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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병만 작성일20-06-27 15:49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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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윤욱재 기자] 3연승을 노리는 SK가 라인업에 큰 변화를 두지 않는다.

SK 와이번스는 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지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8차전에 앞서 이날 경기를 펼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SK의 선발 라인업은 김경호(좌익수)-최지훈(우익수)-최정(3루수)-제이미 로맥(1루수)-고종욱(지명타자)-김강민(중견수)-이재원(포수)-최준우(2루수)-김성현(유격수)으로 이어지는 1~9번 타순, 그리고 선발투수 리카르도 핀토로 채워졌다.

전날(26일) 인천 LG전에서는 정의윤이 5번 지명타자로 나섰으나 이날 경기에서는 고종욱이 투입된다. 박경완 SK 수석코치는 "데이터로 봤을 때 정의윤보다 고종욱이 더 낫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이날 SK는 LG 선발투수 정찬헌을 상대한다.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평화유지 업무를 위해 이스라엘에 파견된 유엔 직원이 업무용 차량에서 부적절한 행위를 한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확산하자 유엔 본부가 조사에 착수했다.

26일(현지시간) BBC방송에 따르면 유엔은 소속 직원으로 추정되는 남녀가 유엔이라고 적힌 차량에서 성행위를 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퍼진 데 대해 "충격적이고 대단히 걱정스럽다"고 밝혔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이들의 경솔한 행위가 "우리가 대표하는 모든 것에 반할 뿐만 아니라, 소속 직원들의 위법 행위를 근절하려는 노력과도 배치된다"고 말했다.

BBC방송은 만약 조사 과정에서 직원들의 규정 위반이 적발될 시 징계가 이뤄질 수 있다고 전했다.파워볼
감염우려에 터치 못해 방향감각 잃어…하던 구걸조차 힘들어



짐바브웨에서 남아공에 이주한 시각장애인 제트로 고네세씨가 지난 22일 걷고 있다.[AFP=연합뉴스]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주한 시각장애 이주민들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에 평소 감각 역할을 해주던 손 접촉을 할 수 없어 방향감각을 잃고 있다.

이들은 이주민 신분으로 일자리도 제대로 구하지 못해 거리에서 구걸할 수밖에 없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걸인과 마주하는 것도 꺼리는 사람들 때문에 이중고를 겪고 있다.

2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어려서부터 시각을 잃은 제트로 고네세(60)는 짐바브웨 이주민 출신이다.

그는 3월 말부터 시행된 봉쇄령 때문에 요하네스버그 도심의 낡은 건물에서 다른 시각 장애인과 조그만 방을 같이 쓰고 있다.


시각장애인 고네세씨의 방[AFP=연합뉴스]


사람들이 거리두기를 하고 표면 접촉을 꺼리는 '신세계'에서 시각 장애인들은 그들의 나침반을 잃어버린 것과 마찬가지다.

고네세는 "터치는 우리가 여왕 감각이라고 부른다"면서 "터치를 통해 대부분 사물을 인식하고 분별한다. 표면의 질감, 당신의 피부 또는 당신의 손 등을 말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건 우리 생활에 매우 핵심적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네세가 사는 건물에는 200명 남짓 있지만 누구도 손 세정제나 얼굴 마스크를 살 여유가 없다. 대부분은 고네세처럼 장애가 있는 이주민 가족들로 거리에서 구걸로 연명한다.

엄격한 봉쇄령 조치와 바이러스에 대한 취약성 때문에 시각장애지만 빵을 구해야 하는 이들은 집안에 머물 수밖에 없다.

고네세는 "우리가 악수하거나 표면을 터치하는 것은 감염 우려 때문에 위험하다"면서 "우리가 사물 접촉을 꺼리다 보니 의사소통이 정말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그는 그나마 몇 번 외출했다가 봉쇄령을 시행하는 경찰에 쫓겨 들어왔다.

역시 짐바브웨에서 2007년 이주한 에녹 무칸하이리(57)도 같은 시각장애인 아내 안젤리네 타지라(50), 네 명의 큰아이들과 함께 이곳 어두운 통로 안쪽의 침실 2개가 있는 아파트에서 산다.


지난 22일 시각장애인 에녹 무칸하이리(57)씨의 모습[AFP=연합뉴스]


그는 5월 초부터 록다운이 점차 완화돼 이전에 하던대로 다시 구걸에 나섰지만 어려움에 봉착했다.

사람들이 마스크를 쓴 채 말하고 서로 거리를 두는 통에 동냥도 쉽지 않게 됐다.

무칸하이리는 "때로 마스크를 쓰고 말하면 목소리를 잘 알아들을 수 없다"면서 "이전에 우리가 익숙한 목소리를 내지 않아 사람들을 빨리 알아보는 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신호등 옆에 서 있으면 차창을 내리는 운전자도 더 줄었다고 전했다.

그나마 동전을 건네는 이도 서둘러 하고, 말 한마디 건네지 않는다.파워볼사이트

같은 짐바브웨 이주민 출신으로 '아프리카 디아스포라 포럼'이란 자선단체의 자원봉사자인 시와치 마브하이레는 "시각장애인들은 여느 사람과 다르다. 나만 해도 봉쇄령에도 밖에 나갔다 문제를 피해 돌아올 수 있지만, 그들은 그 누구보다 봉쇄령을 잘 지키고 무서워한다"고 말했다.
[OSEN=이인환 기자] FC 서울의 악몽과도 같았던 2018년이 떠오른다. 다시 찾아온 위기서 서울은 반등을 보여줄 수 있을까.

