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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병만 작성일20-10-13 13:48 조회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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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5일 오스트리아서 멕시코와 평가전…중동팀과도 조율 중
지난해 11월 브라질과의 원정평가전 후 1년 만에 최정예 소집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 조현우 등이 19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그라운드로 입장하고 있다. 2019.11.20/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지난 9일과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벤투호와 김학범호의 스페셜매치는 A대표팀 기준 2020년의 첫 공식전이었다. 지난해 12월18일 부산에서 열린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일본과의 최종전에서 승리(1-0)를 거두고 우승의 환호성을 지를 때, 그로부터 10개월이 넘도록 꼼짝도 하지 못할 것이라 예상한 이는 없었을 것이다.

우여곡절 끝에 소집훈련을 갖고 2차례 실전도 소화했지만 그래도 갈증은 여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문제로 손흥민(토트넘)과 김민재(베이징 궈안) 등 유럽은 물론 아시아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은 모두 소집될 수 없었다.

벤투호 내 해외파의 비중이 크다는 것은 모두가 부인할 수 없는 사실. 상대팀이 다른 나라 A대표팀이 아니었다는 것까지 포함해 여러모로 반쪽에 그칠 수밖에 없던 일정이다.

새로운 얼굴을 테스트하고 전체적인 선수풀을 넓힌다는 의미에서는 의미가 있었으나 결국 카타르 월드컵 예선을 치러야하는 베스트 전력, 플랜A의 가동을 위해서는 주축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때문에 11월 유럽 원정 평가전 성사 여부는 상당히 중요했는데, 소중한 시간이 마련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오는 11월15일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와 오스트리아에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등 유럽에서 뛰는 대표팀 선수들을 모두 소집해 최정예 멤버로 발을 맞춘다"고 발표했다. 경기는 11월15일 오전 5시(한국시간)에 열릴 예정이며 개최 도시와 경기장은 추후 확정된다.

이미 상당히 진척됐던 상황이었으나 배경 상 우리가 섣불리 공개할 수는 없었다. 12일 스페셜매치 2차전이 열리던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만난 협회 관계자는 "이번 경기는 우리가 초청팀 형태고 상대팀이 호스트 자격이다. 따라서 그쪽에서 최종적으로 장소나 시간 등을 확정 발표해야 우리도 공개할 수 있다"고 전했는데, 비로소 확정됐다.


오는 11월, 완전체 벤투호가 뜬다. 무려 1년 만이다. © News1 조태형 기자

이로써 오랜만에 '벤투호의 손흥민' '국대 이강인'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손흥민의 마지막 A매치는 지난해 11월 레바논-UAE 원정으로 펼쳐진 2연전이었다. 대표팀은 2019년 11월14일 베이루트에서 레바논과 2020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 H조 4차전(0-0)을 치렀고 닷새 뒤 아부다비에서 최강 브라질과 평가전(0-3)을 가졌다. 그것이 마지막 완성체 벤투호였다.

딱 1년 만에 벤투 감독과 해외파들이 조우하는 그림이 펼쳐지게 된다. 벤투 감독의 표현처럼 "전 세계 모든 대표팀이 똑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국대표팀은 그중에서도 공백기가 긴 축이었으니 너무도 고대했던 일정이다. 그래도 1번은 발을 맞추고 중요한 일정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대표팀은 내년 3월부터 다시 2020 카타르 월드컵 예선전을 이어간다. 다가오는 11월 A매치 기간은 그 '실전'에 앞서 마지막으로 팀을 점검할 수 기회였다. 따라서 감독과 선수는 물론 대표팀을 지원해야하는 대한축구협회도 목 말랐는데, 아주 좋은 스파링 파트너를 잡았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UEFA 네이션스리그가 진행되는 상황이라 유럽국가와의 매치 성사는 어려웠다. 이런 가운데 멕시코는 최상의 평가전 상대라 볼 수 있다"면서 "중동팀과의 두 번째 평가전도 최종 조율 중"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감염후 열흘만에 음성 확진…주치의 "전염성 없어"
마스크 벗고 유세 나서는 등 자신감…"면역력 생겼다" 주장
바이든과 지지율 격차 커지자…12~14일 유세 강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샌포드의 올랜도 샌포드 국제공항에서 대규모 유세를 펼치고 있다. (사진=AFP)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코로나19에 감염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꼭 열흘 만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내달 3일 미 대통령 선거를 향한 유세에도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와 벌어진 격차를 좁힐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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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CNN방송 및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백악관 주치의인 숀 콘리 박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애보트사의 항원 신속진단키트 ‘바이낙스나우’를 이용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연일 음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콘리 박사는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전염성이 없다. 대통령이 타인에 대한 감염성이 없다는 것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침과 데이터에 의한 것”이라며 “항원검사 결과만으로 음성 판정을 내린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바이러스의 양, 하위유전체 RNA(sg RNA), 유전자증폭(PCR) 방식 검사 결과 등 여타 진단과 임상적 데이터 모두 검출 가능한 바이러스의 복제가 거의 없다는 것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백악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음성 판정 사실을 공개한 것은 지난 2일 감염 사실이 공개된 이후 열흘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양성 판정을 받고 당일 즉시 입원했으며, 사흘만인 5일 퇴원했다. 그리고는 다음날인 6일부터 업무에 복귀했다.

