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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병만 작성일20-11-16 09:52 조회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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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환불원정대 마지막 스케줄을 성공리에 마친 엄정화가 활동종료 소감을 전했다.

엄정화는 11월 16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먼저, 매주 토요일마다 저희의 이야기를 봐주시고 활동을 응원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 덕분에 ‘환불원정대’ 활동을 잘 마칠 수 있었다”라고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환불원정대’를 통해 생애 처음 그룹 활동을 해볼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행복했다. 사랑하고 좋아하는 후배들, 효리, 제시, 화사와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주어져 정말 감사했다”라며 애정 가득한 활동 종료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작자인 유재석에 대해 “매번 촬영이 끝나면 메시지나 전화로 ‘너무 좋다’, ‘즐겁다’라고 이야기해 주며 늘 세심하게 마음을 써줬다. 추울 때는 멤버들에게 보약도 준비해 주고, 특히 나한테는 보컬 레슨비까지 선물을 해줬다. 그래서 그런 유재석을 보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또한, 매니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준 정재형과 김종민에 대해서도 “함께 활동하면서 두 사람의 리액션과 눈빛을 통해 나를 얼마나 위해주고 사랑해 주고 있는지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신박기획 직원들에 대한 넘치는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엄정화는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엄정화’로서 작품과 음반 준비 둘 다 더 용기를 내서 하고 싶다”라며, “‘환불원정대’를 통해 많은 응원을 받아 큰 힘을 얻었던 만큼 그 시간이 헛되지 않게 무엇이든지 다 해내고 싶다”라는 열정 넘치는 각오로 끝인사를 전했다.

엄정화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첫 그룹 활동에 도전해 멤버들과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며 매회 다채로운 매력으로 토요일 밤 안방극장을 행복한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또한, 건강상의 문제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던 자신의 트라우마를 방송에서 솔직하게 고백했고, 이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많은 이들에게 뭉클하면서도 가슴 벅찬 감동으로 다가가기도 했다. 동시에, 엄정화가 ‘환불원정대’ 활동을 통해 보여준 땀과 열정은 연예계에서 오랜 시간 가수와 배우 모두에서 정상의 위치를 지켜온 엄정화의 저력을 다시금 실감케 했다.

또한, 엄정화는 ‘환불원정대’의 활동곡 ‘DON’T TOUCH ME’로 그동안 엄정화의 음악을 기다렸던 팬들에게 단비 같은 노래를 선사했다. 매력적인 음색과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는 것은 물론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엄정화가 가진 화제성을 톡톡히 입증하기도 했다.

특히, ‘환불원정대’의 마지막 이야기에서 엄정화는 멤버들의 요청으로 ‘엔딩 크레딧’ 무대를 선보였는데, 이때 엄정화는 다른 멤버들과 함께 이 곡을 부르기를 원했다. 이 날의 무대는 비록 완벽하게 짜여진 군무도 가창도 아니었지만 혼자가 아닌 멤버들과 함께란 이유 단 하나만으로도 모든 활동에 아름다운 온점을 찍을 만한 그야말로 완벽한 ‘엔딩 크레딧’이었다. 서로를 껴안고 등을 두드리며 함께 노래하고 웃는 엄정화와 ‘환불원정대’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예능,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했다.

이처럼 엄정화는 ‘DON’T TOUCH ME’의 ‘보란 듯 해내서 보여줘 버려’라는 가사처럼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며 한 편의 감동적인 영화를 완성했다. 레전드 디바다운 저력과 따뜻한 맏언니의 면모로 매회 폭발적인 화제성을 낳으며 감동과 웃음을 전한 엄정화가 ‘환불원정대’로 또 다른 새로운 역사를 쓴 가운데, 앞으로 부캐 ‘만옥’이 아닌 본캐 ‘엄정화’로 보여줄 활약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다음은 엄정화 인터뷰 전문이다

Q. 생애 첫 그룹 활동인 ‘환불원정대’를 마친 소감은?

A. 먼저, 매주 토요일마다 저희의 이야기를 봐주시고 활동을 응원해 주시고, 노래를 들어주신 시청자분들께 제일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어요.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 덕분에 제가 ‘환불원정대’ 활동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 제가 활동을 하면서 계속 즐겁다고 이야기를 해왔었는데요, 정말 즐겁다는 말밖에는 지금의 감정을 표현할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정말 즐겁고, 생애 첫 그룹 활동을 하면서 사랑하고 좋아하는 후배들인 만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와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주어져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Q.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A. 정말 모든 시간과 활동들이 기억에 남아요. 그 중 딱 한 에피소드만 고르자면 ‘DON’T TOUCH ME’ 녹음 때가 아닌가 싶네요. 사실 그때 ‘너무 솔직하게 보여드려도 되는 건가’라는 두려움이 있었거든요. 하지만 촬영을 하면서 그런 두려움을 내려놓고 ‘정말 솔직한 모습으로 임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녹음을 진행했어요. 그 덕분에 노래도 더 잘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Q. ‘환불원정대’ 멤버들뿐만 아니라 제작자인 지미유(유재석), 정봉원(정재형), 김지섭(김종민)과도 함께 했다. 특별히 고마웠던 점이 있다면?

