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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병만 작성일20-11-18 08:09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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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경영관리·의사결정에도 참여 안해"
인수자 즈신, 1대 주주는 中정부 산하 기업
중저가 브랜드 '아너' 6년간 판매량 7천만대
화웨이 세계 2위 자리도 위태…삼성 반사이익
스마트폰 시장 '1강 3중'…2위 경쟁 치열

중국 선전에 위치한 화웨이 플래그십스토어. 사진=신정은 특파원
[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장영은 기자]중국 화웨이(華爲)가 미국의 전방위 제재에 버티지 못하고 결국 중저가 스마트폰 브랜드인 아너(Honor·룽야오·榮耀) 사업을 매각한다. 삼성전자의 뒤를 바짝 추격하던 화웨이가 한발 뒤로 밀려나면서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삼성전자(005930)의 1위 자리는 더욱 공고해지는 한편 2등 자리를 놓고 화웨이, 애플, 샤오미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美 제재 강화에 결국 두손 든 화웨이

17일 중국 관찰자망 등에 따르면 화웨이는 이날 오전 성명을 내고 아너 부문을 분할해 선전시 즈신(智信)신정보기술유한공사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매각 후 아너 지분을 조금도 보유하지 않게 되며 경영관리와 의사결정에도 참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사업 전체를 통째로 넘긴다는 얘기다.

화웨이는 이번 매각이 미국의 제재 속에서 아너 브랜드를 존속시키고 공급상과 판매상들을 살리기 위해 어렵게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화웨이는 “(미국의 제재로) 산업 기술 요소를 계속 획득하기 어렵게 돼 소비자 부문 사업이 거대한 압력을 받는 고난의 시기에 아너 채널과 공급상들이 계속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체 아너 사업 부문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아너 브랜드는 젊은 층을 겨냥해 화웨이가 2013년에 만든 중저가 브랜드다. 지난 6년동안 팔린 아너 브랜드 스마트폰은 7000만대에 달한다.

아너를 인수하는 즈신신정보기술도 이날 성명을 내고 화웨이와 인수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회사는 30여곳의 아너 판매상들이 주도로 설립한 회사다. 올해 9월 27일 설립됐으며 등록 자본금은 1억위안(약 169억원) 수준이다.

그러나 중국 금융계망에 따르면 이 회사의 1대 주주는 선전시인민정부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산하에 있는 국영기업인 선전시스마트도시과학기술발전그룹이다. 지분 98.6%를 갖고 있다. 또한 인수를 앞둔 지난 13일 선전시스마트도시과학기술발전그룹은 등록 자본을 2억위안에서 32억위안으로 늘렸다. 결국 중국 정부가 화웨이를 살리기 위해 자금을 투입해 자구책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화웨이 아너 브랜드를 인수한 선전시 즈신(智信)신정보기술 유한공사 지분 구조. 사진=아이치차
화웨이, 세계 2위 자리도 위태…애플보다 점유율 낮아

화웨이가 이번 브랜드 매각을 결정한 건 미국의 반도체 제재를 이겨내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화웨이는 미국의 제재에 대응하기 위해 최대 2년치 재고를 비축했다는 보도도 있었지만 근본적 대처 방안은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9월 15일 전세계 기업이 반도체를 비롯해 미국 기술을 조금이라도 활용한 제품이나 부품, 소재 등을 화웨이나 그 자회사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미국 상무부의 특별 허가를 받도록 했다. 이로 인해 이동통신 기지국, 스마트폰, 컴퓨터, TV 등 다양한 제품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

화웨이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 중 아너 제품의 비중은 25%에 달한다. 화웨이 스마트폰 사업에서 아너가 빠지고 나면 삼성전자와의 1위 경쟁은 물론, 2위 자리를 지키는 것마저 위태로울 수 있다. 판매량 측면에서도 그렇지만 그동안 프리미엄 제품군은 ‘메이트’와 ‘P’ 시리즈가, 중저가 보급형은 아너 브랜드가 담당해 왔는데 제품군 하단이 비게 된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인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19.2%(2억9620만대)이었다. 2위인 화웨이는 15.6%(2억4062만대), 3위인 애플은 12.5%(1억9348만대)다.