주목할만한 점은 트럼프 대통령의 음성 판정 결과가 나온 시점이 그가 플로리다 유세를 위해 방문길에 오른 직후, 현장 유세는 아직 시작하기 직전에 나왔다는 점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에도 수백명의 지지자들을 백악관에 초대해 연설을 하는 등 사실상 유세를 재개했는데, 음성 판정을 받기 전이어서 논란을 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음성 판정 결과에 자신감을 얻은 듯 이날 플로리다 유세 현장으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탑승했다. 취재진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우거나 손을 흔들기도 했다.

아울러 몇 시간 뒤 플로리다 유세 현장에서 그는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은 채 “나는 그것(코로나19)을 겪었다. 이제 나는 면역력을 가지게 됐다”고 거듭 주장했다. 그는 전날에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면역이 생긴 것 같다”고 했다.

유세 현장에 모여든 유권자들 역시 트럼프 대통령을 좇아 대다수가 마스크를 쓰지 않았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도 지키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걸렸다가 음성 판정을 받은 사실이 대통령 본인은 물론 그의 지지자들에게까지 ‘별 것 아니다’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는 모양새다.

이날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도 기자들의 마스크 착용 요청에 “나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당신들과 ) 10피트(약 305㎝) 이상 떨어져 있다. 나는 마스크를 끼고는 말하지 않겠다”며 자리를 떠났다. 미 언론들은 그가 지난 2주 동안 코로나19 발병 지목된 백악관에서 일해왔고, 트럼프 대통령과도 끊임없이 접촉해왔는데도 이러한 행태를 보였다며 비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를 시작으로, 13일 펜실베니아, 14일 아이오와에서 사흘 연속 대선 유세를 강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감염 이후 바이든 후보와 더 벌어진 지지율 격차를 줄이기 위한 특단의 조처로 풀이된다. 대선 승패를 가를 ‘3대 경합주’로 꼽히는 미시간·펜실베니아·위스콘신에서 바이든 후보에게 5.1~7%포인트 열세를 보이고 있다. 그만큼 절박한 상황이란 얘기다.

CNN은 “향후 3주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있어 임기 중 가장 바쁜 기간이 될 것”이라며 “그는 코로나19에 감염돼 잃어버린 (열흘이라는) 시간을 보충하기 위해 유세 현장으로 돌아가고 싶어한다”고 평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음성 판정을 받았더라도 오는 15일 예정된 2차 TV토론회는 성사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화상 토론회를 요청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대면 토론을 원하며 이를 거부해 무산됐다. 22일 3차 토론회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방성훈 (bang@edaily.co.kr)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아쉬웠던 패배를 되돌아봤다.

로버츠는 13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을 1-5로 내준 뒤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9회 당시 상황에 대해 말했다.

그는 "동점 상황이었고, 우리가 홈팀이었다. 그 상황에서 트레이넨을 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통하지 않았지만, 나는 그가 타자들을 잡을 수 있을 거라 믿었다"며 9회초 난타를 허용한 트레이넨에 대해 말했다.

