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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병만 작성일20-09-17 13:23 조회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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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1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을 받던 중 건강 이상을 호소하며 쓰러져 구급차에 실려가고 있다. 연합뉴스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1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을 받던 중 건강 이상을 호소하며 쓰러져 구급차에 실려가고 있다. 연합뉴스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등 혐의로 기소된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몸이 안 좋다고 호소하다 결국 법정에서 ‘쿵’ 소리와 함께 바닥에 쓰려졌다. 정 교수는 병원에 이송됐다.
정 교수는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2부(부장판사 임정엽) 심리로 열린 자신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 속행 공판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재판에서 익성 이모 회장 아들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되던 도중 정 교수의 변호인은 정 교수 몸 상태를 언급했다.

변호인은 “피고인(정 교수)이 아침부터 몸이 안 좋다고 하면서 나왔다는데 지금 구역질이 나올 것 같다고 한다”며 “검찰 반대신문 때 대기석에서 쉬고 있으면 안 되냐고 한다”고 전했다. 재판부는 “퇴정해서 모처에 가는 건 절차가 필요하다”며 잠시 휴정했다.

그러나 정 교수 몸 상태는 휴정 뒤에도 나아지지 않아 변호인이 "상의해봤는데 상당히 지금 상태가 어렵고 아프다고 해서 오늘은 빨리 나가서 치료를 받는 게 낫겠다 생각이 든다”며 “형사소송법상 불출석에 대한 허가신청서를 말씀드리고 아울러 정 교수가 궐석한 상태에서 재판 진행하는 것에 대해 동의한다는 말을 드린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불출석 허가에 대한 소명 자료가 필요하긴 한데 법정에서 관찰하니 많이 아픈 듯하다”며 “그런 소명자료 없이 오늘 재판 불출석을 허가한다”고 퇴정을 지시했다.

퇴정 지시를 받고 재판 시작 50분 만에 법정을 나가려던 정 교수는 일어나려다 그대로 주저앉았고 큰 소리와 함께 바닥에 쓰려졌다. 변호인과 경위가 부축했지만 정 교수는 일어나지 못했고 결국 119 구조대를 불러 인근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법정 내 모든 인원은 119 구조대를 부르기로 한 뒤 관계자를 제외하고 퇴정 조치됐다. 정 교수는 쓰러진 뒤 미동도 없었으나 들것에 탄 상태로 자신의 상태를 구조대원에게 짧게 설명하는 등 의식을 잃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 교수는 11시 30분쯤 구급차를 타고 법원 청사를 떠났다. 재판부는 변호인의 신청을 받아들여 정 교수가 자리에 없는 상태에서 궐석재판을 이어갔다. 이날 재판은 익성 이봉직 대표의 아들이자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 직원으로 일했던 이모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오후에도 다른 증인에 대한 신문이 이어질 예정이었지만 변호인이 증인 신청을 철회하면서 재판은 예정보다 이른 오전 11시 40분쯤 마무리됐다.

박유빈 기자 yb@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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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3' 방송화면


[OSEN=박판석 기자]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이 뜨거운 화제성과 함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본격적으로 네 커플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우다사3'에서는 김선경과 이지훈이 함께 지인들 앞에서 처음을 노래를 했고, 황신혜와 김용건은 캠핑카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현우와 지주연은 서로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탁재훈과 오현경은 김수로와 제주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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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3' 방송화면


이날 방송된 '우다사3'는 전 출연진들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를 채우는 것은 물론 2049등 타깃 시청률이 상승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우다사3' 연출하고 있는 윤상진 PD는 17일 OSEN과 인터뷰에서 "원래 하고자 했던 이야기들이 펼쳐지면서 많은 관심을 주는 것 같다. 앞으로 더 깊이 감이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주연과 현우는 이혼의 아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주연 어머니의 편지로 시작된 이야기는 감동적으로 마무리 됐다. 현우는 "어제의 기분 때문에 오늘을 망칠 수 없다. 지난 일은 지난 일이다"라고 지주연의 이혼에 대해 ㄷ답했다. 윤 PD는 "당연히 해야했던 이야기이고, 어머니가 그런이야기를 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다"라며 "테라스에서는 카메라를 철수한 상황이었다. 지주연의 표정이 설렘이 있고 여러가지 표정과 복합적인 감정이 진심으로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김선경과 이지훈은 김법래와 손준호 앞에서 노래를 했다. 윤 PD는 "원래 알고 지냈던 분들이다보니까 케미가 기본적으로 있다.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상황이 만들어지니까 본인들도 몰입해서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우다사3'의 다음주 역시도 흥미진진할 예정이다. 윤 PD는 "지주연과 현우 커플의 데이트 장면도 나오고 김용건과 황신혜와 탁재훈과 오현경 커플이 만난다. 김선경과 이지훈은 본격적으로 자신들이 살 보금자리를 찾아 나서는 모습이 방영 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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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3'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영된다./pps2014@osen.co.kr
실제 운반시 안전성 강화 및 입증 데이터 확보