지난해 기준으로 단순 계산해본다면, 아너가 빠진 화웨이의 판매량은 1억9000만대를 밑돌며 애플보다 점유율이 낮아진다. 여기에 미국의 제재로 구글모바일서비스(GMS)를 탑재하지 못하게 된데다 반도체 공급마저 여의치 않은 상황이어서 프리미엄폰 판매도 타격이 불가피하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기자)
삼성, 탄탄한 라인업 갖춘 유일한 브랜드

화웨이의 프리미엄과 보급형 폰의 빈자리를 삼성과 애플, 샤오미와 오포 등의 경쟁사가 빠르게 채워갈 것을 감안하면 3위 자리도 쉽지 않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과 보급형에서 모두 화웨이 반사이익을 누리며 1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할 것으로 보이며 2~5위권에서는 비슷한 점유율을 보이며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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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프리미엄은 물론 폴더블폰, 중저가 보급형까지 탄탄한 라인업을 가진 유일한 업체가 됐다. 3분기에는 주요 시장이 코로나19 여파에서 벗어나면서 락다운(봉쇄조치) 등으로 지연됐던 스마트폰 수요가 반영되면서 전년동기대비로도 스마트폰 판매량이 증가했다. 화웨이 수혜까지 더해질 경우 판매량과 점유율 모두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웨이에서 분리되면서 아너 브랜드의 가치는 점차 하락할 것”이라며 “아너 브랜드의 유럽 판매량은 1000만대 규모로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2위부터는 업체별 강점을 내세워 접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애플은 각종 결함 논란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수요를 보이고 있는 ‘아이폰12’를 중심으로 가격을 낮춘 ‘아이폰11’과 ‘아이폰SE’ 등의 판매도 여전히 호조를 보이고 있다. 올해 3분기 처음으로 애플을 제치고 세계 3위(점유율 기준)에 올라선 샤오미와 또 다른 중국 제조사인 오포 역시 ‘가성비’(가격대비 성능비)와 화웨이 반사이익을 노리고 적극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신정은 (hao1221@edaily.co.kr)
현대캐피탈 실책 37개 자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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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자프로배구 OK금융그룹. (사진=KOVO 제공)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OK금융그룹이 현대캐피탈을 꺾고 1위 자리를 탈환했다.

OK금융그룹은 1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3-1(25-20 27-25 24-26 25-19)으로 승리했다.

시즌 7승1패(승점 18)를 기록한 OK금융그룹은 KB손해보험(6승1패·승점 16)을 2위로 밀어내고 1위에 올라섰다.

OK금융그룹 외국인 선수 펠리페는 19점을 기록해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심경섭과 송명섭은 각각 10점, 9점을 보태 공격을 거들었다.

현대캐피탈은 범실로 자멸했다. 무려 37개의 실책을 기록했다.

현대캐피탈 다우디는 32점을 올렸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다우디 외 다른 선수들의 득점 지원도 부족했다.

5연패를 당한 현대캐피탈(3승6패·승점 8)은 5위에 머물렀다.

펠리페와 송명근을 앞세워 1세트를 가져온 OK금융그룹은 2세트 초반 5-1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다우디를 막지 못하면서 고전했고, 24-22의 리드를 지키지 못해 듀스를 허용했다.

그러나 OK금융그룹은 25-25에서 이민규의 블로킹과 김웅비의 오픈공격이 나오면서 세트스코어를 2-0으로 만들었다.

듀스 접전 끝에 3세트를 내준 OK금융그룹은 4세트에서 펠리페와 송명근, 심경섭의 고공폭격을 앞세워 7-3으로 승기를 잡았다. 이후 14-10에서 펠리페의 오픈공격과 백어택 등으로 4연속 득점에 성공해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여자부 IBK기업은행은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3-1(17-25 25-20 25-19 25-22)로 역전승을 거뒀다.

3연승을 올린 기업은행(5승2패·승점 15)은 2위 자리를 유지했다.

기업은행 라자레바는 서브에이스 2개, 블로킹득점 1개를 포함해 37점을 올려 승리를 이끌었다.

현대건설은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시즌 2승5패(승점 5)를 기록해 5위에 머물렀다.

