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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병만 작성일21-01-11 11:49 조회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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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11일 오후 녹화중계 방송 예상돼
[CBS노컷뉴스 김형준 기자]

지난해 10월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공개된 발사관 6개를 탑재한(6연장)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연합뉴스
8차 노동당 대회를 진행하고 있는 북한이 지난 10일 밤 열병식을 실시한 정황이 우리 군에 포착됐다.

합동참모본부 김준락 공보실장(육군대령)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한미 정보당국은 이것이 본행사 또는 예행연습일 가능성을 포함해 정밀 추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10일 북한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일에 합참은 "오늘 새벽 김일성 광장에서 대규모 장비·인원 동원하에 열병식을 실시한 정황이 포착되었다"고 언론에 설명했다.

한미 정보당국은 이것이 본행사일 가능성을 포함해 동향을 추적했고, 이날 오후 7시 조선중앙TV 중계방송을 통해 0시부터 진행된 본행사가 맞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번 열병식 또한 이르면 11일 오후 조선중앙TV를 통해 녹화중계를 방송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사전에 포착됐던 병력의 집결 규모, 현재 북한군이 동계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 등을 볼 때 이번 열병식은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보다 비교적 작은 규모일 것으로 보인다.

그래픽=김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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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point@cbs.co.kr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북이 새로운 중원 해결사를 영입했다.

전북은 11일 대구 미드필더 류재문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전북 유니폼을 입게 된 류재문은 2015년 대구에 입단해 프로통산 129경기에 출전해 12골 7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수비와 공격 옵션 모두 가능하다. 또한 미드필더로는 큰 키를 가지고 있는 류재문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공격적인 카드로도 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재문은 “전북이란 큰 팀에 올 수 있게 되어 너무나 큰 영광”이라며 “항상 우승을 할 수 있는 팀이기에 올 시즌 너무 기대가 크다. 더 열심히 해서 프로에서 첫 우승을 만끽하고 싶다”는 입단 소감을 전했다.

전북 김상식 감독은 “활동량이 많은 선수로 미드필더에서 많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동계 전지훈련기간 동안 가지고 있는 재능을 더 꺼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 = 전북현대모터스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머니투데이 박종진 , 김상준 기자] [[the300]]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1.1.11/뉴스1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일각에서 제기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당대 당 통합 논의에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강하게 반대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 이름표를 단 후보를 내세워 4월 서울시장 선거를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분명히 했다. 야권 단일화를 이루지 못하고 3자 대결로 선거를 치르더라도 이길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종인 "정당 통합, 상상 못할 상황" 일축…정진석도 "한다고 해도 먼 훗날 얘기"
김 위원장은 11일 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당과 통합설에 "나는 정당 통합이란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본다"고 일축했다.

김 위원장은 "누가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모르지만 상상 못할 상황이어서 더 이상 이에 대해 거론할 필요가 없다"고도 말했다. 그동안 안 대표의 정치적 역량과 가능성 등을 부정적으로 평가해온 김 위원장이 또 한번 명확히 선을 그은 것이다.

일부 언론 보도에서 당대 당 통합론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정진석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도 이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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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위원장은 이날 더300(the300)과 통화에서 "기본적으로 (안 대표가) 입당을 한다면 통합 정신으로 입당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라며 "당대 당 통합은 나도 말한 적이 없다. 만일 한다고 해도 선거 후에 먼 훗날 얘기"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공천관리위원회 회의 내용을 브리핑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4·7 재보궐선거 후보 본경선에서 시민 여론조사 비중을 100%로 하기로 결정했다. 예비경선에서는 당원투표 20%, 시민 여론조사 80% 비율로 진행하기로 했다. 2021.1.8/뉴스1

'당밖 경선' 일부 목소리있지만…'기호2번' 후보 세우겠다는 국민의힘
단일화 방식을 놓고 야권 내 기류가 엇갈리는 가운데 김 위원장은 국민의힘 내에서 후보를 결정짓자는 입장이 확고하다. 안 대표 역시 국민의힘으로 들어와 경선하라는 얘기다. 제1야당으로서 반드시 후보를 내야 하고 야권 단일후보가 선출되더라도 '기호 2번' 국민의힘 소속으로 나가야 한다는 의미다.