실제 크기 사용후핵연료 운반용기로 국내 최초 육상운반 테스트가 실시됐다. 실제와 같은 환경에서 취득한 하중데이터는 향후 실제 사용후핵연료 운반시 안전성을 강화하는 한편, 안전성을 입증하는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원자력연 제공]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은 9월 15일, 16일 양일간 국내 최초로 모의 사용후핵연료를 장전한 원형(原形)규모 운반용기로 도로운반시험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두산중공업이 함께 참여했으며 향후 실제 사용후핵연료 운반시 안전성을 강화할 각종 데이터를 취득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험에 사용한 직경 2.1m, 길이 6.6m 크기의 운반용기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운반용기‘KORAD21’로 두산중공업이 제작했다. 운반용기에 장입한 모의 핵연료집합체는 한전원자력연료에서 제작해 제공했다.


모의 핵연료집합체를 장전한 KORAD21 운반용기를 거치하고 있다.[원자력연]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국내 최초로 사용후핵연료 육상 운반실험을 수행했다 [원자력연]


육상운반시험은 두산중공업 내부 도로에서 사용후핵연료 이송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모사해 진행됐다.

원형규모 운반용기와 운반용기를 거치하는 거치대의 중량은 약 130톤, 운반차량의 중량까지 포함하면 150톤 정도이다. 특별 운반승인을 받아야 하는 고중량 적재화물의 특성상 일반도로가 아닌 내부 도로에서 실험을 수행했다.

운반용기 취급시험과 함께 순환시험, 과속방지턱 통과시험, 요철 통과시험, 장애물 회피시험, 제동시험 등 다양한 주행시험을 실시하고, 운반용기 등 다양한 부분에 부착한 100여개의 센서를 통해 각 상황에서의 하중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취득했다.

시험을 이끈 연구원 최우석 박사는 “실제 상황에서 얻어낸 자료는 향후 사용후핵연료 운반에 대한 대국민 수용성 제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는 사용후핵연료를 원자력발전소 내부의 습식저장조에 보관 중이다. 하지만 이는 임시 보관일 뿐, 중간저장시설을 거쳐 최종 처분장으로 이송해 안전하게 처분해야 한다. 저장과정에서 구조적 건전성이 저하된 사용후핵연료를 안전하게 운반하는 것은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주요한 관심사다. 운반과정에서 사용후핵연료가 받는 영향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

한편, 원자력연구원은 국내 사용후핵연료 운반의 주요 방식이 될 것으로 예상하는 해상운반 이송시험을 내년에 수행할 계획이다.

최상국기자 skchoi@inews24.com

서울신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9.1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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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조사…여야 격차 오차범위 밖으로
대통령 긍정평가 46.4%vs부정평가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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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동반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4~16일 전국 유권자 15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8% 포인트 오른 46.4%로 나타났다. 3주 만의 상승이다.

다만 부정평가도 전주보다 0.3% 포인트 상승해 50.3%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전주보다 1.0% 포인트 내린 3.3%였다.

2주 연속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섰다. 긍정-부정 평가 격차는 3.9% 포인트로 오차 범위(95% 신뢰수준 ±2.5%포인트) 안이다.

아들 군 휴가 논란에 대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사과와 적극적인 해명,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추진 등이 지지도 변화에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인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5.7%, 국민의힘 29.3%였다. 민주당은 직전 2주간의 하락세를 벗어나 전주보다 2.3% 포인트 올랐다.

국민의힘은 3.4% 포인트 떨어졌다. 국민의힘 지지도가 20%대를 기록한 것은 7월 2주차(29.7%) 이후 2개월 만이다.

