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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병만 작성일20-11-16 09:41 조회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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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올 가을 유쾌한 범죄오락영화 '도굴'(감독 박정배,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 (주)싸이런픽쳐스)이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월 극장가를 유쾌통쾌하게 달구고 있는 영화 '도굴'이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지난 15일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누적 관객수 1000만 1,234명을 달성했다. '도굴'은 개봉 이후 단 한번도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개봉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까지 신규 경쟁작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개봉작 중 유일한 오락영화로서 관객들의 절대적인 선택을 받고 있다.

'도굴'의 100만 돌파 및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은 코로나19로 인해 극장 관객수가 예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상황에서 이룩한 결과로 의미가 있어 보인다. 바이러스로 인한 스트레스가 극한에 이른 가운데 이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게 해주는 청량감 넘치는 유쾌함이 1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인 것.

무엇보다 잔인한 장면이나 불쾌한 장면 없이 통쾌함을 느끼게 하는 속도감 있는 전개가 남녀노소 전 세대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어 큰 이변이 없는 한 연말까지 장기 흥행 레이스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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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도굴'팀은 100만 돌파를 맞아 주연 배우 이제훈, 조우진, 임원희의 센스가 돋보이는 영상도 공개했다.

영화 속 시그니쳐 대사로 시작하는 이번 영상은 도굴꾼들답게 흙 속에서 100만을 파내는 배우들의 코믹한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배우들의 귀여운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영상은 CGV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영화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 분)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 올 가을 추위와 스트레스를 잊게 만들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중이다.

/ hsjssu@osen.co.kr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 심사청구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민연금 심사청구는 국민연금 가입자와 수급자 등이 자격 및 급여 등 처분에 이의가 있는 경우 이의를 제기해 권리를 구제받을 수 있는 제도다.

지금까지는 직접 지사를 방문하거나 우편과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심사를 청구할 수 있었으나, 이날부터는 '내 곁에 국민연금' 모바일 앱에서 청구가 가능하다.

모바일 서비스는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앱에서 '심사청구', '재심사청구', '진행상태 조회', '취하(취소) 신청' 등 4개 메뉴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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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withwit@yna.co.kr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 [뉴시스]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겨냥해 "더불어민주당 사람들이 나경원 전 의원처럼 살지 않은 것만은 확실하다. 더 심하게 살았다"라고 비판했다. 앞서 신동근 민주당 최고위원이 "대한민국 거의 모든 가정은 나경원 일가처럼 살지 않았다"라고 말한 것을 비꼬아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진중권 전 교수는 15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벌써 기소된 게 몇 명이냐"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진 전 교수는 "선거 개입에, 감찰 무마에, 댓글 조작에, 블랙리스트에, 표창장 위조에, 인턴증명서 허위발급에, 나랏돈 삥땅에, 부동산 투기에, 임금체불에, 라임-옵티머스 검은돈에, 지자체장들의 성추행에, 시의원의 절도에 시의장의 살인까지"라며 "그동안 안 한 게 뭐 있냐. 강도 빼고 다 했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게 당이냐, 범죄 조직이냐"라며 "조국 일가를 얘기하는데, 애먼 '대한민국의 모든 가정'은 왜 끌어들이느냐"라고 따져 묻기도 했다.

그러면서 "우리도 너희들처럼 사는 줄 아느냐"라며 "그냥 너희들 사는 얘기를 하시라"고 일갈했다.

앞서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날 민주당 지도부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와 부인에 대한 수사, 나 전 의원 가족 관련 수사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때와 같은 잣대로 이뤄질지 국민이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다"라고 한 것을 두고 "내가 조국처럼 살았느냐"라고 분노를 표한 바 있다.

나 전 원내대표는 "제가 표창장을 위조한 혐의가 있나, 제 아이가 부정하게 제1 저자로 이름을 올렸나, 허위 인턴증명서를 발급받아 입시에 써먹었나, 저와 제 가족이 사모펀드 갖고 돈 장난을 쳤나, 저희 집안이 뒷돈 받고 채용비리를 저지른 혐의가 있느냐"라고 되물으며, "잔인한 마녀사냥에 대해 훗날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자 신동근 최고위원은 "조 전 장관 관련 수사는 전격적으로, 전광석화의 속도로 진행돼 피의자 소환조사 없이 기소가 이뤄졌다. 70여건의 압수수색이 동시다발로 이뤄졌다"라며 "나 전 의원 관련 수사는 고발된 지 1년 동안 주구장창 고발인 조사만 진행했고 압수수색은 통기각되는 등 번번이 불발됐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 사실을 접하면 누구라도 검찰이 선택적 수사를 한다는 의심을 가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이런 상식적이고 당연한 지적에 나 전 의원은 '조국처럼 살지 않았다'라며 엉뚱한 반응을 내놓고 '마녀사냥'이라며 정치 탄압을 당하는 것처럼 왜곡하는데 그냥 떳떳하게 수사받으면 될 일"이라고 적었다.

권준영기자 kjykjy@inews24.com

레이 클레멘스. 데일리메일 기사 캡쳐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축구계가 큰 슬픔에 잠겼다. 1970년대 리버풀의 상징이었던 '전설의 골키퍼' 레이 클레멘스 경이 향년 72세를 일기로 별세했기 때문이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을 비롯한 축구인들이 모두 애도를 표했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메일은 16일(한국시각) 전 잉글랜드 대표팀과 리버풀, 토트넘의 주전 골키퍼였던 클레멘스 경이 오랜 투병생활을 끝내고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역시 클레멘스의 사망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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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클레멘스가 가족의 품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공식 발표됐다"면서 "전 리버풀과 토트넘의 전설적인 골키퍼이자 동시대 최고의 골키퍼로 칭송받았던 클레멘스 경이 오랜 투병생활을 마치고 영면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클레멘스 경의 병명은 밝혀지지 않았다.