FC 서울은 27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원큐 K리그1 9라운드 홈경기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

시즌 시작 전만 해도 전북 현대, 울산 현대와 K리그 3강으로 평가받던 서울이었다. 하지만 시즌 시작 이후 여러 가지 악재가 겹치며 5연패의 늪에 빠진 상황.

단순히 운이 나빴다고 보기엔 서울의 경기력과 정신력이 모두 흔들렸다. 5골을 넣는 동안 18골을 먹으며 공수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진 상황이었다.

자연스럽게 2018년이 떠오르는 상황이다. 당시 서울은 11위로 승격 플레이오프까지 가는 치욕을 겪었다. 승강 플레이오프에 부산을 잡고 살아남았으나 서울에게는 떠올리기 싫은 악몽일 것이다.

2018시즌 2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잔류가 유력했던 서울은 인천전과 상주 상무전을 모두 패하며 승강 플레이오프의 구덩이에 떨어진 바 있다.

이번 경인 더비도 시즌 초와 시즌 말의 차이는 있지만 그때와 느낌이 비슷하다. 11위 서울과 12위 인천의 대결이다. 양 팀 모두 최악의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겨야 한다.

서울의 최용수 감독은 전 라운드 울산전서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와도 같았던 스리백 대신 포백을 시도하는 등 살아남기 위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여기에 울산서 윤영선을 임대로 영입하며 전력 보강까지 추진하고 있다. 그만큼 이번 인천전은 서울 입장에서는 간절하고 절실한 경기였다. 자칫 패배하면 2018년 이상의 위기가 찾아올 수 있다.

서울의 홈구장인 월드컵경기장의 한 구석에는 '잊지 말자 2018년'이라는 슬로건이 붙어있다. 힘들었던 2018년도 함께 한 팬들이 서울에 하는 당부라고 할 수 있다.

팬들의 염원대로 벼랑 끝에 있는 서울은 인천을 잡고 반등을 노래할 수 있을까.
강정호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히어로즈는 2008년 1월, 현대 유니콘스 선수단과 프런트를 흡수해 창단한 KBO리그 역사상 최초의 자립형 구단이다.

모기업 지원 방식이 아닌 스폰서십 운영이라는 특징을 안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모은 것이 히어로즈 구단명 앞에 붙는 ‘네이밍 스폰’ 계약이다.

첫 번째 네이밍 스폰서 우리담배와 일찌감치 갈라선 뒤 2008년 8월부터 2010년 1월까지는 히어로즈라는 이름만으로 버텼다. 마침내 넥센 타이어와 계약(2010년 2월)해 손꼽아 기다렸던 새 스폰서를 얻었지만 또 헤어졌다. 넥센 타이어는 기대 이상의 홍보 효과를 누리면서도 히어로즈를 둘러싼 부정적 뉴스로 고민했던 것이 사실이다.

큰 어려움에 봉착했던 히어로즈는 다행히 지난해 1월 키움증권을 맞이했다. 키움증권은 2019년부터 히어로즈와 메인스폰서 계약(5년 총액 500억원)을 맺었다.

키움 히어로즈는 키움증권 기대에 부응하듯, 계약 첫 해인 2019시즌에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했다. 두산 베어스에 져 한국시리즈 정상 등극은 실패했지만, 박병호-이정후-김하성 등 스타들의 활약으로 한국시리즈까지 올라간 키움 히어로즈의 가치는 높아졌다. 네이밍 스폰서인 키움증권도 톡톡히 그 효과를 누렸다.

그러나 지난해 말 이장석 전 대표 옥중 경영 의혹 등 구단 수뇌부를 둘러싼 문제로 키움증권은 불편했다.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린 해에 키움증권에 상처를 안긴 키움 히어로즈가 이번에는 ‘음주운전 삼진아웃’ 강정호 폭탄을 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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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지난 23일 강정호는 공식 기자회견까지 열고 "구단 자체 징계도 수용하겠다"고 밝힌 만큼, 강정호의 국내 보류권을 가진 키움 히어로즈의 선택만 남은 상태다. KBO로부터 받은 1년 징계를 마친 뒤 소속팀 선수로 뛰게 해도 규정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청와대 국민청원에까지 쏟아졌던 날선 여론의 반응은 네이밍 스폰서 키움증권에도 치명타가 될 수 있다.

KBO리그나 야구팬이 일반 대중들도 “세 번이나 음주운전이 적발된 선수다. 솜방망이 징계를 받은 것도 이해가 안 되는데 유소년 교육 등을 내세우며 야구판으로 돌아오려고 한다는 것을 도통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한다. 고객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키움증권으로서는 이런 여론이 더 큰 부담이다.파워사다리

첫 네이밍 스폰서를 잃고 힘들었던 시기를 잊어서는 안 된다. 든든한 모그룹을 업고 있는 다른 구단들과 히어로즈는 구조가 다르다. 가뜩이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무관중 체제로 구단들의 수익이 악화된 상황이다.

무더위에 더 강한 키움 히어로즈는 올해도 6월 가파른 상승세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외국인선수 2명이 정상적으로 자리해 완전체가 된다면 'V1'도 노릴 수 있는 좋은 환경이다. KBO리그 유일의 자립형 구단으로서 더 높은 자리에 오르려면 강정호 문제를 조속히 떨쳐내야 한다. 키움 히어로즈가 강정호 문제를 키우면 못 큰다. 일그러진 히어로즈가 되지 않기를 야구팬들은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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