트레이넨은 감독의 기대를 저버렸다. 사진(美 알링턴)=ⓒAFPBBNews = News1

트레이넨은 감독의 기대를 저버렸다. 사진(美 알링턴)=ⓒAFPBBNews = News1
이어 등판한 제이크 맥기가 오지 알비스에게 홈런을 내준 것에 대해서는 "투수도 잘 못던졌고, 타자도 잘쳤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 상황에서 트레이넨이 투구 수가 20개까지 올라가면서 바꿔줘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투수를 바꾼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8회초 2사 만루에 구원 등판해 찰리 컬버슨을 삼진으로 잡은 빅터 곤잘레스를 9회에도 올리지 않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도 "트레이넨이 그 이닝을 맡아야한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파워볼

6회 무사 1, 2루 위기에서 벗어난 브루스다 그라테롤의 경우 닉 마카키스의 타구에 손바닥을 맞았지만, 2차전 등판에는 문제가 업다고 설명했다.

5이닝 1실점 호투한 선발 워커 뷸러에 대해서는 "그가 얼마나 좋은지, 얼마나 경쟁력이 있는지를 보여줬다. 투구 수를 올린 것도 긍정적이었다"며 호평했다. 이날 중계방송사 FOX가 경기중 리포팅으로 '두 번째 물집이 생겼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서는 "손가락 두 군데에 물집이 잡혔었다. 지금은 괜찮다"고 답했다.

이날 다저스는 불펜이 붕괴되면서 졌지만, 상대 선발 맥스 프리드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한 타선도 아쉬웠다. 로버츠는 "첫 두 이닝은 상대 투구 수를 끌어올리며 잘했는데 그 다음부터 약간 계획이 틀어졌다. 덕분에 상대 선발은 6회까지 던질 수 있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상대는 우리 실투를 놓치지 않았고, 우리는 상대의 실투를 놓쳤다"며 이날 경기의 패인을 말한 뒤 기자회견을 끝마쳤다. greatnemo@maekyung.com
주담대 한 달 만에 6.7조원 폭증
증세 조치에 올 초 이어 또 가파르게 늘어
한은 "규제 강화 전 거래 몰린 영향"


지난 달 한 시중은행 대출창구에서 은행 직원과 고객이 대출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9월 들어 은행 주택담보대출은 6조7000억원 늘어 역대 2위 규모로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승환 기자]
정부가 8·2 부동산대책 등 연이어 시장을 옥죄는 규제카드를 뽑아들었지만 시장은 규제가 강화되기 이전에 이미 부동산에 배팅한 상황이 한국은행 통계에서 드러났다. 9월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이 9월 기준 역대 최대 폭으로 늘었다.

13일 한국은행은 9월 중 은행 가계대출이 9조6000억원, 은행 기업대출이 5조원 늘었다고 밝혔다. 가계대출 증가폭은 지난 달 8월에 이어 역대 2위 규모다. 가계대출 증가는 주로 주택담보대출 증가의 영향이 컸다. 9월 중 주택담보대출은 6조7000억원 증가했는데, 이는 2004년 통계 집계 이래 올해 2월(7조8000억원)에 이은 역대 5위 규모다. 9월 중 규모만 비교하면 역대 1위에 해당할 정도로 증가세가 가팔랐다.

한은은 주담대 폭증이 규제 강화 이전에 부동산 매매 및 전세 계약이 몰린 영향이라고 봤다. 윤옥자 한은 시장총괄팀장은 "주택 매매와 전세 관련 자금수요가 모두 이어졌으며, 규제가 강화되기 이전 시행된 집단대출 실행이 늘어난 영향으로 주담대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세대출 증가세가 가팔랐다. 9월 전세자금 대출은 3조5000억원으로 역대 9월 기준 최대액을 기록했으며 전체 기간으로 따져봐도 올해 2월(3조7000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지난 8일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전세가격이 올라있는 상황이 쉽게 내려가지는 않을 것 같다"며 "전세시장이 안정화되지 못해 안타깝다. 추가 대책을 계속 강구해보겠다"고 말한 바 있다. 정부가 기대한 것보다 전세가 가격이 쉽게 잡히지 않고 있다고 인정한 것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9월 가계대출 증가세를 주담대가 이끄는 가운데 신용대출은 8월보다는 증가폭이 축소됐다. 9월 가계 기타대출은 3조원 늘어, 8월(5조7000억원)이나 7월(3조7000억원)보다 증가폭이 둔화됐다. 윤 팀장은 "9월 들어 카카오게임즈 공모, 10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모를 위해 신용대출이 이어졌지만 추석 성과급이 지급된 영향이 겹쳐 증가폭이 완화됐다"고 밝혔다. 향후 증가를 두고는 "정부와 금융당국이 신용대출 관리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4분기에는 가계 자금수요가 커지기 때문에 대출이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기업대출은 대기업은 안정세를 보였지만 자금줄이 넉넉하지 않은 중소기업에서는 여전히 대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9월 은행 기업대출은 5조원 늘었는데, 대기업은 2조3000억원 줄어든 반면 중소기업에서는 7조3000억원 늘어 양극화를 보였다. 상대적으로 대기업은 유동성 확보가 원활해진 가운데 회사채 발행을 통해 자금을 확보한 반면, 중소기업·개인사업자는 여전히 자금난을 겪어 은행 문턱을 넘나든 것이다. 9월 중기 은행대출 증가폭은 9월 기준 역대 최대폭으로, 지난 4월(16조6000억원)이나 5월(13조3000억원)에 비해서는 줄었다.

