은 2009년 3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보라매병원에 방문해 전립선 조직 검사를 받은 2천843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립선암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AI 모델에는 환자의 나이와 전립선 용적률, 초음파 및 혈액 검사 결과 등 전립선 암 진단에 활용되는 지표들이 활용됐다.

이후 해당 AI 모델에 948명의 데이터를 무작위로 대입해 진단의 효과성을 분석했다.파워볼

그 결과 전체 전립선암 예측률은 약 87%(AUC=0.869)로 나타났다.

특히 발병 위험이 크다고 판단되는 전립선암의 예측률은 95%에 달했다.

정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AI 기술을 이용해 전립선암을 효과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실제 임상 적용 시 명확하게 진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 비뇨의학과 학술지인 '영국 비뇨기과학회지'(BJU International)에 게재됐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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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2020 하나은행 FA컵 8강 울산현대와 강원FC의 경기에서 울산 이청용이 쐐기골을 넣고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2020.7.29/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울산현대가 11년 만에 K리그로 돌아온 이청용(32)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컴백을 성사시킨 것은 올해의 일이지만 울산은 이미 2년 전부터 영국에 있는 이청용에게 공을 들였다. 오랫동안 마음을 움직여 이청용을 품었는데, 왜 구단이 삼고초려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는지 충분히 이해가 되는 플레이가 필드 위에서 펼쳐지고 있다.

14경기에서 18골을 뽑아내는 등 '역대급 페이스'를 보이고 있는 득점선두 주니오를 비롯해 김태환, 윤빛가람, 고명진, 원두재, 김인성, 정승현, 조현우 등 잘해주고 있는 선수들이 워낙 많다. 덕분에 현재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울산이고 전력 면에서는 전북현대보다 낫다는 평가도 무리는 아니다. 그 수많은 보석들을 이어주는 실 같은 존재가 이청용이다.

주니오처럼 확실한 결정력을 선보이는 것은 아니다. 김인성이나 김태환처럼 매운 스피드를 보여주는 것도 아니다. 윤빛가람이나 신진호처럼 호쾌한 중장거리 패스를 자주 시도하는 것도 아니다.

어찌보면 임팩트는 떨어지는 플레이인데 물 흐르듯 그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상대를 여간 괴롭히는 게 아니다. 이는 곧 힘과 높이, 스피드 어느 하나 빠지지 않았음에도 왠지 2% 부족해 보였던 울산의 아쉬움을 채워주는 절묘한 윤활유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펼쳐진 울산과 부산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14라운드가 이청용의 가치를 잘 보여주는 경기였다. 당시 경기에서 울산은 2-1로 승리, 전북과의 격차를 3점으로 유지한 채 리그 선두를 지켰다.

울산은 시작부터 거칠게 몰아붙이던 부산의 적극적인 도전에 상당히 애를 먹었다. 전반 30분이 지날 때까지 부산만 5개의 슈팅을 시도하고 울산은 막기에 급급했을 정도의 흐름이다. 결과적으로 전반 막판 윤빛가람의 선제골 그리고 1-1 상황에서 터진 후반 37분 주니오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두기는 했으나 부산의 저항에 꽤 고전했다.

부산 입장에서도 놓치고 싶지 않았던 경기다. 부산은 지난달 29일 FA컵 8강전을 포함해 최근 3경기에서 내리 패하고 있었다. 부진을 끊어야했다. 동시에 울산전은 팬들이 입장하는 첫 홈경기였다. 5년 만에 팀이 승격하는 것을 보고도 코로나19 때문에 현장에서 함께 할 수 없었던 팬들은 8월에야 '1부리그 경기'를 현장에서 관전할 수 있었다.

때문에 조덕제 감독과 부산 선수들 모두 오래 기다려준 팬들에게 승리를 안겨주기 위해 더 강한 정신력으로 나섰다. 실제로 경기 중에는 거친 몸싸움이 빈번했다. 만약 울산이 시종일관 '강 대 강'으로 부딪혔다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 수도 있다. 하지만 울산에는 완급을 조절할 수 있는 열쇠 이청용이 있었다. 부산이 윽박지르면 돌아가는 영리함이 있었고 그러다 빈틈이 보이면 찔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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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울산현대와 강원FC의 경기에서 울산 이청용이 측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020.7.19/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이날 후반 중반 이청용이 공을 잡았을 때 아주 흥미롭고도 흔치 않은 장면이 나왔다. 이청용이 멈칫멈칫 패스와 드리블 사이에서 고민할 때 마치 경기가 중단된 듯 멈춰있던 시간이 있었다. 심판의 휘슬은 없었다. 그저 부산 선수들의 접근이 없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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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하고 무더운 날씨 속에서 수비수들의 체력이 떨어진 탓보단 의도적으로 다가가지 않았던 상황에 가깝다. 앞선 장면들에서 부산 선수들이 여러 차례 당한 까닭이다. 공을 빼앗으려 섣불리 전진했다 순식간에 압박에서 벗어나는 이청용의 절묘한 드리블과 패스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던 기억이 도전을 망설이게 했다는 해석이 더 근접하다.