현대건설 루소(26점)와 정지윤(16점)이 활약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더팩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파수 재할당 세부정책 방안 공개설명회'를 열고 내년 종료하는 주파수 재할당 대가를 3조2000억~3조9000억 원으로 설정하겠다고 밝혔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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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7일 코엑스서 '이동통신 주파수 재할당 세부 정책 방안' 발표

[더팩트│코엑스=최수진 기자] 정부가 주파수 재할당 대가를 3조2000억~3조9000억 원으로 책정했다. 사업자가 제시한 적정가의 두 배가 넘는 금액이다. 여기에 5G 투자 성적까지 보겠다는 조건도 덧붙였다. 정부의 이 같은 결정을 두고 통신 업계에서는 "부당결부 및 이중부과"라는 볼멘소리가 이어지고 있어 주파수 재할당 대가 산정 방식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는 상황이다.

◆ 정부 "재할당 대가 '3.9조' 받겠다…5G 투자 성과도 볼 것"

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주파수 재할당 세부정책 방안 공개설명회'를 개최하고 내년 이용 기간이 종료되는 주파수 320㎒ 가운데 310㎒에 대한 재할당 산정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이동통신 주파수 재할당 세부 정책 방안'을 발표했다.

내년 사용이 종료되는 주파수 대역은 △SK텔레콤 105㎒ △KT 95㎒ △LG유플러스 120㎒ 등 총 320㎒며, 이 가운데 SK텔레콤의 2G 대역폭 10㎒ 대역을 제외한 310㎒ 대역이 재할당 대상 주파수에 해당한다.

이날 과기정통부는 주파수 재할당 대가를 5G 무선국 구축 수량에 따라 향후 5년간 3조2000억~3조9000억 원으로 설정했다. 5G 투자와 주파수 재할당 대가를 연계해 그 가격을 매기겠다는 설명이다.

정부는 세부적으로 크게 4가지 가격을 제시했다. 무선국 구축 실적에 따라 △6만~9만 국(3조9000억 원) △9만~12만 국(3조7000억 원) △12만~15만 국(3조4000억 원) △15만 국 이상(3조2000억 원) 등이다. 최종 가격은 2022년 말에 통신사 실적을 파악해 사후 정산할 계획이다.

정부는 "주파수 대가는 경매 참조가격(4조4000억 원)에서 약 27% 하향 조정하는 방향으로 정했다"며 "다만, 5G 전환기라는 점을 고려해 재할당 대가를 달리 설정했다. 그렇기 때문에 구축 실적에 따라 각각 다른 옵션가격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용수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정부는 국민을 대신해서 문제를 신중히 처리해야 한다"며 "주파수는 한정된 자원인 만큼 정부는 이를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이윤을 극대화할 수밖에 없다. 재할당하지 않고 회수하거나 특정 이용 기간을 부여해서 광대역화해서 더 많은 경제적 요인을 만드는 것이 정부의 책임이자 재량"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런 점에서 주파수 가치를 현재 시점에서 어떻게 산정하고 미래 가치를 계획하는 것은 정부와 사업자가 협의하고 공동 결론을 이끌어야 한다"면서도 "정부의 책임이 조금 더 크다고 생각한다. 세부적인 내용을 단정적으로 결정할 수 없지만 사업자 많은 분들과 논의해서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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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발표한 주파수 산정 방식과 관련해 통신 3사는 "부당결부 및 이중부과"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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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신 3사 "과도한 금액…5G 투자 연계는 부당결부 및 이중부과'"

그러나 이동통신 3사는 이 같은 산정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반발했다. 특히, 사업자가 제시한 적정가(1조5000억~1조6000억 원)의 두 배가 넘는 가격을 책정한 상황에서 5G 투자 실적까지 따지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이상헌 SK텔레콤 정책개발실장은 "가장 큰 문제는 앞으로 사용할 주파수 대가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향후 사업 전망과 같은 지표를 참고하기보다는 10년이나 된 과거 수치를 그대로 적용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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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과거 정부가 세팅해놓은 특정한 상황에서 과열될 수밖에 없었던 1.8㎓ 경매 결과는 보정돼야 한다"며 "LTE 재할당 주파수의 가격을 결정하면서 5G 주파수 대역의 무선국 투자 조건을 연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재할당 대가 수준으로 제시된 무선국 투자 기준은 현실성이 없다"며 "LTE를 8년간 꾸준히 투자했을 때 구축 가능한 무선국 수준을 22년 말까지 불과 2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동일하게 구축하라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의무를 부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KT 역시 같은 의견을 내세웠다. 김순용 KT 정책협력담당은 "과거 경매 낙찰가를 시장가격이라고 해서 가져오는 것은 주파수 경매제도에는 맞지 않다"며 "주파수 경매는 지난 4번의 사례 때 경험했던 것처럼 통신사마다 주파수별·대역별 가치가 상이하다. 만약 과거 경매 낙찰가를 시장가격이라고 해서 100% 가져온다고 했으면 과거 경매 시점에 통신사에게 사전 공지가 필요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5G 투자와 연동한 가격 설정은 부당결부 및 이중부과에 해당돼 위법"이라며 "만약 다시 투자조건을 부과하고자 한다면 2018년 당시 부여한 할당조건을 변경하거나 금번 재할당 주파수를 5G용으로 경매하면서 새로운 5G 무선국 구축 의무를 부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윤호 LG유플러스 공정경쟁담당은 "5G 기지국 하나 구축하는 데 얼마나 드는 줄 아시냐"며 "2000만 원이 든다. 결국 정부가 말한 15만 개를 구축하려면 2조가 든다는 뜻이다. 그걸 다 구축하면 우리는 뭐 먹고 사냐"고 호소했다.

