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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병만 작성일20-09-10 14:10 조회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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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밥 우드워드 신간 <격노> 표지.

밥 우드워드 신간 <격노> 표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이 미국에 본격적으로 퍼지기 전부터 치명적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스스로 밝혔던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가 곧 종식될 것처럼 공언해 왔지만 코로나19가 공기로 전파되기 때문에 전염력이 매우 높고 독감보다 훨씬 위험하다는 사실을 충분히 알고 있었던 것이다. 워싱턴포스트와 CNN방송 등 미국 언론은 9일(현지시간) 언론인 밥 우드워드가 다음주 정식 발간하는 신간 <격노>의 원고 내용을 입수해 이같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단순히 코로나19의 위험성을 잘못 판단한 게 아니라 국민을 안심시키기 위해 위험성을 은폐하고 속였다는 것이다.

우드워드는 지난해 12월 5일부터 지난 7월 21일까지 트럼프 대통령을 18차례 직접 인터뷰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동의 하에 인터뷰 내용을 녹음했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 등은 트럼프 대통령의 인터뷰 음성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월 7일 인터뷰에서 “이것은 치명적인 것”이라면서 그가 공개적으로 말한 것보다 상황이 훨씬 더 심각하다고 털어놓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신은 공기를 호흡하는데 이것(바이러스)가 이동하는 방식이다”라면서 “이건 아주 까다롭고, 어려운 것이다. 또한 격렬한 독감보다도 더 치명적”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통화에서 코로나19에 관해 말한 사실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보다 약 열흘 전인 1월 28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로버트 오브라이언 국가안보보좌관으로부터 코로나19에 대해 “대통령 임기 중 가장 큰 국가안보 위협이 될 것”이라는 보고를 받았다고 우드워드는 전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이것은 가장 힘든 일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매슈 포틴저 당시 부보좌관도 세계적으로 약 5000만명을 숨지게 한 1918년의 이른바 ‘스페인 독감’과 똑같은 수준의 보건 비상사태에 직면한 것이 명백하다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미국에서는 1월 26일 워싱턴주에서 코로나19 첫번째 환자가 보고됐고, 2월 29일 첫 사망자가 나왔다. 미국은 1월 31일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중국을 여행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3월 19일 인터뷰에서 “나는 아직도 이걸 폄하하고 있다”면서 “왜냐하면 극심한 공포를 조성하지 않기 바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오늘과 어제, 놀라운 사실이 몇 가지 나왔다”면서 “나이 든 사람만이 아니다. 젊은이들도 많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젊은 층의 감염 위협을 인정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4월 5일 인터뷰에서 “끔찍한 일이다. 믿을 수 없다”고 말했고, 4월 13일에는 “이건 너무 쉽게 전염될 수 있다. 당신은 믿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로 직전인 4월 3일 코로나19 태스크포스 브리핑에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자발적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면서도 자신은 마스크를 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러스가 곧 사라질 것이라는 장담도 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에서 5월 인터뷰에서 ‘1월 28일 오브라이언 보좌관이 코로나19가 대통령 임기중 가장 큰 국가안보 위협이 될 것이라고 말한 것을 기억하느냐’는 우드워드의 질문에 “아니다”라고 수차례 부인하면서도 “그가 말했는지 확실치 않다”고 얼버무리는 음성 녹음을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월 21일 마지막 인터뷰에선 “이 바이러스는 나와 아무 상관이 없다. 내 잘못이 아니다. 중국이 그 망할 바이러스를 나가도록 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드워드 책 폭로 내용에 대해 자신은 국민을 공포로 내몰고 싶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나는 이 나라의 치어리더이고 우리 나라를 사랑한다”면서 “사람들을 겁먹게 하고 싶지 않고 패닉을 만들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놀라운 일을 해왔다”면서 “우리가 한 일을 하지 않았다면 수백만 명이 죽었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자신의 발언을 부인하기 보다는 공포심 확신을 막기 위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냈다고 항변한 것이다.