이는 4월 보궐선거가 아닌 내년 대선을 염두에 둔 포석이다. 4월 선거가 끝나면 곧바로 대선정국으로 이어지는데 안 대표 등이 국민의힘 밖에 있는 상태에서 단일후보로 추대되고 승리한다면 대선 국면에서 강력한 야권의 구심점이 형성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그러나 각종 여론조사(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에서 선두를 달리는 안 대표로서는 서두를 필요가 없다. 국민의당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단일화 방식을 논의하자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 외부에서 경선을 진행하는 것을 선호한다.

국민의힘 내에서도 당밖 경선 목소리가 나온다. 김무성 전 대표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합당, 입당 논의가 아니라 양당(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사무총장이 만나 범야권후보단일화를 위한 룰 협상에 들어가야 한다"며 "입당, 합당 공방으로 밀당하는 모습에 국민들께서 짜증을 내지 않으실까 걱정이 된다"고 했다.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11/뉴스1

'3자 대결'도 각오…김종인 "승리할 수 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의 이날 발언은 당대 당 통합이나 당밖 경선 등의 주장에 반대하면서 자체 역량을 키우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3자 대결 구도도 각오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경우에 따라서는 단일화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누구 하나 출마하면 방법이 없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3자 대결에서도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될 수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연말 사석 등에서도 "3자 대결을 해도 승산이 있다"는 전망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후보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안 대표의 지지율에 거품이 존재한다는 분석이다.

박종진 , 김상준 기자 free21@mt.co.kr
[애니멀피플] 엄지원의 개부담

누가 시키지 않아도 늘 꼭 붙어있던 치와와 모녀. 특히 쭈니가 더 엄마에게 매달렸다.




10년 넘게 치와와 모녀와 함께 하다, 지난 연말 치와와 모친인 ‘막내’를 먼저 떠나보냈다.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기쁨을 다룬 글은 많으나 반려동물을 떠나보내는 과정에서 느낀 슬픔과 막막함을 나눈 글은 적다. ‘개부담’을 통해 주로 두 친구와 함께 하는 즐거움을 기록해왔으나, 3주 간격의 연재에서 당분간 막내를 떠나보낸 과정을 적으려 한다.

지난 반년, 쭈니(13)는 구박데기로 살았다. 쭈니의 엄마이자 우리집 치와와 넘버원이었던 막내가 크게 앓고 지난 연말 무지개다리를 건너기까지, 쭈니는 늘 뒷전일 수밖에 없었다. 나의 총애를 두고 모녀의 암투는 치열했다. 그러나 뇌병변을 겪은 막내가 제 앞가림을 할 수 없는 처지가 된 뒤 그 녀석을 돌보는 일은 내 일상의 최우선 순위가 됐다. 아침에 눈을 뜨거나 밤에 퇴근했을 때 쭈니의 인사를 받아줄 여유조차 없었다.

막내와 쭈니를 한 공간에 두었을 때 쭈니가 막내를 깔고 앉는 일도 이따금 있었는데, 그럴 때 나는 소스라치게 놀라 쭈니를 혼내곤 했다. 그러면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아픈 아이를 돌보는 이의 마음은 그런 것이다.


태어나 처음, 혼자가 된 쭈니. 더는 고개 파묻어도 핥아줄 어미가 없다.


조그맣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는가. 그런 시간이 이 녀석의 쾌활한 성정에 외상을 남기지 않았을 리 없다. 나의 관심을 받지 못해서만은 아니겠다. 2008년 세상에 나왔을 때부터 쭈니는 줄곧 엄마의 보살핌 속에 살아왔다.

반려인이 온종일 집을 비우는 경우 반려견들은 짖거나 서성이고, 배변 실수를 하는 등 분리불안 증상을 보인다. 그러나 12시간씩 집을 비우는 독박 반려인의 행태에도 불구하고 막내와 쭈니가 낮시간을 느긋하게 보냈던 것은 의지할 서로가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막내가 뇌병변으로 정신을 놓은 뒤(나는 편의상 이를 ‘치매’라고 표현했다.) 쭈니는 평생 함께 해온 친구이자 가족을 하루아침에 잃어버렸다. 둘을 함께 키울 때 사람들은 종종 물었다. “새끼가 엄마를 알아봐요?”라거나 “엄마가 새끼를 챙겨요?”라거나”…. 개들은 부모자식 간에도 교배를 한다고 하니, 어미 자식 사이에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는 게 아닌가 궁금해서 묻는 질문이다.