김윤호 담당은 "과거 경매 대가를 반영해야 한다면 2016년도 재할당 사례를 참고하되 그 반영 비율을 50% 미만으로 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동일시기 동일 대역 주파수의 경매가가 존재한 2016년과 달리 이번 재할당에 적용되는 경매가는 과거 경매가이므로 주파수의 경제적 가치 하락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LTE 주파수 재할당에 5G 투자 옵션을 연계하는 것은 부당결부이자 이중부과에 해당해 중대한 위법 소지가 존재한다"며 "2022년 말까지 5G 무선국 15만 국 이상 구축하라는 조건은 2018년 5G 주파수 할당 시 부과한 5년차 4만5000국 대비 3배를 초과하는 것으로, 적정성 측면에서도 타당하지 않고, 현실적으로도 달성하기 어려운 숫자"라고 밝혔다.

또한 김윤호 담당은 "5G 투자 조건을 연계해야 한다면 무선국 허가번호 기준이 아닌 장비수 기준으로 하거나, 3사 공동구축계획을 고려한 현실 가능한 수량으로 완화해야 한다"며 "LTE 재할당 특성에 걸맞게 LTE 가입자의 5G서비스로의 전환 비율을 반영하여 할당대가를 차감하는 방식이 더 타당하다"고 언급했다.

jinny0618@tf.co.kr


[점프볼=서호민 기자] 트레이드 시장에 나온 제임스 하든의 브루클린행이 임박한 상황이다.

18일(한국 시간) 브루클린 네츠를 전문적으로 취재하는 '네츠데일리'의 앤써니 푸치오 기자는 휴스턴 로케츠와 브루클린 네츠가 하든 트레이드에 구두 합의했다고 밝혔다.

하든은 최근 브루클린에서 듀란트, 어빙과 같이 훈련하며 한 팀에서 뛰는 것에 대해 심도 있게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하든이 휴스턴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청했고, 브루클린행을 강력히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 트레이드는 며칠 전부터 급물살을 탔다.

휴스턴이 연간 5,000만 달러 규모의 연장계약을 제안했지만, 하든은 이마저도 거절했다. 사실상 팀을 떠나겠다는 뜻. 결국 하든은 자신의 바람대로 휴스턴을 떠나 브루클린으로 이적하는 모양새다.

이대로 이 트레이드가 최종 승인 단계까지 이르게 된다면 브루클린은 카이리 어빙-제임스 하든-케빈 듀란트로 이어지는 강력한 빅3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하든은 과거 오클라호마시티 시절 팀 동료이자 절친인 듀란트와 8년 만에 재회한다.

지난 2009년 NBA에 데뷔한 하든은 11시즌 동안 커리어 평균 25.2득점 5.3리바운드 6.3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기며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아직까지 양 팀간의 자세한 거래 내용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과연 브루클린이 하든을 받는 대가로 어떤 카드를 건넬지도 관심이 간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19일부터 서울과 경기, 광주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된다.

이에따라 사회 경제활동 등에서 각종 변화가 예상된다.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파른 서울과 경기, 그리고 광주의 거리두기가 19일 0시부터 현행 1단계에서 1.5단계로 올라감에 따라 시설별 방역조치가 한층 강화된다. 1.5단계는 일단 시행일로부터 2주간 적용된다.

1.5단계로 격상되면 다중이용시설 23종(중점관리시설 9종·일반관리시설 14종) 등을 중심으로 방역조치가 강화된다.