우드워드는 책에서 “트럼프는 한번도 연방정부를 최대한 동원하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았고 끊임없이 문제들을 각 주로 떠넘기려는 것처럼 보였다”고 지적했다. 이날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36만명, 사망자는 19만여명으로 집계됐다.파워볼

워싱턴|김재중 특파원 hermes@kyunghyang.com

- 스톡옵션 321만9664주…따상 후 평가차익 1543억원
- 조계현 각자대표, 남재관 前 CFO 등 70억대 차익
- 공모가 2만4000원에 우리사주 매입 직원도 평가차익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카카오게임즈(293490)가 상장 첫날 이른바 ‘따상’(공모가 대비 두 배로 시초가가 형성된 뒤 가격제한폭까지 상승)에 성공하면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받은 임직원들도 억대 평가차익을 누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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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거래소 제공)
10일 카카오게임즈가 제출한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회사는 2015년부터 올해 1월까지 9차례에 걸쳐 임직원 444명(중복포함)에게 총 622만2500주를 부여했다. 이중 현재까지 미행사된 스톡옵션은 321만9664주다. 스톡옵션이란 회사가 임직원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자사주를 특정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권리를 주는 제도다. 이중 약 80%에 해당하는 256만3664주가 즉시 스톡옵션 행사가 가능하며, 오는 12월 이후에는 8차분(29만8500주)도 매도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스톡옵션 행사가격은 5981원~1만7192원으로, 공모가(2만4000원)의 약 25~70% 수준이다. 이미 공모가 기준으로도 스톡옵션 평가차익은 약 306억원에 달한다. 이를 444명으로 단순히 나눌 경우 1인당 약 6904만원의 평가차익을 얻었다.

카카오게임즈가 상장 첫날 따상에 성공, 주가가 6만2400원까지 치솟으면서 스톡옵션을 받은 이들의 평가차익은 더욱 커졌다. 444명이 보유한 스톡옵션의 가치는 약 1543억원으로 늘어나면서 1인당 약 3억4750만원으로 증가했다. 주가가 상승시 이들의 평가차익도 계속 늘어난다.

스톡옵션을 부여받은 회사 관계자 중에서는 12만7000주를 보유한 남재관 전 카카오게임즈 CFO(최고재무관리자)가 가장 큰 평가차익을 누리게 됐다. 10일 기준 남 전 CFO의 평가차익은 약 73억원에 달한다. 15만주를 보유하고 있는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각자대표 역시 약 72억원의 평가차익을 달성했다. 더 많은 지분을 가진 조 대표의 평가차익이 남 전 CFO보다 적은 것은 행사금액에 차이가 있어서다.

또 스톡옵션을 부여받은 것은 아니지만 자사주 241만2500주(지분율 4.22%)를 보유하고 있는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의 주식 가치도 1505억원에 달한다.

우리사주를 통해 공모가(2만4000원)에 카카오게임즈 주식을 매입한 카카오게임즈 직원들도 상당한 평가차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게임즈 우리사주 수량은 152만2088주(9.51%)로, 따상 기준 평가차익이 약 584억원이다. 우리사주 배정물량 20% 중 9.51%만 응했고, 잔여물량 10.49%는 기관에 넘어갔다.

다만 업계에서는 카카오게임즈는 SK바이오팜(326030)과 같은 우리사주를 통한 대박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으로 봤다. 카카오게임즈는 우리사주 물량이 적고 임직원수는 SK바이오팜보다 더 많아 1인당 배정된 물량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앞서 SK바이오팜은 상장 후 다수의 임직원들이 이익 실현을 위해 퇴사를 선택하기도 했다. 또 우리사주는 상장 후 1년간 보호예수 돼 매매가 불가능하다.