직전 조사에서 0.7% 포인트로 좁혀졌던 두 당의 지지도 차이는 6.4% 포인트로 벌어졌다. 오차 범위 밖이다.

이어 열린민주당 5.7%, 정의당 5.7%, 국민의당 5.7% 등으로 3개 정당이 동률을 이뤘다. 무당층은 14.1%였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신문
리얼미터 제공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국토부, 인천공항공사 사장 해임 추진…24일 기재부 공운위 예정
법인카드 의혹 등 표면적 해임사유, 인국공 정규직화 집행 관련 책임 전가 의도
정세균 총리 “집행하는 사람들이 좀 더 유능했어야” 언급
구본환 “정부 정책 충실히 이행…법적 대응도 준비”
국토부 “기재부 공운위 결과 지켜보겠다”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지난 16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교통부의 해임 건의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정부가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에 대한 해임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구 사장이 해임에 대한 법적 대응까지 시사하면서 정부와 구 사장의 갈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제2의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 사태’로 번질 조짐까지 보인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4월 취임해 3년 임기 중 절반이 남아 있는 구 사장을 갑작스레 해임하겠다고 나선 것을 두고도 온갖 추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6월 용역회사 계약직이었던 보안검색요원 1900여명의 정규직 채용을 놓고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인국공 사태’의 책임을 구 사장에게 지우려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정부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의 방향성보다는 인국공의 집행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고 주장하고 있다. 구 사장은 정부 정책을 충실히 따랐는데 석연치 않은 이유로 해임하려 한다고 반발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추진하다 인국공 사태로 노조와 취준생들의 반발 여론이 커져 문 정부 지지율에도 악영향을 줬다”면서 “노조와 마찰을 빚고 있는 구 사장을 해임해 여론을 반전시키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총리까지 나서 구 사장에 책임을 전가하는 모양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6일 국회에서 인국공 사태에 대해 “그것을 집행하는 사람들이 좀 더 유능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께서 공항에 가서 정규직화를 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노동자 고용의 질을 향상하겠다는 큰 뜻을 말씀하신 것으로 실제 집행은 대통령이 직접 하지 않지 않느냐”며 집행 능력 문제를 거론했다.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지난 16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교통부의 해임 건의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


인천국제공항은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을 약속한 첫 현장이다. 문 대통령은 당선 다음 날 첫 외부 공식일정으로 인천공항을 찾아 “인천공항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시작으로 공공부문·민간기업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인천공항공사가 당초 약속했던 정규직화 대상자 일부를 ‘자회사 정규직화’가 아닌 ‘공사 직고용’으로 추진하면서 사회적 반발이 커졌고 논란은 공정성 문제로 이어졌다.

국토부는 최근 구 사장을 ‘태풍 부실 대응 및 행적 허위보고’와 ‘직원 인사 운영에 공정성 훼손 등 충실 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에 해임을 건의했다.

일각에서는 1년 가까이 지난 근무 기강 문제 등을 이유로 해임까지 추진하는 건 이례적이라며 공기업 기관장 해임은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하지 못하는 등 사유가 있을 때 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구 사장이 해임이 부당하다는 법무법인의 판단도 받았다고 밝히면서 법정 다툼으로 갈 가능성도 크다.

구 사장은 16일 기자간담회에서 “국토부 고위 관계자가 이유는 밝히지 않고 자진사퇴를 요구했다”며 “퇴로와 명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하고 바로 나갈 수 없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 운영위원회가 해임안을 의결하면 법적 대응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토부는 일단 오는 24일 기재부의 공운위 결과를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국토부는 17일 오전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구 사장을 대상으로 내부감사 등을 진행해 왔고, 감사 결과 관련법규의 위반이 있어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임 건의안을 공운위 안건으로 상정할 것을 기재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정책과 이번 사장 해임 건의와는 관련이 없다”면서 “사장의 해임여부는 추후 공운위 심의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구 사장은 공운위에 참석해 자신의 의견을 밝힐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해임안이 의결되면 국토부 장관은 임명권자인 대통령에게 해임을 정식 건의하고, 결재가 나면 이에 대해 구 사장이 대응할 방법이 없어진다”면서 “다만, 기재부의 공운위 결과에 대해서는 구 사장이 법적 대응에 나설 수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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