회사에서 시시티브이(CCTV)를 보니, 온종일 울부짖는 막내를 보며 울타리 너머에서 쭈니가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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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못하는 존재라 막내와 쭈니에게 물은 적은 없지만 나는 이 녀석들이 서로에 대해 평생 잘 알고 있었다고 믿고 있다. 볕이 좋은 날이면 쭈니는 막내 옆에 누워 핥아달라 얼굴을 들이밀었고, 막내는 요구에 부응하곤 했다. 쭈니가 막내를 핥아주는 일은 극히 드물었다. 내리사랑이 아니고서야 어찌 그러겠는가.

막내의 마지막 나날 동안 쭈니는 뒤늦은 깨달음(?)에 발을 굴렀다. 막내의 배변을 돕느라 잠시 분리해두면 새끼 개는 자꾸 낑낑거리며 엄마에게 보내달라고 했다. 온종일 하울링(개들이 늑대처럼 목을 쳐들고 울부짖는 것)하는 막내 주변을 떠나지 못하고 울타리 너머에서 함께 울기도 했다.

신문사에서 일을 하다가 집에 설치된 시시티브이(CCTV)를 보면 쭈니가 몇 시간씩 발을 구르고 있었다. 내가 재택근무를 하며 돌볼 때에도 마지막 보름여의 시간 동안 막내의 울음을 멈추게 할 길은 없었다. 배가 고파서, 배변하고 싶어서, 일어설 수 없어서, 개는 끊임없이 울었다. 온종일 그걸 지켜봐야 하는 쭈니도 전에 없던 불안증세를 보였다.

쭈니도 알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엄마’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막내를 보내주는 자리에 쭈니를 데려갈까 말까 고민했지만, 데려가지 않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그런 일들에 동참하지 않아도 이 13살짜리 개는 엄마의 죽음을 알고 있을 것이다.

무리 동물의 죽음을 애도하는 동물들의 이야기는 잘 알려져 있다. 범고래나 침팬지, 고릴라처럼 지능이 높지 않아도, 평생 자신을 품어주었던 존재가 사라졌다면 어떤 포유류든 체온만으로 부재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지난해 초 쭈니가 악성종양 수술로 고작 며칠 병원에 입원했을 때, 막내는 온종일 목놓아 울었다.


치와와 모녀. 막내(왼쪽)와 쭈니.


남은 개를 위로하는 것 또한 나의 숙제가 되었다. 혼자 남겨졌으니 사회성이 떨어진 것은 물론이고, 막내에게만 온 신경을 기울인 반년 동안 녀석도 눈에 띄게 늙어버렸다. 산책을 즐기는 편이었던 녀석인데, 길을 나서도 좀처럼 걸으려고 하지 않는다. 집에서도 온종일 잠만 잔다. 심장병이 본격화되고 있어서다.

하루 두 번 영양제와 심장병 전용사료를 억지로 먹이고 있지만, 마음을 위로하는 일은 더 어렵다. 쭈니가 좋아하는 ‘손님’을 집에 불러 만찬을 벌이면 잠깐 생기가 도는데, 그 역시 나를 위한 것인지 저를 위한 것인지 알 수 없다.

치와와들을 볼 때 그저 즐겁기만 했던 나의 마음에도 그늘이 드리워졌다. 반려견을 여럿 둔 사람들 사이에선 반려견 하나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더라도, 다른 개들이 동요하지 않도록 너무 슬퍼하거나 우울해하지 말라는 조언이 불문율처럼 전해진다. 하지만 쭈니가 몇 년 안에 막내처럼 크게 앓는 시간을 보내게 될 거라고 생각하면 벌써부터 마음이 저리다. 게다가 다음번의 이별 앞에선 ‘이 녀석의 디엔에이(DNA)는 아직 세상에 남겨져 있잖아’라고 위로할 수조차 없을 테니….