물론 그렇다고 계속 거리를 둘 수도 없다. 마크가 느슨해져 공간이 생기면 더 편하게 다음 단계를 이어가버리니 여간 골치가 아니었다. 이청용 혼자서 부산의 조직적인 압박을 벗겨낸 장면만 해도 수차례였다. 울산 동료들이 보다 좋은 위치에서 공을 잡을 기회가 많았던 이유이기도 하다.

가로 막으면 빠져나가고 그냥 두면 더 쉽게 흐르는, 마치 돌 사이를 놀 듯 흐르는 물처럼 플레이하고 있는 이청용이다. 우승이라는 한을 풀기 위한 화룡점정으로 이청용을 택한 울산의 선택은 옳아 보인다.

lastuncle@news1.kr
공수처장 인사청문회 통과 의무…‘2조 3항’ 삭제 유지 통합당, 헌재 판결 전 협조 불가…출범 지연 가능성도 민주 김부겸 vs 통합 배현진·조수진, ‘SNS 장외 공방’

아주경제
미래통합당 퇴장 속에 진행된 법사위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3일 오후 속개된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가 법안을 소위에 회부해서 심사할 것을 요구하며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2020.8.3 toadboy@yna.co.kr/2020-08-03 18:03:10/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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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3일 단독 의결한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후속 3법’에는 국회법 일부개정안’, ‘인사청문회법 일부개정안’,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 운영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민주당은 미래통합당이 공수처법의 위헌성을 주장하며 후속 3법 처리를 지연시켜 공수처가 법정 출범 기한(7월 15일)이 넘도록 출범하지 못하고 있다며 법안 처리를 강행했다. 이로써 공수처 후속 3법은 4일 본회의 처리에서 표결에 부쳐진다.

공수처 후속 3법은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인 백혜련 의원이 대표발의했다.

국회법 개정안과 인사청문회법 개정안은 국회 인사청문회 대상에 공수처장을 포함하고, 소관 상임위를 법사위로 하는 내용이 들어갔다. 개정안은 인사청문 보고서가 국회에서 채택되지 않더라도 대통령이 최종 임명을 강행할 수 있도록 했다.

공수처장 후보추천위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은 ‘국회의장이 공수처장 후보추천위를 지체 없이 구성해야 하며, 기한을 정해 교섭단체에 위원 추천을 서면 요청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각 교섭단체는 요청 받은 기한 내에 위원을 추천해야 한다는 조항도 포함됐다.

공수처장을 뽑는 추천위원회는 7인으로 구성되는데 법무부 장관, 법원행정처장, 대한변호사협회장 등 3인과 여당 추천 2인, 야당 추천 2인으로 구성된다.

하지만 쟁점이 됐던 ‘기한까지 후보 추천이 없을시 국회의장이 교섭단체를 지정해 위원 추천을 요청할 수 있다’는 조항(2조 3항)은 끝내 삭제된 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해당 조항은 지난달 말 운영위에서 법안이 처리될 당시 야당 의원들의 반발로 삭제됐다.

실제 이날 법사위 소속 일부 더불어민주당·열린민주당 의원 등은 해당 조항의 ‘재명시’를 요구하기도 했다.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원칙적으로 필요한 조항”이라고 말했으며, 같은 당 김남국 의원도 “교섭단체가 여러 개 있을 가능성이나, 그 교섭단체가 공수처장 임명과 관련해 추천의 의무를 해태하는 경우에 대비해 2조 3항을 그대로 살리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은 “의장이 기한 내에 하라고 했는데 지나가버리면 그 다음에는 어떻게 하느냐”면서 “그때는 아마 공수처 본법(모법)을 바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7명 중에 6명이 찬성하는 이상한 법이 어디 있느냐”면서 “과반수나 3분의 2로 바꾸는 게 정석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다만 법사위는 운영위원회를 통과한 수정안을 다시 법사위에서 수정할 경우, 체계·자구심사권을 넘어선 ‘월권’이 될 수 있다고 보고, 해당 조항이 삭제된 안을 그대로 가결했다.