고(故) 클레멘스 경은 1966년 스쿤토프 유나이티드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1967년부터 리버풀에서 뛰며 전설을 만들었다. 리버풀에서 이후 14년간 5번의 1부 리그 우승과 3번의 유로피안컵 우승, 2번의 UEFA컵, 2번의 유럽 슈퍼컵, FA컵 등 무수히 많은 우승컵을 안필드에 가져왔다. 총 665경기에 출전했고, 특히 1972년 9월부터 1978년 3월까지 336경기 연속 출전 기록을 세웠다. 1972년부터 1983년까지 잉글랜드 대표팀 멤버로 A매치 61경기에 출전했다. 1981년에는 토트넘으로 이적해 240경기 출전을 기록한 뒤 1988년 은퇴했다.

은퇴 이후에는 코치(토트넘)로 활약했고, 잉글랜드 축구협회에서 16~21세 유스팀 선수들을 육성하는 일을 맡아 잉글랜드 축구발전에 헌신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김종부 전 경남FC 감독(55)은 최근 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도자로 변신 후 모처럼 갖는 휴식. 이 소중한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기 위해, 더욱 축구 공부에 열중하고 있다. K리그 경기를 놓치지 않고 챙겨보고 있고, 지난 해 자신이 지휘했던 경남 경기를 다시 보며, 복기 작업에 한창이다. 당초 외국에 나갈 생각도 했는데 코로나19에 발목이 잡혔다. 현장에서 직접 경기를 보지 못하고 영상으로 보고 있지만, 한발 떨어져서 축구를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시야가 넓어진 느낌이다.

김 감독의 2020년 키워드는 반성이다. 그는 지난해 실패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잘못을 진단하고, 이를 고치기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반성, 또 반성하고 있다. 그 중 김 감독이 뼈아프게 느끼는 부분은 선수들과의 관계형성이다. 타고난 축구쟁이인 김 감독은 오랜 기간 경험을 통해 그만의 전술이나 훈련법을 완성해냈다. 이미 경남에서 클래스를 입증했다. 김 감독은 몇몇 방법만 바꾼다면 지금 축구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문제는 소통이다. 무뚝뚝한 경상도 사나이인 김 감독은 젊은 선수들과 살갑게 지내는데 영 재주가 없다. 김 감독은 "지나서 보니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 사이의 관계를 얼마나 조화롭게 가져가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 같더라. 예전처럼 강압적으로 하는 시대는 지났다. 선수들이 이제 빌드업 적으로 창의력이 많이 좋아졌더라. 예전에는 지도자 생각을 많이 입히고 했는데, 이제는 축구적으로 많이 바뀌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 선수들의 생각을 많이 반영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전에는 팀을 열심히 만드는데만 주력했다. 나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러면서 주변을 제대로 챙기지 못했다. 지나고보니 그런 부분이 참 아쉽더라"고 했다.

물론 하루아침에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김 감독은 1년 간 많은 고민을 통해 나름대로의 대비책을 준비했다. 그는 "아마추어에 있다 프로로 가면서, 도전, 열정, 의욕만 가지고 했다. 물론 성과도 있었지만, 더 높은 곳까지 가기 위해서는 관계적인 테크닉이나, 실리적인 부분도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1년 동안 바깥에서 지켜보고, 내린 결론이다. 이에 맞는 여러가지 구상도 마쳤다"고 했다.

바깥에서 지켜본 K리그는 어땠을까. 김 감독은 전술적, 기술적인 발전을 주목했다. 김 감독은 "빌드업 적인 측면에서 더 좋아졌다. 라인도 더 좁아지고, 더 공격적으로 가고 있다. 사실 지난해 하려고 하다가 실패한 부분이기도 하다. 그때는 선수들의 이해도가 높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는데, 전체적으로 내가 생각했던 축구가 이제 선수들에게 자연스럽게 입혀지고 있는 모습이다. 그런 부분에서 K리그가 전체적으로 수준이 올라간 모습이었다"고 했다.

김 감독은 현장 복귀를 준비 중이다. 김 감독은 말그대로 산전수전공중전까지 겪었다. 아마추어를 시작으로 K3를 지나, K리그2, K리그1, 아시아챔피언스리그까지 경험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많은 우승을 차지했던 김 감독은 프로 무대에서도 승승장구했다. K리그2에서 승격도 했고, 우승도 해봤다. K리그1에서는 준우승도 차지했다. 꽃길만 걸은 것은 아니었다. 지난해에는 강등까지 겪었다. 한국축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봤다. 단 한번의 실패로 뜻하지 않은 휴식을 취하게 된 김 감독은 전화위복을 꿈꾸고 있다. 그는 "갖춰진 팀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만들어가야 할 팀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이제는 길이 보인다. 이 경험을 살려보고 싶다"고 했다.

김 감독은 갈수록 젊은 감독들로 바뀌는 판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젊은 지도자들이 능력이 있다. 아이디어도 좋고, 색깔도 있다. 하지만 아쉬운 것은 준비한 시간이 짧다는 점이다. K리그라는 무대가 만만치 않다. 결코 쉬운 코스가 아니다. 감독들이 자기만의 축구를 만들기에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저들과의 대결에 자신이 있다"고 웃었다.

김 감독은 "이제는 축구적으로나, 소통적으로나 더 열린 축구를 해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남에서 그랬듯, 자신에게 찾아올 또 한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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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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