A. 멤버들도 정말 고맙고, 특히 지미유(유재석)한테도 고마웠어요. 정말 세심하게 마음을 써주고, 제가 다시 도전할 수 있게, 목소리 훈련을 할 수 있게 레슨비 선물까지 해줬잖아요. 또 추울 때 멤버들한테 보약도 해주며 감기 걸리지 말고 따뜻하게 일하라고 늘 챙겨주고 격려해 줬어요. 정말 고맙죠. 그리고 매번 촬영이 끝나면 메시지나 전화로 ‘너무 좋다’, ‘즐겁다’라고 인사해줘서 정말 ‘사람한테는 이렇게 대해야 하는구나’라고 다시 한번 지미유를 보고 많이 배우고 느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봉원이(정재형), 지섭이(김종민)는 저에게 큰 의미가 있는 사람들인데, 그들과 함께 ‘환불원정대’ 활동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기념적이고 놀라운 일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봉원이를 매니저로서 언제 대해볼 수 있겠어요(웃음). 그런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또, 봉원이와 지섭이가 저를 얼마나 위해주고 사랑해줬는지 단순히 가늠하고 짐작하는 것이 아닌, 함께 활동하면서 두 사람의 리액션과 눈빛을 통해 직접 느낄 수 있었어요. 그래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고, 진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Q. ‘환불원정대’ 활동 시작부터 많은 분의 사랑을 받았고, ‘DON’T TOUCH ME’는 공개와 동시에 음원차트 상위권을 석권했다. 오랜만에 가요계 복귀만으로도 감회가 새로웠을 텐데, 이런 뜨거운 반응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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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환불원정대’에게 많은 응원과 큰 사랑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또, 제가 정말 오랜만에 녹음한 ‘DON’T TOUCH ME’도 많이 들어주셔서 너무 행복해요. ‘환불원정대’ 활동을 하면서 받았던 큰 사랑과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Q. 몇 개월간 부캐 ‘만옥’으로 정말 열심히 활동했다. 앞으로 본캐 ‘엄정화’로서의 활약도 기대되는데, 추후 활동 계획은?

A. 몇 개월간 ‘만옥’으로 진짜 즐겁게 활동했습니다. 앞으로는 또 ‘엄정화’로서 작품과 음반 준비 둘 다 더 용기를 내서 하고 싶어요. ‘환불원정대’ 활동을 통해 많은 응원을 받아 큰 힘을 얻었던 만큼, 그 시간이 헛되지 않게 ‘할 수 있다. DON’T TOUCH ME’라는 그런 마음으로 무엇이든지 다 해내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환불원정대’와 ‘만옥’을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사진=MBC '놀면뭐하니'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최은실이 1군 복귀를 위한 컨디션 점검을 끝냈다.

최은실은 15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0-21 퓨처스리그 인천 신한은행과 경기에서 25점 19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최은실, 나윤정(29점-3점슛 6개) 8리바운드 4어시스트, 신민지(12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 트리플더블 활약에 힘입어 신한은행을 92-81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1승 1패를 기록했다.

발목 부상으로 인해 개점휴업 상태였던 최은실은 최근 운동을 시작했고, 컨디션 점검을 위해 경기에 나섰다.

주전 파워 포워드로 활약하는 최은실의 레벨은 역시 달랐다. 후배들에게 한 수 지도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은실은 경기 후 “한 경기를 이기고 갈 것 같아서 너무 다행이다.”라고 전한 후 “이제 (박)다정 언니가 내려와서 경기에 임할 것이다.”라고 전한 후 연이어 신민지 트리플더블에 대해 “전혀 몰랐다. 축하를 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계속 대화를 이어갔다. 최근 컨디션에 대해 최은실은 “3년 공백이 있었다. 훈련을 조금씩 하고 있다. 50% 정도 되는 것 같다.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신다. 완벽하지 않다.”고 말한 후 계속되는 부상에 대해 “부상이 계속되고 있다. 힘들게 가고 있다. 부상이 생각치도 못하게 왔다. 설명이 애매하다. 처음에 다쳤을 때 속상했다. 두 번째는 화가 났다. 재활을 하면서, 경기를 보면서 자극을 많이 받는다. 팀이 힘든 상황이다. 빨리 재활을 해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연이어 최은실은 “주위에서 해주는 이야기 있다. 연습 과정이 힘들어도 경기에 나서면 심장이 쿵쾅거린다고 들었다. 느끼는 것이 많다. 그래서 재활을 잘해서 ‘빨리 복귀하자’라는 생각만 한다. 당시 공백이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이 된다. 잘하는 걸 해야 한다. 그래야 자신이 멋있고, 빛이 난다.”고 정리했다.