민주당 소속 윤호중 법사위원장은 “운영 등에 관한 규칙은 국회 규칙이라 운영위 소관 법안”이라며 “추천위 운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사안들은 모법인 공수처법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해가면서 입법 미비 사항을 치유해가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민주당의 후속 3법 처리에도 불구하고 공수처 출범이 지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있다. 법안 개정에 따라 통합당 몫 추천위원 2명의 역할이 더 중요해져서다. 지난 5월 헌법재판소에 공수처법 헌법소원심판을 제기한 통합당은 헌재 결정 전까지 협조하지 않고 ‘지연전술’을 쓸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민주당만 김종철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박경준 ‘법무법인 인’의 대표변호사를 후보추천위원으로 선정한 상태다.

한편, 공수처 출범을 둘러싼 여야 간 ‘장외전’ 역시 격화되고 있다.

김부겸 민주당 전 의원은 이날 야권의 ‘최전방 공격수’를 자처한 배현진·조수진 통합당 의원을 향해 “초선일 때 절대 공격수 노릇을 함부로 맡지 마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공수처 출범에 대한 당위성을 주장하는 김 전 의원을 향해 두 의원이 십자포화를 퍼붓자, 역공에 나선 것이다.

김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례 의원에게 저격수 역할을 흔히 맡기는데, 거기에 넘어가지 마라”면서 “섣불리 공격수, 저격수 노릇 하다 멍드는 건 자신이고, 부끄러움은 지역구민의 몫이 된다”고 조언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김 전 의원은 통합당의 ‘입법 독재’ 주장에 “누가 누구더러 독재라고 눈을 부라리나”라며 “발목잡기와 무조건 반대만 하다 총선에서 이미 심판받지 않았느냐”고 비판했다.

이에 원내대변인인 배 의원은 지난 1일 “‘눈을 부라린다’니 장관까지 지내신 분이 어찌 격 떨어지는 말씀을 함부로 뱉으셨나”라고 지적했다. 조 의원도 “어설픈 문파 흉내를 내는 것은 그나마 있는 지지자도 잃는 것”이라며 “독재를 독재라고 말을 못하게 하는 것이 독재”라고 날을 세웠다.

김 전 의원은 재차 “제 글 중에 ‘눈을 부라린다’는 단어의 뜻을 곡해하는 의원님들이 참 딱하다”면서 “배 의원은 어떻게 방송인 출신이면서 순우리말을 쓰면 격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을 향해서는 “독재의 성립 여부를 듣기 좋게 제가 ‘기본권 제한’ 여부라고 표현했다”면서 “더 직설적으로 말하면 반대파를 가두고, 패고, 고문하고, 조서를 조작하는 등 인권 말살의 범죄행위를 의미한다. 그게 독재”라고 꼬집었다.

김봉철 기자 nicebong@ajunews.com

3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군남댐에서 임진강 상류 물이 흘러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이 임진강 상류의 황강댐 물을 예고 없이 방류한 정황이 포착되면서 4일 경기 연천군에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 연천에서는 2009년 북한의 황강댐 무단 방류로 6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날 경기 북부 지자체 등에 따르면 연천군 임진강 상류에 있는 군남댐이 수문을 모두 개방하고 물을 방류하고 있다. 군남댐의 현재 수위는 제한 수위 31m에 근접한 27m 수준으로, 초당 1700여t을 방류 중이다.

아직 제한 수위까지 4m가량 여유가 있지만, 북한과 가장 가까운 댐인 터라 무단 방류가 있을 경우 수위의 급격한 상승이 우려된다. 전날 밤 군남댐 상류에 있는 필승교의 수위는 6m 가까이 상승하기도 했다. 현재는 3m 수준을 유지 중이나, 평소 1m만 넘어도 행락객들이 대피해야 하기 때문에 군 등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군남댐 관계자는 “전날 많은 비가 내리며 방류량이 초당 1670t 수준까지 올라갔다”며 “수문도 모두 개방한 상태”라고 밝혔다. 다만 “많은 강수가 댐 수위 상승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북한 황강댐 개방의 영향은 현재로선 알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앞서 군과 정보 당국은 3일 오후 여러 관측 수단을 통해 황강댐 수문 개방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현재 평안도와 황해도 등 일부 지역에 호우 관련 ‘특급경보’를 발령한 상태로, 최대 500㎜ 이상의 폭우가 예상된다. 따라서 북한이 황강댐 수문을 추가로 개방할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임진강 수계에 직접적 영향을 줄 수 있어 피해가 우려된다.

연천군민들은 이같은 소식을 듣고 안내 방송에 귀를 기울이는 등 긴장한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남댐 주변에 거주하는 A씨(59)는 “댐 방류와 안내 방송이 이어지고 있다”며 “북한도 비가 많이 온다고 들어 북한의 방류가 있을 경우 하류 지역에 피해가 있을까 우려된다”고 뉴시스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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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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