최근 한은 설문 결과, 국내은행 대출 담당자들이 "중소기업은 신용위험이 여전히 높고 대출 수요가 계속 증가할 전망인 만큼 대출을 더 엄격하게 심사하겠다"고 밝힌 만큼 중기 대출 증가세에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강세정이 지난 가수 활동이 자신에겐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고 털어놨다.

배우 강세정은 최근 뉴스엔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배우 활동, 가수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강세정은 지난 10월9일 인기리에 종영한 KBS 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에서 따듯한 마음씨는 물론, 가난하지만 당차고 씩씩한 성격까지 지닌 정형사 ‘공계옥’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특히 바람 잘 날 없는 팍팍한 현실에 당차게 맞서는 공계옥의 모습을 특유의 디테일한 표현력과 섬세한 내면 연기로 완벽하게 소화해낸 강세정은 극의 든든한 중심축 역할을 해내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가치를 증명하기도 했다.

강세정은 시청자들의 피드백을 확인하기 위해 시청자 반응을 살피며 연기했다. 그렇기 때문에 싱크로율 200% 공계옥이 완성될 수 있었다. 강세정은 "게시판이나 댓글은 가끔 본다. 연기를 하는 사람의 입장과 보는 시청자들의 입장이 얼마나 다른지 궁금하기 때문이다"며 "객관적이지 않으려고 참고하는 편인데 내가 하는 연기에 공감해 주시는 반응들은 기분이 좋더라"고 말했다.

강세정은 지난 2000년 걸그룹 파파야로 데뷔해 배우로 전향한 원조 연기돌이다. 지난해 10월엔 MBC '복면가왕'에 출연, 녹슬지 않은 노래 실력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최근 사라졌던 그룹들의 재결성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강세정 역시 다시 가수로 돌아갈 생각이 없는지 궁금해졌다.

하지만 강세정은 "노래를 듣고 하는 걸 좋아해 잘 하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가수를 직업으로 삼을 생각은 안 해 봤다. 또 내가 그만큼 실력이 되는 것도 아니라 생각한다"며 "내겐 좋은 경험이었고, 추억이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또한 강세정은 예능 출연 계획을 묻자 "예능이 재미있긴 하지만 어려운 것 같다. 스스로 나서서 하는 예능보단 미션이 정해져 있어 미션을 수행하는 예능이라면 한 번은 나가보고 싶다. 활동적인 것도 좋다"며 은근한 예능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번 드라마 '기막힌 유산'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강세정은 또 한 번 새로운 연기 변신을 꿈꾸고 있다.

"'기막힌 유산'에도 가끔 유쾌한 장면들이 있었는데 정통 시트콤도 재미있을 것 같아 한 번 해보고 싶다. 또 정통 멜로도 해보고 싶다. 그 외에도 스릴러나 액션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 보고 싶다. 아직 내가 못 해본 연기가 더 많다. (웃음) 활동 계획은 딱히 없지만 시간이 흘러도 꾸준히 내가 어디서든 연기하는 걸 직업으로 삼을 수 있었으면 더 바랄 게 없다." (사진=빅보스엔터테인먼트, 쌍마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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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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