사진제공 = WKBL
출소예정자 대상으로 취업 설계·알선 프로그램 참여 예정
“취업해야 또다른 범죄 안저지를것”이라지만 성사 어려움
전문가 “본질적으로 직업 없어 발생한 범죄 아니다”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 출소를 두 달가량 앞둔 지난달 13일 경기 안산의 한 골목길에서 관계자들이 방범용 CCTV를 설치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출소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아동 성범죄좌 조두순(68)이 출소(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대다수 전문가들은 그의 재범 위험을 낮추기 위해 일자리 지원보다 치료와 관리가 우선이라는 의견을 나타냈다. 그러나 법무부 등 일부에서는 재범 위험을 낮추기 위해 안정적 일자리가 필요하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16일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법무부에게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두순은 최근 성범죄자 대상 심리 치료를 마치고 ‘허그일자리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법무부 산하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 출소를 2~3개월 앞둔 출소 예정자나 출소자를 대상으로 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교정시설에서 취업을 설계하거나 출소 후 교육, 일자리 알선 등을 한다.

조두순은 지난 12년간 수형 기간 동안 수형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 훈련에 신청한 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직업 훈련은 수형자 지원에 따라 적성, 연령, 형기, 신체 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된다. 연간 수형자 6000여 명이 직업 훈련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두순은 그간 직업 훈련을 신청하지는 않았으나 해당 프로그램에는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을 전해졌다. 법무부 관계자는 “조두순 스스로도 창업은 어려워하지만, 취업 관련 상담을 받고 정보를 얻겠다는 의사가 있었다”며 “나갈 때가 됐으니 참여시키려 한다”고 밝혔다.

조두순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단계에 따라 교육비 최대 300만원, 취업성공수당(근속 기간 따라 최대 200만원) 외에 훈련참여지원수당, 훈련장려금, 면접참여수당 등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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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관계자들은 조두순의 취업이 성사되기까지는 어려움이 크다고 입을 모았다. 법무부의 한 관계자는 “출소(예정)자와 업체가 매치돼야 취업이 성사되는 건데 그가 너무 알려진 인물인 데다 나이도 많다”며 “최대한 조건을 맞추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취업을 해야 또 다른 범죄를 안 저지르지 않겠냐”며 “돈을 버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 노력은 하는데 쉽지 않아 보인다”고 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직업이 없어서 발생한 범죄가 본질적으로 아니다”며 재범 방지를 위해서 조두순 의 취업을 지원알선해 주기 보다 지속적 치료, 교육 등 관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조두순이 돌아와 불안에 떠는 피해자나 시민의 인권보다 범죄자의 인권이 중요하냐. 법무부는 범죄자를 위한 부서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피해자는 불구를 안고 사회적 지지를 받으며 겨우 생존했는데 조두순이 뻔뻔하게 살던 데로 돌아가겠다고 호언장담해서 그 모든 걸 버리고 떠나게 만들었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 교수는 출소 후에도 지속적 관리가 가능한 ‘조두순 보호수용법’을 재차 언급하며 “조두순은 출소 후에도 백발백중 준수 사항을 위반할 것”이라며 “위반하면 몸소 위험성을 증명하는 거고, 준수 사항을 위반하지 않는다면 혼자 잘 살 텐데 왜 취업까지 국가가 알아봐 줘야 하냐”고 덧붙였다.

권일용 동국대 경찰행정학부 겸임교수도 미국의 예를 들며 “우리나라는 출소자를 상대로 하는 교육 등이 갖춰지지 않아 보호수용제 도입 주장이 나온다”며 “인권 문제가 첨예하지만 아동 성범죄자 문제에는 보호수용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실제 미국 20개 주에서는 형기 만료 이후에도 재범 위험이 사라졌다는 진단이 내려질 때까지 감금치료를 할 수 있게 하고 있다.

addressh@heraldcorp.com

사진|게티이미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하며 자가 격리에 들어가게 됐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총리 대변인은 존슨은 현재 상태가 양호하며, 다른 증상은 없다고 밝혔다.