김기홍 카카오게임즈 CFO는 지난달 IPO 간담회에서 “스톡옵션과 우리사주는 임직원들이 회사 주주로서 주인 의식 장기성장 함께 노력하고 장기근속 위해 마련된 제도”라며 “저희는 우려하시는 퇴사 사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예식장 폐쇄되면 위약금 0원
거리두기 2단계 시 40% 감경
“소비자·예식업체 고통 분담”

지난달 경기도 수원의 한 예식장에서 직원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예식장이 시설폐쇄 명령으로 문을 닫았다면 계약을 해지할 때 위약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으로 결혼식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는 위약금의 40%까지 감경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위약금 분쟁’ 사례가 급증한 예식업 분야의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정안을 10일 행정예고했다. 코로나19 등 1급 감염병 발생 상황에서 예식장 위약금의 면책·감경 사유를 새로 담았다.

감염병 위험수준 따라 위약금 달라져
우선 감염병 발생으로 예식장에 시설폐쇄·운영중단 등의 행정명령이 발령되거나 예식장이 있는 지역이나 이용자의 거주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위약금 없이 계약해지가 가능하다. 계약을 체결했더라도 결혼 당일 예식장이 문을 닫아 결혼식을 하지 못하면 해지 위약금을 낼 필요 없다는 뜻이다.파워사다리

결혼 당일 집합제한 명령이 내려지거나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으로 결혼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는 ▶위약금을 감경하거나 ▶위약금 없이 계약 내용을 변경할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해당하는 집합제한·시설이용제한 명령이 예식장에 내려지면 위약금의 40%를 감경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선 위약금의 20%를 감경해야 한다. 예식 날짜를 바꾸거나 최소 보증인원을 조정하는 데 당사자 간 합의를 했다면 위약금 없이 계약 내용을 바꿀 수 있다.

조성욱 “감염병 상황, 누구 잘못도 아냐”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개정안은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정부 방침에 따라 발생한 피해를 사업자와 소비자가 분담해야 한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앞서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감염병 상황에서의 소비자 분쟁은 소비자와 사업자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라며 “양쪽이 적정선에서 고통을 나눠 갖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예식 분야 소비자가 계약 체결일부터 15일 이내에는 계약을 해제할 수 있도록 하는 청약철회권도 새로 생겼다. 또 소비자 귀책으로 계약을 깨진 경우 위약금이 과다하게 발생하지 않도록 규정을 개정했다. 이전에는 소비자가 계약을 해지할 때 예식업체가 이미 받은 계약금을 환급하거나 상계하지 않고 발생한 위약금 전액을 청구하는 사례가 있었기 때문이다.

공정위는 이번 개정안에서 예식업체 현실을 반영해 소비자가 계약을 해제할 때 계약금을 환급받을 수 있는 시점(면책 시점)도 예식 예정일로부터 3개월에서 5개월로 늘렸다. 실제 예식 계약의 80%가량이 5개월 전에 체결되는데, 3개월 전에 계약을 해제하면 예식업체가 신규고객을 모집하는 게 사실상 어렵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여행·항공·숙박·외식업 위약금 기준도 마련
또 업체에 책임이 있을 때는 예식 비용을 배상하고, 소비자 귀책 시 총비용(연회·예식비용 등 실거래금액)의 일정 비율을 배상했던 위약금 산정 방식을 ‘총비용의 일정 비율’로 통합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은 지난 수개월간 사업자·소비자단체, 한국소비자원, 관계 부처, 전문가 등과의 협의를 거쳐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이번 예식업종 가이드라인에 이어 여행·항공·숙박·외식 등의 업종에 적용할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정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10일부터 19일까지의 행정예고 기간에 받는다.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친 뒤 개정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세종=임성빈 기자 im.soungbin@joongang.co.kr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슈퍼주니어 동해와 은혁이 시상식 급 인맥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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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동해-은혁이 오는 12일 ‘전참시’에 출연한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오는 12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21회에서는 이수만부터 광희까지, 상상을 뛰어넘는 인맥으로 놀라움을 안기는 동해와 은혁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5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120회에 출연한 동해와 은혁은 분량 확보를 위한 극과 극 고군분투로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허당미 넘치는 동해의 일상과 함께 잔망미 가득한 은혁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두 사람은 이번 주 방송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예능감을 뽐내며 빅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진은 “두 사람은 지난 주 방송보다 더 강력해진 분량 헌터의 모습을 선보인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예능 신생아 동해는 “목숨 걸게!”라는 각오로, 예능 스파르타 은혁은 레드카펫 급 풀메이크업으로 꿀잼을 향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는 후문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동해와 은혁은 깜짝 놀랄 인맥들과 전화통화를 이어갔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을 비롯해 광희, 전현무 등 분야를 막론한 초특급 게스트들과 대폭소 입담 향연을 펼친 것.