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
62명 탑승 여객기 자카르타 앞바다 추락 사흘째 수색작업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앞바다에서 62명을 태우고 실종된 스리위자야항공 여객기 수색이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블랙박스' 회수가 시도된다.


비행기 동체 파편 수거한 인도네시아 해군
[로이터=연합뉴스]


인도네시아 교통안전위원회(KNKT) 수르얀토 쨔이얀토 위원장은 전날 오후 여객기 추락 해역에서 수거한 동체 파편과 유류품을 공개하며 "블랙박스 위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항공기의 블랙박스는 비행자료기록장치와 조종실음성기록장치로 구성되며 사고시 수색팀이 찾을 수 있도록 신호를 발신한다.

수르얀토 위원장은 "잠수부들이 블랙박스 회수를 시도할 것이고,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군 수색 책임자는 "여객기 추락지점을 찾아내 작은 파편들은 수거하고 있고, 큰 파편을 끌어올리기 위해 해상 크레인을 가져오고 있다"며 "수심 23m 아래에서 동체 파편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스리위자야항공 여객기 자료사진
[EPA=연합뉴스]


수색팀은 자카르타 북부 해상 '천개의 섬' 지역 란짱섬(Pulau Lancang)과 라키섬(Pulau Laki) 사이 바다에서 훼손된 시신과 동체 파편, 타이어, 구명조끼, 옷가지 등을 수거했다.

자카르타의 경찰 병원에는 7개의 시신 가방이 도착해 신원 확인을 위해 유전자(DNA) 감식을 시작했다.

인도네시아 스리위자야항공 SJ182편(B737-500)은 9일 오후 2시36분 자카르타 외곽 수카르노하타 공항에서 62명을 태우고 칼리만탄(보르네오섬) 서부 폰티아낙을 향해 이륙, 4분 뒤 자바해로 추락했다. 승객 50명과 승무원 12명이 탑승했다.


인니 추락기 바다 부딪치며 터진 듯…블랙박스 회수 시도
[로이터=연합뉴스]


여객기 추락 원인을 두고 다양한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테러로 공중에서 폭파했을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조사됐다.

수르얀토 교통안전위원장은 "여객기는 물과 부딪히는 충격으로 산산이 부서졌다"고 밝혀 공중분해 가능성을 배제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상세한 분석 과정을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여객기가 온전한 상태로 바다와 충돌했다고 밝혔다.

교통안전위의 한 조사관도 "확실하지는 않지만, 여객기 잔해를 보면 넓지 않은 지역에 흩어져 있다"며 "공중에서 폭발했다면 잔해가 훨씬 더 넓게 분포되기에 물에 부딪히면서 터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레이더 기록에 따르면 SJ182편은 9일 오후 2시 36분 이륙 후 39분 1만900피트(3천322m)까지 올라간 뒤 40분 05초부터 고도가 떨어지기 시작해 40분 27초에 250피트(76m)를 마지막으로 기록하고 사라졌다.

여객기는 고도 3천322m에서 불과 20여초 만에 바다로 곤두박질쳤고, 고도가 76m일 때 속력이 시속 663㎞까지 치솟았다.


[그래픽] 인도네시아 보잉737 여객기 추락 사고
[연합뉴스 제작]


B737-500 기종인 사고기는 1994년 5월 처음 등록돼 26년 넘게 운항했다.

'여객기 노후화'도 사고 원인으로 떠올라 사고 조사팀이 정비 자료를 확인하고 있다.

스리위자야항공 측은 사고기의 이륙이 지연된 것은 폭우 때문이지 기체 상태는 양호했다는 입장이다.

사고기를 조종한 기장 아프완(54)은 공군에서 비행경력을 쌓은 뒤 1987년부터 상업기를 조종했다.

아이들을 데리고 자카르타의 친척을 만나고 집으로 향하던 임신부, 일가족 5명 등 사고기 탑승객들은 모두 인도네시아인이고, 외국인은 없다고 당국이 발표했다.


자카르타 북부 해상에서 추락 여객기 수색작업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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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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