또 대변인은 “존슨은 코로나19에 대한 대응 등 업무를 계속할 예정”이라며 “총리는 지침 등을 지키며 자가 격리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존슨 총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나는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인 사람과 접촉했기 때문에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증상은 없지만, 규칙을 따르고 있으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계속 일을 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존슨 총리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리 앤더슨 하원의원 등 보수당 의원들과 만났다. 이후 앤더슨 의원에게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을 받게 됐다.

이날 회동 이후 앤더슨 의원이 올린 사진에는 존슨 총리와 거리를 띄우지 않은 모습이 담겨있기도 했다. 두 사람은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았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고등래퍼' 윤병호 추정 인물
"중학생 때부터 약물 중독" 고백글 게재

[텐아시아=김예랑 기자]
텐아시아


래퍼 불리 다 바스타드(윤병호)로 추정되는 이가 미성년자 시절부터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했다며 경찰에 자수했다고 밝혔다.

13일 'f.t.w_independent_records'라는 이름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자신을 '불리 다 바스타드'라고 밝힌 인물이 쓴 장문의 글과 마약 검사 키트 양성 반응이 나온 사진이 게재됐다.

그는 "2013년도 기침약 성분의 코데인이라는 아편 계열 마약류부터 대마초, 스파이스 등등 중학생 때부터 약물 중독이 굉장히 심한 상태이지만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채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끊을 수 있다는 착각을 했다"고 썼다.

이어 "'고등래퍼' 출연 후 LSD, 엑스터시, 코카인, 케타민 등 갑자기 얻게 된 유명세로 너무 혼란스러웠고 구할 수 있는 약물이란 약물을 다 구하며 필로폰, 헤로인, 펜타닐 등 너무 많은 마약들을 하면서 주변 사람들과 가족들에게 찢어지는 상처를 줬다"고 고백했다.

윤병호는 "팔로알토 형과 함께 한 '갱생'이란 프로그램 이후 마약을 끊으면 끔찍한 통증과 금단증상을 겪었지만 제일 괴로웠던 건 제 잘못에 대한 죄책감을 마주하는 게 너무 고통스러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0년 4월부터 지금까지 마약을 다 끊은 상태에서 죄값을 받기 위해 글라인더에 남아있던 대마초를 피운 후 2020년 11월 11일 자수를 했다. 소변과 모발을 제출하고 소변에서 THC만 양성이 나왔고 혹시나 오래되어 나오지 않을 마약도 처벌 받기 위해 형사님께 증거 사진들을 제 손으로 보내드렸다"고 털어놨다.

그는 "너무 많은 신뢰를 잃은 것을 알고 있다"면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모든 처벌을 받고 멋있는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했다.

해당 글의 진위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윤병호의 공식 계정 '@official_bully_da_bastard'을 두고 다른 계정에 글을 올린 것에 대해 네티즌들은 '해킹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2000년 생인 윤병호는 Mnet '고등래퍼'를 통해 공격적인 래핑으로 화제를 모았다. 양홍원 등과 딕키즈 크루에서 활동했으며 2018년 4월 첫 EP를 발매했다. 지난 3월엔 래퍼 팔로알토와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악플에 시달리다 공황장애로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텐아시아
윤병호가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키트 /사진=인스타그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윤병호 추정 인물의 마약 투약 고백 글 전문.
안녕하세요. Bully Da Ba$tard입니다.

저는 2013년도에 기침약성분의 코데인이라는 아편계열 마약류부터 대마초와 스파이스 등등 중학생때부터 약물중독이 굉장히 심한 상태이지만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채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끊을수있단 착각을 하며 고등래퍼 출연 이후에는 엘에스디와 엑스터시, 코카인, 케타민 등등, 갑자기 얻게된 유명세는 너무 혼란스러웠고 구할수있는 약물이란 약물들을 다 구하며 필로폰과 헤로인, 펜타닐 등 너무 많은 마약들을 하면서 주변사람들과 가족들에게 마저 찢어지는 상처를 주게됐고 팔로형과 같이했었던 갱생이란 프로그램 이후로 마약들을 끊으며 끔찍한 통증과 금단증상을 겪었지만 제일 괴로웠던건 제 잘못에 대한 죄책감을 마주하는게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2020년 4월부터 지금까지 마약을 다 끊은 상태에서 죄값을 받기위해서 글라인더에 남아있던 대마초를 피운후 2020년 11월11일 자수를 하게 됐고, 소변과 모발을 제출하고, 소변에서 THC만 양성이 나왔고 혹시나 오래되어 나오지않을 마약들도 처벌받기위해 형사님께 증거사진들을 직접 제 손으로 보내드렸습니다.

너무 많은 신뢰를 잃은것을 알고있습니다. 지금껏 처음으로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제 행동들로 인해서 상처받으셨던 모든분들께 용서받을수없겠지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모든 처벌을 받고 멋있는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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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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