우선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큰 중점관리시설은 ▲ 클럽을 비롯한 유흥시설 5종 ▲ 직접판매홍보관 ▲ 노래연습장 ▲ 실내 스탠딩공연장 ▲ 식당·카페 등이다. 이들 시설에서는 시설면적 4㎡당 1명으로 이용 인원이 제한된다.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환기·소독 등도 의무화된다.

우선 유흥시설에서는 춤추기나 좌석 간 이동이 금지되고,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은 밤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

노래연습장에서는 음식 섭취가 금지되지만, 물이나 무알코올 음료는 섭취할 수 있다. 또 한 번 이용한 룸은 소독을 거쳐 30분 후에 재사용해야 한다. 실내 스탠딩 공연장에서도 음식 섭취가 금지된다.

식당·카페(50㎡ 이상 일반·휴게음식점, 제과 영업점)에서는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나 좌석·테이블 간 한 칸 띄우기, 테이블 칸막이 또는 가림막 설치 중 한 가지를 준수해야 한다. 뷔페의 경우 공용 집게·접시·수저 사용 전후로 손 소독제 또는 비닐장갑을 사용해야 하며, 음식을 담기 위해 줄을 서서 대기할 경우 이용자 간 간격을 유지해야 한다.

위의 수칙을 준수하지 않으면 시설 관리자·운영자에게는 300만원 이하, 이용자에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일반관리시설 14종은 ▲ PC방 ▲ 학원·교습소·직업훈련기관 ▲ 독서실·스터디카페 ▲ 결혼식장 ▲ 장례식장 ▲ 영화관 ▲ 공연장 ▲ 오락실·멀티방 ▲ 목욕장업 ▲ 이·미용업 ▲ 놀이공원·워터파크 ▲ 실내체육시설 ▲ 상점·마트·백화점(300㎡ 이상 종합소매업) ▲ 실내체육시설 등이다.

이들 시설에서도 인원 제한, 좌석 간 거리두기 등의 조처를 따라야 한다. 결혼식장, 장례식장, 목욕장업, 오락실·멀티방, 학원·교습소·직업훈련기관, 이·미용업 관련 시설에서는 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이중 학원·교습소·직업훈련기관과 이·미용업종의 경우 좌석 한 칸 띄우기를 하면 인원은 제한하지 않아도 된다.

실내체육시설에서는 이용 인원 제한과 함께 음식 섭취도 금지된다.

놀이공원과 워터파크는 수용 가능 인원의 절반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영화관, 공연장, PC방에서는 다른 일행 간 좌석 띄우기를 해야 한다. PC방의 경우 칸막이가 있다면 좌석 띄우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

독서실·스터디 카페에서는 좌석 간 거리두기를 하거나 칸막이를 설치해야 한다. 스터디카페의 경우 단체 룸의 인원이 50%로 제한된다.

상점·마트·백화점은 인원 제한이 없으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환기·소독의 수칙만 지키면 된다.

구호나 노래 부르기 등 위험도가 큰 활동을 동반하는 집회·시위나 대중음악 콘서트, 축제, 학술행사는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전시·박람회 및 국제회의의 참석 제한 인원도 제한되는데 시설 면적 4㎡당 1명이다.

스포츠 경기 관중 입장은 전체 수용 인원의 30% 이내로만 허용되며,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정규 예배나 미사, 법회 등 종교 활동도 좌석 수 30% 이내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한되고 모임·식사도 금지된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무교동에 자리잡은 곰인형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중구 무교동 거리에 설치된 테이블에 곰인형이 놓여져 있다. 다동·무교동 타운매니지먼트 협의체는 16일부터 20일까지 다동과 무교동 일대에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을 위해 거리두기를 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020.11.17

jieu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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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교동에 자리잡은 곰인형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중구 무교동 거리에 설치된 테이블에 곰인형이 놓여져 있다. 다동·무교동 타운매니지먼트 협의체는 16일부터 20일까지 다동과 무교동 일대에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을 위해 거리두기를 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020.11.17 jieun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19일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17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인근 커피숍 야외 테이블에서 직장인들이 커피를 마시고 있다.

정부는 19일 0시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겠다고 밝혔다. 2020.11.17

uwg80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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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17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인근 커피숍 야외 테이블에서 직장인들이 커피를 마시고 있다. 정부는 19일 0시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겠다고 밝혔다. 2020.11.17 uwg806@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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