특히 동해와 은혁은 이수만 회장의 통 큰 약속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수만 회장의 특급 약속은 무엇일지, 두 사람이 그에게 전화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메이크업 샵에서 또 한 번 인생 명장면을 탄생시켰다고 한다. 동해가 원용선 매니저에게 직접 메이크업을 해준 것. 동해의 남다른 붓 터치에 원용선 매니저는 “이거 복구되나요”라며 스스로 모습에 빵 터졌다.

신흥 예능 왕이자 인맥 왕의 위엄을 과시한 동해와 은혁의 일상을 만날 수 있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21회는 오는 12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장구슬 (guseul@edaily.co.kr)

NC 이동욱 감독. 스포츠동아DB

1군 승격 후 2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등 금세 강팀으로 변모했고, ‘막내’ 이미지도 탈피했다. 시간과 노력이 더해지며 NC 다이노스는 단순히 야구만 잘하는 게 아니라 스토리까지 켜켜이 쌓아가고 있는 팀이 됐다.

이동욱 NC 감독은 공룡군단의 ‘산 증인’이다. 이 감독의 기억에는 9년 전인 2011년 가을의 기억이 선명하다. 그해 3월 KBO의 창단 승인을 받은 NC는 10월 11일 선수단 첫 훈련을 했다. 이 감독은 당시 수비코치로 NC 유니폼을 입었고, 지난 시즌을 앞두고 감독이 됐다. 당시만 해도 신생팀의 특성상 NC 선수들의 기량은 1군 수준과 멀었다. 백지에서 밑그림을 그려야 했다.

박민우(27)가 대표적이다. 이 감독은 9년 전 박민우를 “공도 제대로 못 던졌던 까까머리 학생”으로 회상했다. 실제로 박민우는 NC가 1군에 승격한 2013년 송구를 약점으로 지적받으며 32경기 출장에 그쳤다. 클러치 에러가 잦았고, 당시 박민우는 야구가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는 심정까지 느꼈다. 하지만 이 감독이 기술적, 정신적으로 다독이면서 송구 향상에 성공했다. 아픔, 그리고 집념이 지금의 국가대표 2루수를 만든 것이다. 박민우가 지금도 최고의 은인 중 한 명으로 이 감독을 꼽는 이유다.

비단 박민우뿐이 아니다. 나성범, 노진혁, 강진성 등 지금 NC의 주축 선수들 대부분에게는 창단 초기부터 바닥에서 함께 고생한 추억이 뚜렷하다. 이 감독은 “어느새 (박)민우가 서른에 가까워졌고 (나)성범이와 (노)진혁이는 애 아빠가 됐다”며 “이제는 그들이 주축이 됐다. 그만큼 세월이 흘렀고 이 팀에도 이야기가 쌓였다”는 감상을 털어놓았다.

9번째 심장은 올 시즌 가장 높은 곳에서 힘차게 박동하고 있다. 이제 NC의 역사책도 제법 두꺼워졌다.파워볼게임

창원 | 최익래 기자 ing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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